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화살개구리 (문단 편집) == 생태 == 크기가 개구리치고 아주 작은 편이며, 색도 밝고 화려한 경우가 많아 상당히 귀여워 보인다. 다만 이런 외관은 '''경계색'''으로, 독화살개구리의 독성은 매우 강해서[* [[검은맘바]]와 동급이다.] 사람조차 잘못하면 단숨에 훅 갈수 있는 수준이다. 애초에 명칭부터가 [[라틴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이 이것들을 잡아 독을 채취해 '''독화살'''을 만든 것이 어원이다. 작은 [[흰개미]], [[개미]], [[벌(곤충)|벌]], [[거미]] [[전갈]], [[지네]], [[노래기]] 등의 독충들을 잡아먹고 살며, 선천적으로 독에 내성이 있고 독성을 가진 먹이를 먹어 '''독을 생산하는''' 능력이 있다. 야생에서도 손꼽히는 맹독이기 때문에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천적이 거의 없어 다른 개구리들과 달리 대낮에도 대놓고 활동하며 활동성이 강하다.[* 역설적으로 이런 이유로 독에 내성이 있는 '''몇 없는 천적'''들에게 노려지기도 쉽다. 도망친다 해도 크기가 워낙 작고 색이 눈에 띄여서 추격당하기 쉽다. 경계색이 정반대로 쓰인 예시인 셈.] 먹이를 통해 후천적으로 독을 만들기 때문에 독성 먹이를 먹이지 않고 키우면 독이 없어서 사육용으로도 안전하다. 상술한 대로 낮에도 활동성이 강하고, 작고 예쁘기 때문에 양서류 애호가 사이에선 평가가 좋은 편. 다만 상술한 대로 독성 먹이를 먹는 순간 바로 독을 만들기 시작하므로 먹이 선정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특히 독성이 약간이라도 있는 자연산 먹이, 특히 [[흰개미]]나 [[개미]]는 금물. [[파일:딸기독화살개구리.jpg]] 일부 독화살개구리들은 알이 부화할 때까지 움직이지 않고 알을 지키는 습성이 있다. 부화한 새끼는 어미의 등을 타고 물가로 이동해 물속에서 변태 과정을 마친다. 위 이미지는 부화한 올챙이를 등에 업은 채 물가로 이동하는 어미 딸기독화살개구리의 이미지이다. 종에 따라서는 무정란을 낳아서 올챙이들의 먹이로 주기도 한다. [[파일:Strawberry-poison-dart-frog-life-cycle.jpg]] 내부에 물이 고이는 식물 브로멜리아드[* 중남미의 정글에는 꽤 흔한 식물로 주로 파인애플과이다. 내부가 물이 고이기 쉽도록 움푹 패였는데, 여기에 물이 고이면 개구리나 물에 사는 곤충 등이 번식을 한다. 이들 중 일부 동물들은 이 식물과 공생 관계를 맺는다고 한다.] 등을 찾아 거기에서 번식하고 성장하는 종도 있다. 위 이미지는 이러한 생태를 지닌 딸기독화살개구리의 성장 과정을 그린 것이다. 세계 여러 지역에 분포하지만, 대부분 중앙 아메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의 열대우림에 분포한다. 대표적인 독화살개구리로는 딸기독화살개구리, 할리퀸독화살개구리(harlequin poison dart frog, ''Oophaga histrionica'') 등을 들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