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돗토리현 (문단 편집) == 개요 == '''돗토리현'''([ruby(鳥取県, ruby=とっとりけん)], {{{-1 ''Tottori-ken''}}})은 [[일본]] [[혼슈]] 중서부에 위치한 현으로, 현청소재지는 [[돗토리시]]이다. 서쪽으로는 [[시마네현]], 동쪽으로는 [[효고현]], 남쪽으로는 [[오카야마현]]과 맞닿아 있다. '''일본의 47개 [[도도부현]] 중 가장 인구가 적은 지역이다.''' 계속해서 감소하여 현재 인구는 55만 미만인 상태다. 어지간한 일본의 [[정령지정도시]][* 법적으로는 시 인구가 50만 명 이상일 때 신청이 가능하지만, 실제 커트라인은 최소 70만 이상인 도시들이다.] 하나의 인구보다도 더 적다. [[안양시]],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 인구보다도 적다. 산인(山陰) 지역[* 야마구치현, 시마네현, 돗토리현, 효고현, 교토부의 [[동해]]에 면한 북부 지역을 가리키는 말. 반대로 [[세토 내해]]에 면한 남부 지역은 산요(山陽)라고 한다. [[주역]]의 음양오행설에 의해 주고쿠 산맥을 기준으로 산맥의 북쪽 지역을 산인, 산맥의 남쪽 지역을 산요라고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다.] 이 좀 깡촌 이미지가 강한 곳이다. 게다가 경제 상황이 나빠, 주민소득으로 2017년 연간 248만 5,000 엔으로 일본의 도도부현 중에 최저이다. 전국 평균은 330만엔. 이보다 낮은 데는 [[오키나와현]](234만 9,000 엔)뿐이다. 수도권에서도 멀고 평야가 적어 대도시도 없어 인구유출이 심한 탓. 교통도 불편하고 관광거리도 많지않다. 이웃인 [[시마네현]] 도 255만 3,000엔으로 별차이 없다. 주요 도시는 현청 소재지인 돗토리시[* 인구가 20만 명 미만, 도도부현청 소재지 중 두번째로 적다. 첫번째는 [[야마나시현]] [[고후시]]] 외에 교통의 요지인 요나고(米子)[* 돗토리현 제 2의 도시. [[선라이즈 이즈모]]가 정차하며 공항도 갖고 있다. 국제 여객선도 있다! 하지만 돗토리현에는 시가 4개밖에 없다. 실제로 [[요나고역]]에서 내려서 주위를 살펴보면 건물들은 명동보다 더 화려한데 사람들은 별로 없다. 그래도 맛집은 의외로 많으니 잘 찾아보도록 하자.], [[게게게의 키타로]]로 유명한 [[미즈키 시게루]]의 고향인 사카이미나토(境港)[* 이를 이용한 '미즈키 시게루 로드', '요괴 열차' 등을 시의 관광 콘텐츠로 만들었다.] 등이 있다. 일본 국내에서의 낮은 지명도와는 다르게 의외로 [[한국]]과의 직항편이 운행을 했었으나 [[한일 무역 분쟁]]의 여파로 2019년 10월 26일까지 주3편 감편 운행 이후 '''2019년 10월 27일부로 운휴'''가 결정되었다.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49742920S9A910C1LC0000/|출처]] 역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동해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사카이미나토 국제여객터미널|사카이미나토항]]으로 운항하던 DBS크루즈훼리의 '이스턴 드림'호도 '''2020년 4월 27일'''부터 운항을 완전히 중단하였다. 일본에서는 변두리 지역이라 [[치즈 급행]] 정도를 제외하면 [[오사카]] 등 인근 지역으로 가기가 상당히 난감한 편. 일단 [[돗토리]]-[[오카야마]]간에는 2량 편성에 불과하긴 하지만 특급 [[슈퍼 이나바]]가 [[치즈 급행]] 노선을 경유하여 6왕복으로 운행하며, [[돗토리]]와 [[교토]],[[오사카]] 간에는 특급 [[슈퍼 하쿠토]]와 [[하마카제(열차)|하마카제]]가 양 도시를 연결한다. 특히 신칸센이 다니지 않는 지역의 특성상 하쿠토를 밀어주는 모습이 돗토리역 곳곳에서 목격되곤 한다. 