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독재자 (문단 편집) === 상세 ===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에는 역사상 최대 라이벌로 불리는 [[이오시프 스탈린]]과 [[아돌프 히틀러]]의 악명이 가장 높다. 스탈린 전후의 [[블라디미르 레닌]]이나 [[니키타 흐루쇼프]]도 독재자라고 볼 수는 있으나, 그렇게 심각하게는 안 나누는 듯. 탄압자 이미지가 약해서 독재자 이미지가 희석된 면도 있는듯 하다. 애초에 니키타는 권력암투에서 밀려 실각했고... 둘 다 스탈린 혐오자인 것도 공통점이다. 조그마한 집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시신마저 그냥 불태워진 캄보디아의 [[폴 포트]]나 [[총살형]]을 당한 루마니아의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끔찍한 고문 후에 죽임을 당한 [[라이베리아]]의 [[새뮤얼 케니언 도]]와 같이 독재자들의 말로는 모든 권력을 잃고 비참한 최후를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종신적인 권력을 쥐고 천수를 누린 이들도 많다. [[이오시프 스탈린]], [[마오쩌둥]], [[요시프 브로즈 티토]], [[김일성]], [[김정일]]이 대표적인 인물. [[피델 카스트로]], [[호치민]], [[리콴유]], [[에밀리오 아기날도]]처럼 그 나라의 영웅 취급을 받는 독재자도 가끔 있다. 특히 리콴유는 아들 [[리셴룽]]에게 [[세습]]까지 성공했다. 독재자가 권력을 잃고 물러나거나 죽은 후 그의 잔재 및 유산이 사라지면 대부분 비판받는다. 당장 독재가 없어져도 독재가 사회에 남긴 것이 안 사라져서다. 그런 면에서 사라진 지 얼마 안 지나 큰 비판을 받는다면 이미 집권 당시부터 불만이 쌓였다는 소리이다. 반대로 경제위기나 사회문제가 악화하면 되려 독재 시절을 그리워하는 시각이 추종자들 사이에서 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루마니아의 [[니콜라에 차우셰스쿠]]가 있다. [[김일성]]도 저런 시각이 있다는 주장이 있으나, [[황장엽]] 같은 상류층이나 북한의 선전을 믿은 외부적 시각에서나 등장하지 탈북한 경우에는 김정일보다도 김일성이 가장 끔찍하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장학봉 같이 50년대에 탈북을 한 경우도 전쟁으로 과거보다 더 끔찍한데 김일성의 이간질 공작에 남의 밥이 더 크다고 서로 싸우게 만든다든지, 북한을 전쟁 전 탈출한 실향민은 아예 김일성이 풀죽만 먹이는 '죽장군'이라는 시각이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길선]] 기자 같은 논자는 김일성 시대에도 지방에서는 국가 경제가 발전한다고 한들 배급을 굶어죽지 않을 만큼만 주어 끼니를 잇지 못했다고 했고, 오히려 시장경제를 주민들이 본격적으로 몰래 하게 된 김정일 말기 이후부터 저때보다 나아보이는 모습이 있다고 한다. 비슷한 예시로 중국의 [[마오쩌둥]]이 있다. [[대약진 운동]], [[문화대혁명]] 등으로 사후 굉장한 비판을 받았지만 21세기 들면서 중국이 경제 성장을 일구었지만 [[덩샤오핑]]의 [[선부론]]이 보여주듯이 물가가 급등하고 빈부 격차가 심해지면서 "차라리 마오쩌둥 시대가 더 좋았다"고 주장하는 예시가 있다. 다만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무리인 것이 2010년대 이후 마오쩌둥과 [[화궈펑]] 집권기를 겪지 않은 세대가 사회에 많이 진출했고 [[시진핑]]의 권력 강화와 독재 심화가 본격화되면서 생겨난 것이기도 하다. 게다가 [[중국/정치|중국 정치]]의 특성상 이때를 경험한 이들을 상대로 한 신뢰할 만한 [[여론조사]]가 있을 리가.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알바니아]]의 [[엔베르 호자]]도 마찬가지다. 또 옛 [[유고슬라비아]]의 [[요시프 브로즈 티토]]의 경우 실제로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같은 과거 유고슬라비아에 속해있던 [[발칸 반도]], [[동유럽]] 국가들에서는 티토 전 대통령이 살았을 때 유고슬라비아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발칸 반도의 여러 [[슬라브]] 민족과 지역들을 단일민족 국가로 통합하여 통치하는 등 매우 평화로웠고 티토가 죽은 뒤 민족, 종교, 지역 간 국내 갈등이 악화해 전쟁이 벌어져 여러 소국들로 나뉘어 이후 유고슬라비아가 망하면서 갈라져 나온 나라들은 외국인들이 국명조차 제대로 못 기억하는 동유럽의 군소 나라들로 취급받고 전쟁 중 [[학살]], 강간 등 온갖 추악한 짓들을 한 전쟁 국가들로 인식하면서 '티토의 유고슬라비아'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1941070|#]] 그리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장 베델 보카사]]를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며, 심지어 루마니아에서는 [[니콜라에 차우셰스쿠]]를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소말리아]]의 [[시아드 바레]]와 [[가봉]]의 [[오마르 봉고]],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가 그런 사례다. 소말리아의 시아드 바레는 국내에서는 잘 모르는 70, 80년대 군부 독재자인데, 현재 소말리아에서는 답없는 무장세력들의 내전으로 사람들이 막 죽어나가는 현재 모습보다 그나마 중앙정부가 있었던 이 인간 독재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물론 현재의 소말리아가 헬게이트로 바뀐 것도 이 인간의 영향이 컸다는 함정이 있지만(...) 