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돈가스 (문단 편집) == 명칭과 어원 == [[일본어]]로는 [[커틀릿|Cutlet]]을 '카츠레츠(カツレツ, katsuretsu)'라고 발음했고,[* 현대 가타카나 표기법으로는 コートレット이다.] 그것이 돼지 돈(豚, とん, 톤)과 합쳐져 톤카츠(豚カツ)로 변한 것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실 '돈'가스는 돼지고기로 만들기 때문에 돈가스이며, 이와 비슷한 '[[커틀릿]]' 계열의 고기 요리는 재료별로 명칭이 다르다. 소고기로 만들면 '비프 커틀릿=비프가스'가 되고, [[닭고기]]로 만들면 '치킨 커틀릿=치킨가스'가 되며 [[생선]]으로 만들면 '생선 커틀릿=생선가스'가 된다. [[한국어]]로는 '돈까스', '돈가스'로 부른다. [[외래어 표기법/일본어|표준 일본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하면 '돈카쓰'이지만 사전에서는 관용을 인정하여 '돈가스'로 등재되어 있다. 소수 표기로 '돈까쓰', '돈까츠', '돈카츠'도 있다. 로마자 표기가 'tonkatsu'이고 유·무성음 구별을 표기에 반영하면(소위 [[통용 표기]]) '톤카츠'이나,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지 않는 경우에도 대개는 豚의 [[한자]] 독음 '돈'을 고려해 어두는 '돈'으로 쓴다. [[구글]] 검색을 통한 사용 빈도를 조사해보면 ''''돈까스''''(963만 건)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돈가스'(360만 건), '돈카츠'(64만 건), '돈가츠'(6만 건), '돈가쓰(2만 건) 순이다.(2021년 8월 기준) 그래서 [[구글 지도]]에서 돈가스를 검색하면 돈까스로 자동 수정된다. '돈까스' 등을 무른 이유는 [[일본어 표기법]]에서 '까'가 쓰일 수 없음을 고려한 것이 아닐까 한다. '돈까스'라는 표기를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짜장면]]의 사례처럼 이 표기 역시 표준어로 등재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아직은 왠지 모르게 짜장면보다는 표기법 논란이 덜한 편이다. '[[가츠동|가쓰돈]]'처럼 카츠(カツ)만 떼어서 쓸 때에는 '가쓰동(3만건)', '가츠동(17만건)', '카츠동(5만 건)' 등의 표기가 좀 더 흔한 편이다.(2021년 11월) 사실 '돈가스'라는 표기는 '돈가스'에서만 한정하여 규정된 것이니 '가쓰돈' 같은 음식까지 '가스돈'이라고 써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가스]]'(gas)가 연상된다는 [[어감]] 문제도 있고 해당 음식이 언제 한국에 유입되어 활성화되었느냐의 문제도 있다. 돈까스는 1980년대(+그 이전)고 가츠동은 일본 문화가 전면개방된 2000년대에 활성화되었기 때문에[* 1차 일본 붐은 이보다 좀 더 이전인 드래곤볼(1990)과 로바다야끼의 한국 상륙(1993년경) 즈음으로 본다.] 좀 더 원조 표기를 따라간 편이다. '톤카츠' 류의 거센소리 표기는 적으나, 2010년대 이후 일식집에서는 '카츠나베', '히레카츠' 등과 같은 표기도 등장한다. '돈카츠'의 검색량도 2020년도 기준 2~3년 전보다 증가하여 조금씩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반면 [[분식]]집 같은 데서는 '돈카츠' 같은 표기가 여전히 거의 보이지 않는다. [[국립국어원]]에서 '''제시한''' [[언어순화 운동|순화어]]는 '[[돼지고기]] 너비 튀김'이지만 실생활에서는 아예 쓰이지 않는다. '너비 튀김'의 검색 량은 약 2,000건. 다만 너무 길기 때문에 애초에 순화에 성공했더라도 '돼너튀' 식으로 줄여서 불러야만 했을 것이다. 현재는 폐기되었다. (순화어로 정착되지 않아 사어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