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돗토리현 (문단 편집) == 여담 == EXO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CBX(첸백시) 일본 편의 배경이 되었다. 돗토리가 깡촌임을 상징적으로 알려 주던 것 중에 하나가, [[1996년]]부터 일본에 들어온 [[스타벅스]]의 점포가 [[2014년]] 6월에 이르기까지 '''돗토리에만(!)''' 점포가 없었다. 현지사 [[히라이 신지]]는 이걸 자학 개그로 삼아 '''"스타바(스타벅스의 일본식 준말)는 없지만 스나바(砂場, 모래사장)는 있다"''' 는 밈을 만들었는데, 실제로 현에서 이를 이용해 '''"스나바"'''라는 이름의 카페를 만들기도 했다. [* 참고로 그게 그거지만, 옆동네 깡촌 친구 [[시마네현]]에는 돗토리현보다 '''1년 빠른(!)''' [[2013년]]에 들어서 겨우 두 곳 오픈했다. 반대로 [[도미노피자]]는 [[2021년]]에 [[시마네현]] 이즈모 지점을 오픈하는 것으로 전 도도부현을 제패하는 등, 시마네와 함께 프랜차이즈 기업 최후의 개척지라는 이미지가 있다.] 현지인들은 이걸 두고 [[도시전설]]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2015년 5월 9일, 드디어 [[https://theqoo.net/square/513137857|스타벅스가 오픈했다!]] 개업 첫날에 무려 2,000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한다. 당일 NHK 뉴스를 보면 스타벅스에서 공부해 보는 게 소원이었다며 노트북을 들고 줄 선 대학생도 등장한다. 그런데 오픈 1호 손님이 주문한 것이 커피가 아닌 스트로베리 프라프치노라 화제가 되었다.[* 그런데 스타벅스와 함께 돗토리에 같이 들어온 게 있으니 바로 [[세븐일레븐]]이며 지금까지 돗토리현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그게 10월에 드디어 세븐일레븐도 들어오는 것으로 돗토리에는 기존의 로손과 패밀리마트에 이어 세븐일레븐도 생긴 것이었다. 그 뿐만 아니라 드디어 염원하던 [[돈키호테(할인잡화점)]]도 들어왔다.] 현 동남부에 위치한 야즈초, 와카사초의 [[제3섹터]] 로컬 철도 [[와카사 철도]]에는 '하야부사'라는 이름의 역이 있는데, 그 이름 때문에 자동차 · 오토바이 제조 회사 [[SUZUKI]]의 대표적인 생산 모델 [[GSX 1300R]] '하야부사'의 성지가 되었다. 매년 여름에 하야부사 라이더를 위한 대규모의 축제가 하야부사역에서 벌어지는데, 평소 조용하던 마을이 이날만큼은 천 대가 넘는 하야부사들로 시끌벅적해진다. 또한 하야부사역은 대한민국 [[경부선]]의 [[지탄역]]과도 자매결연을 맺는 등 우리나라 철도와도 제법 관계가 깊은 역이며, 앞서 언급한 '하야부사 축제' 때에는 지탄역 및 [[코레일]] 관계자가 찾아오기도 한다. 와카사 철도는 역사, 플랫폼, 철교 등 [[쇼와 시대]]에 조성된 다양한 철도 관련 시설이 등록유형문화재(우리나라로 치면 [[등록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데, 이처럼 전 구간이 등록유형문화재로 뒤덮인 노선은 일본에서도 흔하지 않다. 와카사 철도의 본사가 소재한 와카사역에는 옛 [[증기 기관차]]가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보존(= 동태보존)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증기 기관차 운용에 필요한 [[전차대]]와 [[급수탑]]도 잘 남아 있다. 또한 카페가 들어선 핫토역이나 이발소가 들어선 아베역 등 문화재로 등록된 옛 역사들이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으며, 돗토리시와도 가깝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조용하고 한적한 장소를 여행하길 원한다면 당일치기로 다녀올 만하다. 철도 회사 역시 다양한 이벤트 개최를 통해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나, 와카사 철도는커녕 돗토리현 자체가 일본에서는 워낙 [[듣보잡]]인지라 돗토리현 관광과 관련해서도 사구, 천엔 택시[* 돗토리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만을 그 대상으로 하며, 인당 천엔으로 세 시간 동안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이다. 살인적인 교통비로 악명이 자자한 일본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깜짝 놀랄 만한 관광 상품이다. 물론 여기에는 시당국이 교부하는 상당 액수의 보조금이 들어가 있다. 