가봉의 [[오마르 봉고|봉고]]도 살아생전 장기집권에 부정부패가 심했고 북한의 김일성과 시리아의 [[하페즈 알아사드|아사드]]마냥 아들에게 권력세습을 했으나 가봉을 아프리카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높은 국가로 끌어올려 [[로버트 무가베]]나 [[이디 아민]], [[시아드 바레]],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 [[모부투 세세 세코]], [[새뮤얼 케니언 도]] 등 다른 아프리카 나라 독재자들보다는 그나마 낫다는 평을 받는다. 카다피의 경우는 살아생전 리비아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잔인한 독재자로 비난받는 경우가 있었고 2011년 튀니지발 [[아랍의 봄]] 민주화 혁명 과정에서 붙잡아 잔인하게 구타, 살해될 정도로 리비아 내부에서도 증오가 심했으나 카다피 정권 붕괴 이후 새로 들어선 리비아 정부가 정파 세력들 간의 내분으로 혼란에 빠지면서, 리비아 현지에서도 카다피가 살아있었을 때가 좋았다며 카다피 시대를 그리워하는 경향이 어느 정도 생겨나고 있다... 물론 실제로 내용을 따지자면 아닌 때가 절대 다수이다. 반면 국민이 "더 이상은 따르지 않겠다"하며 들고 일어나 독재자를 몰아내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 요구를 수용하거나 굴복하여 사퇴한 한국의 [[이승만]]이나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필리핀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튀니지]]의 [[벤 알리]], [[불가리아]]의 [[토도르 지프코프]], [[세르비아]]의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인도네시아]]의 [[수하르토]], [[체코]]의 [[구스타우 후사크]], [[칠레]]의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처럼 그나마 목숨을 부지하거나 혹은 실각 후 생존한 상태에서 법적 처벌을 받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안 놓겠다고 발버둥치면서 무력을 쓰며 권력을 지키려다 도리어 정권이 무너져 민중이나 반란군 세력들에게 [[총살형]]을 당하는 등 잔인하게 최후를 맞는 것도 모자라 전재산을 몰수당하기도 한다. 루마니아의 [[니콜라에 차우셰스쿠]]나 라이베리아의 [[새뮤얼 케니언 도]], 리비아의 [[카다피]], 아프가니스탄의 [[무하마드 나지불라]], [[적도 기니]]의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는 한국의 [[박정희]]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헨드릭 페르부르트]]처럼 집권 중에 암살당하는 경우도 더러 있으며, 심지어 외세의 무력 공격을 받아 정권이 붕괴되어 축출, 실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나 캄보디아의 [[폴 포트]]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반면 극히 드문 사례이지만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처럼 별다른 저항 없이 제 발로 물러나기도 한다.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는 약간 애매한 상태인데, 2013년에 [[우고 차베스]]으로부터 대통령을 승계하였지만, 하필 베네수엘라 경제 위기가 오기 시작한 시점이고 경제를 살리는 대신 권력 유지 쪽을 선택해 2018년 대선을 [[부정선거]]로 치뤘고 가택연금을 통해 야권에서의 [[정적#s-2|정적]]들을 가두고 입법부를 제외한 모든 기관들을 친 마두로 인사로 채우는 것은 물론 중국의 기술들을 도입하여 국민들을 감시하는 [[빅 브라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적 위기가 오자 중국과 똑같이 [[인터넷 검열]]을 하는 등 독재자로 봐도 무방하다. 현대 독재자들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보나파르티즘[* 군국주의와 내셔널리즘, 자유주의, 혁명과 일인 독재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는 사상으로, 칼 마르크스가 이를 정의했다. 딱 봐도 프랑스 혁명때문에 달려있는 자유주의만 빼면 독재자들이 내세우는 이념에서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이념이다.]을 만들게 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아무래도 군사적인 영역이나 근대사에 끼친 영향력 때문에 독재자의 인식이 옅은 편이다. 2차 대전 전 독재자 중에서는 [[아돌프 히틀러]]와 [[이오시프 스탈린]] 두 명이 독재자로 있었던 기간의 [[제2차 세계 대전|거대한 역사적 변동]], 그리고 독재했던 국가인 [[나치 독일]]과 [[소련]]이라는 두 국가가 모두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던 강대국이었기에 대중적으로 제일 유명하며, 2차 대전 후 세계사에서도 잔혹하고 무능하며 억압적인 독재자들이 과장 안 보태고 '밤하늘의 별처럼' 즐비했으나 이들 중에서도 대중적으로는 [[백두혈통|김씨 3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이들은 한 가문이 3대째 독재를 이어가고 있고 독재 체제도 김일성 시기부터 이어져 온 것을 기반으로 했기에 한 덩어리로 묶어서 평가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대중적으로는 이들 중 김정일이 제일 극악무도한 독재자로 평가받고 있다.], [[마오쩌둥]], [[이디 아민]], [[폴 포트]]의 악명이 가장 높다. 인지도가 떨어지기는 해도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 사실 악행의 규모가 아닌 질로만 보면 히틀러와 폴 포트도 '''따위'''로 만드는 수준이다.]와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도 이들과 비교할 만한 독재자들로 평가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