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정치 (문단 편집) == [[독일 대통령|대통령]]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독일 대통령)] '''Bundespräsident''' [[독일 대통령|연방대통령]]의 임기는 5년으로 중임할 수 있다. 연방대통령은 연방의회 및 각 주 의회에서 추천한 자로 구성되는 연방회의([[선거인단]])에서 선출하며, 선출 즉시 관습적으로 모든 당적을 버리고 [[무소속]]으로 취임한다.[* 독일은 나치의 기억 때문에 [[포퓰리즘]]으로 당선돼 [[독재자]]가 탄생할 가능성이 큰 대통령 [[직접선거]]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물론 [[아돌프 히틀러]]는 [[대통령 선거]]가 아니라 의회를 장악하면서 [[독재자]](총리를 맡고 있던 중 대통령이 되어 둘 다 겸임한 것. [[총통]]이라 부른다.)가 된 것이었지만 독일은 그때의 기억 때문에 선동 정치인의 집권 가능성을 줄이려고 여러 곳에 여러 가지 안전장치를 두고 있다. 다만 역시 나치로 홍역을 치렀고 [[내각제]]에 가까운 권력 구조를 가지고 있는 [[오스트리아]]는 그냥 대통령 [[직선제]]를 실시한다.] [[내각책임제]] 국가라 대통령에게 큰 권한은 없지만, 연방하원에 [[독일 총리|연방총리]] 후보를 추천하고 임명하며, 연방총리의 제청에 의해 연방장관을 임명하고, 연방총리의 필살기인 하원해산 요청에 응해 [[의회 해산|하원 해산]](및 조기 총선 실시)을 명령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실제로는 거의 총리의 요청을 그대로 승인하기 때문에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나마 연방대통령의 재가를 받아야 법률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가장 강력한 권한은 '''[[거부권]] 행사'''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이것도 함부로 실행하지 않고 대부분은 의회를 통과한 그대로 승인해주고 있다. 어쩌다 거부권 행사를 하면 그게 대통령으로서 적절한 결정이었는지를 놓고 논란이 벌어질 정도니 말 다했다. 결국 실권은 거의 없고 거의 외국 귀빈과 상호 방문하고 국민들에게 덕담해주는 정도의 구실을 한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엄연히 국가정상이고 독일 국민들을 상징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물로 취급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례로 [[러시아]]의 침략을 받은 [[우크라이나]]가 과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휴전협정을 주도했던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거부하자 외교적 문제로 발화된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반대로 숄츠 총리의 방문을 요구했지만, 2개월이나 더 지난 후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이탈리아]] [[드라기]] 총리가 함께 우크라이나를 방문하자고 하기 전까지 우크라이나 방문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독일 국민들도 우크라이나의 입장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독일 대통령에 대한 무시는 독일 전체에 대한 외교적 결례라는 여론이 대다수였다.[* 게다가 슈타인마이어는 이미 휴전협정을 비롯 2014년 이래로 지속된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와 관련하여 [[푸틴]]을 선의적으로 본 것과 과소평가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를 한 뒤였다.] 2012년 2월 17일에는 대통령인 [[크리스치안 불프]]가 사의를 표하고 물러났다. 2008년에 [[니더작센]]의 주지사 직을 역임하던 중 자택 구입에 불법 사채를 쓴 혐의가 불거졌기 때문인데,[* 사업가인 지인에게 사실상 무이자로 거액의 돈을 빌린 것이 언론에 의해 밝혀졌다.] 이 때문에 전임자인 [[호르스트 쾰러]][* 2004년에 부임한 기민련 출신 대통령. 2009년에 재선 되어 2선 대통령이 되었지만, 2선 된 지 1년도 안 되어 [[아프가니스탄]] 방문 중 군사 작전을 독일의 이익에 빗대어 연설했다가 신나게 까이고 자진 사퇴했다.]에 이어 두 번째로 임기 중 불명예 퇴임한 독일 대통령이 되고 말았다.[* 하필이면 둘 다 기민련 출신] 후임으로는 2009년에 불프와 경합하다 낙선했던 무소속 정치인 [[요아힘 가우크]]가 유력시되었고, 2012년 3월에 개최된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 투표에서 찬성 991표로 80.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되었다. 2017년 이후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가 대통령으로 재임 중이며, 2022년 재선에 성공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