본래 돗토리시를 중심으로 한 돗토리현 동부에만 천엔 택시 제도가 운영되고 있었으나, 반응이 좋았던 듯 2016년 11월 25일에는 쿠라요시시를 중심으로 한 돗토리현 중부를 인당 2천엔으로 네 시간 동안 주유할 수 있는 새 관광 택시 상품이 출시되었다. [[http://blog.naver.com/tottori_pref/220878168648|돗토리현 공식 블로그의 관련 글]] 참고로 요나고시를 중심으로 한 돗토리현 서부에도 관광 택시가 운행되고 있기는 한데([[http://blog.naver.com/tottori_pref/220802079610|돗토리현 공식 블로그의 관련 글]]), 그 이용료는 동부 · 중부의 관광 택시에 비해 비싸다.], 코난 박물관, 쿠라요시 전통 마을, 요괴 마을(미즈키 시게루 로드) 정도만이 그나마 알려져 있을 뿐 와카사 철도는 그야말로 철저한 무명이다. 당연히 경영 상태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중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와카사 철도]] 문서 참조. [[시마네현]]과 마찬가지로 자체 산업이나 내국인 관광객이 보잘 것 없는 깡촌이기 때문에 외국인, 즉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상당히 신경을 쏟고 있다. 한국인 특히 여객선 이용객에게 저렴한 해외여행지라는 포지션은 시마네현과 동일한 라이벌이지만, 종종 시마네현은 독도로 어그로를 끌면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시마네패싱을 자초해 돗토리현이 반사이익을 보곤 한다. 2000년 발생한 지진 이후 돗토리 지역에 [[http://m.huffpost.com/kr/entry/12581520|2016년 10월 21일 매그니튜드 6.6의 강진이 일어났다]]. [[2016년 돗토리 지진]] 참조. 쓰나미의 우려는 없다고 한다. 인명 피해는 경미했으나, 쿠라요시에 위치한 오래된 가옥들 다수가 부서지고 식당 · 숙소 예약이 무더기로 취소되는 등 재산적인 손해는 막심한 상황이다. 특히 지진에 크게 민감한 한국인 여행객의 예약 취소가 두드러졌는데, 하필 이 시기가 저가[* 왜가 붙었는지는 해당 문서 참조.] 항공사 [[에어서울]]이 막 신규 취항한 때였기에 축제 분위기가 그야말로 제대로 찬물을 맞아 버렸다. 세부적으로 [[인천국제공항]]과 돗토리의 [[요나고 공항]]을 잇는 에어서울 비행기의 11월 탑승률이 고작 44%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는 10월 탑승률보다 무려 26.1%p 감소한 수치이다. 신규 취항빨을 팍팍 받아야 하는 시점인 데다가, 저가 항공사가 이윤을 올리기 위한 최소한의 탑승률이 보통 75%인 점을 감안하면[* 이 '75%'라는 수치는 에어서울 류광희 사장이 직접 언급한 목표 탑승률이기도 하다.] 매우 안 좋은 스타트를 기록한 것이다. 그래도 시간이 흐를수록 탑승률이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2016년도 12월 탑승률은 64.5%, 2017년도 1월 탑승률은 77.3%까지 상승했다. 거의 매 해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 지역예선 경쟁률이 제일 낮은 지역이다.[* [[2022년]] 돗토리현 지역예선 기준 22:1 경쟁률이었다.]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한국어]]로 된 돗토리현 공식 채널이 있다. 그냥 '돗토리현'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지역 행사나 명물을 소개하는 평범한 홍보용 페이지. 다만 돗토리현이 한국어 홍보에 공들인 역사는 위 항목에 서술한 바와 같이 굉장히 오래되었다. 과거 돗토리현청 한국어 관광 페이지는 인터넷(월드와이드웹) 초창기이던 1995년 개설된 녀석이다. [[2018년]] 12월 6일에 돗토리현의 '''고향 대사'''[* 지역 마스코트라고 생각하면 된다.]로 [[모래두지]]가 선정되었다. 돗토리현의 [[사구(지리)|사구]]가 유명한 관광지라는 데에서 착안하여, 모래두지가 '모래'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지는 포켓몬이어서 그렇다. [[https://www.pref.tottori.lg.jp/sandoidetottori/ambassador/|고향 대사 임명 당시 위촉장 수여 모습]] 비가 정말 자주 온다. 아침에 아무리 화창하더라도 저녁만 되면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꼭 [[우산]]을 챙기도록 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