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독재자 (문단 편집) == 설명 == 독재자는 사회가 혼란할 때 흔히 출현하여, 사회안정을 추구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집권을 정당화한다. 그리고 자신에 반대하는 사람을 국가에게 도전하는 [[반역자]]로 탄압하곤 한다. 이를 위해 독재자는 국가질서를 독재자 자신에게 집중시킨 뒤, 초법적인 권력을 휘두르며 국민들 위에 군림한다. 그래서 독재자들은 [[짐이 곧 국가다|국가를 자기 자신과 동일시하는]] 강박관념을 자주 가진다. 마찬가지 이유로 독재자가 휘두르는 폭력은 국가 자체의 폭력과 일치한다. 독재자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을 상정할 수 없는 그 나라의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위기를 정말로 이렇게밖에 해결할 수 없는 것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거기에 독재자의 행보는 if가 불가능한 현실의 역사이기 때문에 더욱 더 객관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독재 국가에 소속된 국민의 대다수는 사회를 더 혼란케 만들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독재자를 옹호하게 된다. 이 때문에 그 나라에서는 국민에게 독재자가 필요한 존재로서 받아들여진다고 오해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독재자는 필요하기 때문에 지지를 받는 게 아니라 그렇게 된 상황에서 반발을 할 수 있는 힘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독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반발이 집단적 차원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경우에도 독재자는 이들을 억압하려 한다. 일반적인 경우 독재자들은 독재 상황 속의 국민들에게 정보를 선별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일이 아닌 이상 독재자가 벌이는 만행은 감춰지게 되는데, 이조차도 독재를 위한 대의 자체를 무시하게 되는 순간 독재는 파국으로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독재자는 타도당하거나 사라진 이후에도 무덤에서 파헤쳐져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부관참시]]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독재 이후에 태어난 세대들은 국가의 위기를 '고작 그딴 식으로'밖에 봉합하지 못했던 이전 세대에 환멸의 시선을 보내며 독재자를 결코 좋게 보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독재를 벗어난 이후에도 경기 불황이나 사회 혼란 등의 국가적 위기가 지속되면 차라리 '나라가 안정되어 있던 독재자 시대', '다같이 평등하게 못 살았던 독재자 시대'를 그리워하는 현상이 만국공통으로 나타난다. 애초에 사회의 혼란을 초래한 작자가 독재자인데, 독재자를 자신들을 위해 봉사했지만 버려지고 묻힌 존재로 착각하는 것이다. 이것이 지나치면 [[파시즘]], [[군국주의]], [[전체주의]] 등으로 발전해 또 다른 악순환이 펼쳐진다. 세계대전의 [[추축국]]이 정확히 이러한 단계를 밟았다. 보통 이러한 애도라는 감정은 [[영웅주의]]를 추앙하는 수구세력의 배후에서 그들을 움직이는 동기이기도 하다. 다만 독재자들 중에는 독재의 과와는 별개로 경제 발전이나 국가 재건의 공이 있어 인정받고 일부 세력에서는 존경하기도 하는 인물도 있다. 대표적으로 튀르키예의 국부로 존경받는 [[아타튀르크]]나 한국의 경제성장의 공을 인정받는 [[박정희]]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