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파리 (문단 편집) === 애니메이션 === 왕눈해와 함께 애니메이션에서는 '''[[최이슬(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최이슬]]이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다들 알겠지만 이슬이는 물포켓몬 덕후답게 물포켓몬은 뭐든지 좋아한다. 다만 왕눈해의 외양이 이슬이가 제일 싫어하는 벌레포켓몬에 가까워서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일 뿐.] 반면 [[봄이(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봄이]]는 왕눈해에 관한 트라우마로 포켓몬을 싫어하게 되었다. 물론 지금은 포켓몬을 싫어하지 않는다. 관동편 19화에서 거대한 산호에 서식하는 왕눈해 무리가 얼큰할머니의 리조트 건설로 여러차례 마찰을 빚고 있었는데, 기어이 얼큰할머니가 왕눈해 퇴치로 거액의 보수를 제시하자 돈에 환장한 [[로켓단 삼인방]]이 퇴치약을 사용했고 이걸 맞은 왕눈해 한 마리가 퇴치되기는 커녕 거대 독파리로 진화하는 역효과가 발생.[* 그 사이즈가 거의 빌딩에 맞먹는 어마어마한 사이즈다.--다이맥스?--] 그대로 왕눈해 떼거리와 함께 도시로 쳐들어가 건물을 파괴하고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그간 받아온 인간의 억압을 그대로 보복하기에 이른다. 이때 사람 말을 할 줄 아는 [[나옹(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나옹]]을 세뇌해 인간들에게 자신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인다. 이는 세뇌 설정을 가진 두족류 포켓몬 [[칼라마네로]]가 계승한다. >'''우린 보다시피 독파리와 왕눈해입니다옹.''' >'''사람들은 우리가 쓰는 바다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습니다옹.''' >'''그래서 우리도 여러분이 사는 마을을 엉망진창으로 만들려고 합니다옹.''' >'''따라서 그 누구도 불평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옹.''' 이에 지우 일행은 자신들의 포켓몬들을 총동원하면서[* 재미있게도 지우와 웅은 이들에게 상성상 불리한 파이리, 롱스톤, 꼬마돌을 꺼내지 않았다.] 독파리 일당들과 단체로 승부를 한다.[* 이 에피소드는 포켓몬스터 무인편 역사상 최고의 장면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다이맥스|하지만 워낙에도 덩치가 어마어마하게 큰지라 거대 독파리에겐 유의미한 데미지를 입히지 못한다.]] 이에 쏘드라가 설득을 하지만 실패했고 뒤를 이어서 피카츄와 이슬이가 설득하는데, 피카츄는 평소와는 달리 상당히 격양된 목소리와 화난 듯한 표정으로 독파리를 설득하고, 이슬은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며 더빙판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설득한다. >이슬: '''그만해, 독파리!''' >(독파리가 쳐다본다) >이슬: '''부탁이야! 친구들을 데리고 바다로 돌아가 줘!''' >지우 & 웅: '''이슬이잖아!''' >이슬: '''내 말을 들어봐. 독파리. 살아가는 곳을 잃어버리는게 얼마나 슬픈 일인지 이제 모두 알고 있어.''' >'''다시는... 너희들이 사는 바다를 엉망으로 만들지 않을테니까... 이제 제발... 그만해!''' >세뇌당한 나옹: '''다음엔 이렇게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옹. 잘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옹.''' 이 에피소드 초반부에서 왕눈해를 해치우면 돈을 주겠다고 얼큰할머니가 지우 일행한테 제안할 때, 이슬은 이 때도 얼큰할머니에게 화내면서 먼저 거절하는 등 왕눈해를 해치우는 일에 상당히 비판적인 태도였다. 하지만 그 때는 단순히 물 타입 포켓몬이 좋아서 그랬던 것뿐이였고, 서식지의 파괴로 인한 공격이라는 의도를 알아채진 못했다. 나중에서야 그 의도를 알아채자 진작에 그 의도를 알아채지 못했다고 물 포켓몬 트레이너로서 빵점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스스로 자책하고, 본인이 직접적으로 잘못한 일도 아닌데 자책감을 느끼고선 직접 인간들을 대신해서 독파리 일당한테 사과를 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얼큰할머니는 마지막까지 반성을 하지 않고 독파리를 공격하려고 시도하자 이슬은 당신이 하는 짓은 사람들과 포켓몬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일침을 가하고, 얼큰할머니는 바로 이전화의 와이코코로 날아가 원수인 [[분이할머니]]가 재건중인 가게를 부수고 만나게 된다. 이후 방영되는 31화의 [[닥트리오]] 에피소드와 마찬가지로 여러모로 인간의 탐욕에서 일어나는 환경 파괴에 대한 교훈이 담긴 에피소드다. 이 편은 닥트리오 편보다도 더한 것이 닥트리오 에피소드는 댐 공사 현장만 무너지고 댐 공사 반장이 공사를 중지하면서 반성하고 끝났지만 이 편은 독파리 일당이 도시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거대 독파리가 직설적으로 나옹을 조종해 할 말을 다하고 마지막까지 인간에게 경고를 남기며, 이 사태의 선동자인 얼큰할머니는 끝까지 반성하지 않다가 마지막에 독파리에게 맞아 와이코코로 날아가버린다. 덧붙여서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황금만능주의]]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있는 등,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상당히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우연히도 왕눈해-독파리와 디그다-닥트리오는 9세대에서 [[육파리|수렴진화]] [[바닥트리오|포켓몬]]이 생기게 된다. 포켓몬스터에서는 보기 힘든 도시 파괴[* 이 정도의 도시 파괴는 [[전설의 포켓몬]] 급은 되어야 나오고, 극장판이나 몇 화씩 이어지는 메인 스토리 주제로 다뤄질 정도가 된다. 그런데 이 에피소드는 메인 스토리와는 관련이 없는 단편 에피소드임에도 도시 하나가 침몰되고 박살나버렸다.], 인간의 학대와 환경파괴로 인한 포켓몬의 반항, 그리고 이를 중재하는 인간의 포켓몬, 이 점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반성하는 인간, 환경 파괴에 대한 교훈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서 전형적으로 [[슈도 타케시]]가 각본을 쓴 것 같아보이는 에피소드지만[* 실제로 슈도 타케시가 구상했다는 포켓몬스터 환상의 마지막화의 줄거리는 결말 부분만 제외하면 이 편의 구성과 상당히 유사하다.], 실제 이 편의 각본은 [[토미오카 아츠히로]]가 담당했다. 사실 관동편은 슈도 타케시가 사실상 감독이였기 때문에 이 편은 슈도의 의중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 제도편 중 골덕이 나온 화에서는 이슬이처럼 물 포켓몬 마스터를 꿈꾸는 트레이너의 포켓몬 중 하나로 등장했는데, 이때는 정상적인 사이즈로 등장했다. 또한 라프라스를 잡는 밀렵꾼들이 사용하는 포켓몬으로 독파리들이 등장했는데 이때 이슬이는 착한 독파리를 나쁜 일에 사용한다며 분해했다. 모든 일이 끝나고 독파리들은 밀렵꾼들에게 해방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