다만 어느쪽이든 편도로만 두 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왕복 당일치기를 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이렇듯 열악한 교통 사정으로 인하여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와 우호협력관계에 있으며, 일본 [[지자체]] 중 한국과 가장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곳이다. (실제로 돗토리현은 한국 강원도와 비슷한 면이 있다.) 실제로 일본 관광객이 한국 관광객과 비슷한 수준으로, [[러시아]]나 [[중국]]까지 합치면 일본인 관광객을 추월할지도 모른다. [[안용복]]이 [[독도]] 문제를 따지러 번주를 방문해 [[쓰시마]] 도주의 사과문을 받아낸 곳이기도 하다. 정치성향은 일본 서부의 여타 시골지역과 마찬가지로 보수(자민당) 계열 정당이 강세를 보인다. 현지사 [[히라이 신지]]는 자치성 관료 출신으로 무소속으로 장기집권중인, 자민당과 인연이 없는 인물이고, 지역구 [[돗토리현 제1구]] 중의원 의원 [[이시바 시게루]] 역시 여타 자민당 의원에 비하여는 친한 성향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현에서 배출하는 참의원, 중의원 및 현의회 의원의 다수가 자민당 일색인 상황에서 단지 대표 정치인 한두 명이 독특하다는 이유로 옆동네 [[시마네현]]과 다르다고 보기는 어려울듯 하고, 무엇보다 소선거구제로 전환한 뒤로는 자민당이 늘 강세이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돗토리 1구는 자민당의 압도적 강세이고, 2구는 야당의 세가 비교적 강하지만 민주당이 한창 전성기였을때도 미묘하게 득표율에 밀렸기 때문에 의석을 차지해본적이 없다. 고작 비례부활당선이 된 수준. 이정도만 해도 다른 산인 지방에 비해 자민당세가 약한 편이다. 그리고, 1구의 이시바 시게루 의원은 자민당 내 개혁파, 반 우익, 반 아베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인 존재이므로 민주당 지지층도 이시바 의원을 찍어 현실적으로 집권여당 자민당의 개혁을 꾀할 가능성도 낮지 않다.] 그래도 [[일본 사회당]]이 한창 세가 있었을때는 참의원 의원을 내보기도 했고, 중의원 선거에서도 1976년, 1979년, 1980년, 1990년 중의원선거에서 자민당과 동수가 될 정도로 나름대로 강세였기는 했지만[* 다만 전체적인 득표율로 따져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막상 소선거구제로 전환 된 이후로 2007년 참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의원이 한번 당선된 것을 빼면 거의 자민당이 당선된다. 이정도면 [[산인]] 지방에선 양반이다. 다만 정치성향과는 별개로 현 차원에서는 한국에 정말로 공을 많이 들였'''었'''다. 옆동네 시마네현이 독도 갖고 한국에 계속 어그로를 끈 것과는 반대 노선인데, 상술한 바와 같이 일본 내에서도 정말 깡촌 소리 듣는 곳이기 때문에 ''''차라리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을 끌어들이자.''''라는 노선을 취했다. 일본정부관광국의 "Yokoso! Japan" 캠페인이 벌어지기 훨씬 전인 1990년대 중반부터 조선일보 등 한국의 유력일간지에 전면광고를 싣거나 돗토리현청 홈페이지의 한국어 서비스를 개설하고 관광객을 유치했다. 한국 직항편이 소수나마 존재하던 것은 그 흔적인데, 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거의 없어졌다.[* 2019년까지 오사카, 교토, 도쿄 같은 대도시나 유명 관광지가 아닌 일본의 지방도시 관광수요는 한국이 사실상 떠먹여주던 거나 마찬가지였다. 일본 관광객의 60% 이상이 한국인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