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돈가스 (문단 편집) == 집에서 해먹기 == 집에서 해먹을 경우는 2가지가 있다. 이미 완성된 돈가스를 구입해서 그대로 튀겨 먹거나 아니면 직접 재료를 다 구해와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 먹거나. 전자는 마트나 [[정육점]] 등 고기 취급하는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그냥 기름에 넣고 튀기기만 하면 장땡이다. [[파일:돈가스 망치.jpg]] 후자는 돼지 [[등심]]이나 [[목살]]을 돈가스 망치로 얇게 두들긴 다음 밀가루([[튀김가루]])-[[계란]]을 묻혀서 [[빵가루]]를 입힌 다음 튀기면 된다. 취향에 따라 사전에 고기에 칼집을 넣거나 후추와 [[소금]] 등으로 밑간을 하거나 생강즙과 청주 등으로 재워두는 식으로 고기 자체의 풍미를 바꿀 수도 있다. 고기를 반으로 잘라 그 사이에 [[모짜렐라 치즈]]만 넣으면 [[치즈 돈가스]]가 된다. 수제 돈가스의 경우 사실 만들려면 미리 자세한 레시피를 봐 두는 게 좋고,[* 초보에겐 고기 손질이나 적당한 수준으로 튀김옷 입히는 것도 은근 어려운, 보통 일이 아니다. 고기를 제대로 가공하지 못하면 너무 두껍고 간도 제대로 안 된 돈가스를 먹을 수도 있으며, 튀김 작업을 못 하면 태우거나 설익은 고기를 먹을 수도 있다.] 작업 및 뒷처리가 귀찮다는 단점이 있으나, 고기 두께 속에 넣는 재료를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고기 간을 할 때 새로운 풍미를 주고 싶다면 일반 시즈닝 대신 후추와 고추류를 많이 섞은 시즈닝이나 카레가루 등 다른 시즈닝을 해 줘도 좋고, 치즈를 많이 넣고 싶다면 많이 넣어도 되기 때문. 또 빵가루 대신 [[콘푸레이크]] 빻은 것 등으로 색다른 튀김옷을 입혀보는 것도 가능하다. 음식 솜씨가 좋고, 튀김기라든지 튀김에 알맞은 조리 도구가 있다면 직접 만들어 먹어도 되는데, 문제는 직접 만드는 쪽이 정육점이나 마트에서 만들어 파는 것보다 재료비가 더 든다는 것이다. 돼지고기 등심 또는 안심과 튀기기만 하면 되는 돈가스의 무게당 가격이 거의 같다. 즉 고기를 사 와도 달걀, 튀김가루, 빵가루, 노동력, 시간이 더 들어 간다는 것이다. 마트/정육점제 생돈가스는 튀길 때 설 익히거나 태우지만 않으면 어설픈 실력으로 양념하고 튀김옷 입혀 만드는 것보다 훨씬 맛이 있게 나오고, 학식으로 나오는 냉동 돈가스와는 맛이 비교 불허다. 그래서 웬만하면 [[대형마트]](또는 정육점)에서 수제 완제품을 사 튀기기만 해서 먹는 편이 낫고, 그나마 어렵다면 공장제 냉동 돈가스를 구입해 먹는 쪽이 편하다. 다만 냉동 돈가스는 보통 '''[[다짐육|분쇄가공육]]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이 케이스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돈가스와는 거리가 좀 있다. 어릴 때 먹던 [[피카츄 돈가스]] 같은 분식에 가까운 미묘하게 저렴한 식감. 애당초 이쪽은 분쇄가공육이기 때문에 돼지고기 뿐만 아니라 닭고기 등을 섞는 경우가 많기에 돼지고기 비율이 처참한 경우도 많다. 심지어 닭고기 [[발골육]]과 냉동 돈지방, [[뒷다리살]], 등심을 전부 섞기도 한다. 아무래도 [[어육소시지]]처럼 가성비 또는 가양비를 극대화하기 위한 결과물. 직접 만든 수제 돈가스의 돼지고기 비율이 80%를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고 봤을 때 냉동 돈가스 중에서 식사용 돈가스로 좀 쓸 만한 고기 맛이 나려면 돼지고기 비율은 60% 내외에 사용한 부위도 안심이나 등심인 제품이고, 못해도 등심, 안심을 사용하면서 비율이 40% 내외여야 그나마 먹을 만하다. 반면 [[문방구]]에서 파는 피카츄 돈가스 같은 경우는 부위가 등심, 안심도 아니며, 돼지고기 비율이 20% 대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 물론 저런 맛도 즐기는 경우가 있지만 보통은 싼 맛에 사먹는 것이고, 조금이나마 제대로 된 돈가스 식감을 원한다면 적어도 등심 원형에 가깝게 만든 냉동 돈가스들도 존재하니 그런 것들을 구매하자. 만약 마트에서 냉동 돈가스를 구매할 때 수제나 원형에 가까운 걸 찾고자 한다면 성분명에서 고기 비율과 등심이랑 안심으로 기재되어 있는지, 그냥 돼지고기[* 괄호 치고라도 부위 기재가 아예 없이 이렇게 퉁치고 있으면 진짜 분쇄육다운 분쇄육 돈가스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닭고기가 들어 있으면 말할 필요도 없고.]로 기재되었는지 유심히 보자. 기존 분쇄가공육을 확인하라는 서술도 있었으나 소위 말하는 돼지나 닭을 처참하게 분쇄한 진짜 분쇄가공육같은 케이스가 아닌 경우도 고기에 어느 정도 작업을 치면 소위 공장제치곤 괜찮은 생등심 안심 냉동 돈가스더라도 그 분류를 피하기가 꽤나 힘들다. 소스의 경우 그냥 시판 중인 돈가스 소스를 사다 써도 되지만 자신 있다면 직접 데미글라스 소스를 만들어보거나, 아니면 돈가스 소스에 우스터 소스, 꿀, 우유 등을 첨가하여 소스 자체의 맛을 강화시켜서 먹어도 된다. 귀찮으면 그냥 케첩이나 허니 머스타드를 쓰고. 집에 돈가스 소스고 케첩, 머스타드조차 없다면 양념간장에 한번 찍어 먹어 보길 추천한다. 밥반찬으로 먹으면 의외로 꽤 잘 어울린다. 이마저도 없다면 그냥 소금을 찍어 먹어도 의외로 맛있다. 느끼한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고기와 튀김옷에서 나오는 돈가스 본래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꽤 괜찮다. 이러한 간장과의 궁합을 응용하여 야채를 깔고 간장 소스를 곁들인 종류도 있다. 칼칼하면서 새콤한 맛의 간장 소스와 바닥에 있는 야채, 그리고 돈가스가 잘 어우러진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