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동남아시아 (문단 편집) == 특징 == 북쪽으로 [[중국]], 서쪽으로 [[인도]]와 [[인도양]], 남쪽과 동쪽으로 [[호주]]와 [[태평양]]을 접하고 있다. [[홍강]]유역과 [[자바섬]]을 빼고 면적에 비해 전근대 시기까지는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 중 하나였으나 산업화 이후로 폭발적인 인구성장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2000년대]] 들어서는 [[태국]], [[싱가포르]] 의 인구성장은 인구치환율을 밑돌거나 간신히 유지할 정도로 점차 주춤해져가는 추세로 접어들었으며 인구감소를 걱정해야 할 정도가 되었다. [[미얀마]],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 [[필리핀]] 의 경우는 출산율이 2명대로 상당히 안정적인 인구 성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라오스]], [[캄보디아]], [[동티모르]], [[필리핀]]은 괄목할 정도의 인구 성장을 보이는 형편인데 문제는 이들 나라들이 대단히 낙후했고 발전할 기미가 안 보인다는 게 문제다. [[세계]]에서 가장 [[고추]]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인도]] 고추처럼 매운 고추들이 대부분이다.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인 [[싱가포르]]를 뺀 거의 모든 나라가 [[개발도상국]]이다.[* 싱가포르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이 70%이며 [[영어]] 사용 국가에 속하여 중국계가 다수인 [[영미권]]으로만 인식하지 동남아시아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싱가포르는 지리적으로도 [[호주]]와 인접하고 [[말레이인]] 등 타 인종도 혼재되어 [[동아시아]]로 간주하지는 않는다. [[호주]]와 [[뉴질랜드]]만 빼고 [[오세아니아]]가 존재감도 없는 것과 똑같다. 싱가포르는 되려 저 둘과 같은 선상에서들 본다.] 그렇기에 우리가 흔히 인식하는 '''동남아시아'''는 싱가포르 하나를 빼면 후진 지역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오히려 싱가포르는 [[호주]], [[뉴질랜드]]와 같이 영어권으로 묶이거나 상당한 화교 비율 때문에 한자 문화권으로 묶이기도 한다만 한자 문화권은 영어 사용 국가에 속하여 영어 표기가 우선시되는지라 맞는 분류는 아니다. 기성세대들이 간혹 한자 문화권에 싱가포르를 포함했으나 젊은 세대는 그저 영미권으로만 인식한다. * [[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아직 명목 7,600달러, PPP 2만 달러 정도[* 2019년 추정치]인 선진 개발도상국으로 어느 정도 현대화가 이루어져 있고 수도 [[방콕]]은 글로벌한 도시이지만 생활 인프라가 방콕 수도권에 지나칠 정도로 집중되어 있고, 부정부패, 빈부격차, [[저출산]] 문제 역시 심각하여 최근 성장세가 꺾인 관계로 선진국 진입 전망이 어둡다. * [[캄보디아]], [[미얀마]] 등은 빈곤국으로 인력 송출, 관광업, 농업, 자원 수출 등으로 먹고 사는 신세이고 공업화나 시설 현대화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미얀마는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군부 정권과 반군부 저항 세력, 카친, 카렌족 등 소수민족 반군 간의 내전으로 혼란에 빠진 상황이다. * [[필리핀]], [[베트남]] 등은 최근 앞의 두 국가와 산업이 비슷하나 이들보다는 경제가 괜찮은 편이고, 2010년대에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산업화도 꽤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동남아시아 선도 국가인 태국과 말레이시아와의 격차가 이미 상당히 벌어진 상황이다. 발전 방식도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예전에 해왔던 경제발전 노하우를 벤치마킹한 형식인지라 독자적인 경제개발 노선을 개발하지 않는 이상 중진국 이상이 될 수 없다. 베트남은 공산국가 특유의 강력한 공권력을 기반으로 [[개발독재]]가 진행 중이며 필리핀은 불안한 치안, 심각한 부정부패와 빈부격차, 제조업의 부재가 발목을 잡는다. * [[라오스]]의 경우 1인당 GDP 수준은 필리핀, 베트남과 유사하고 최근 농업, 수력 산업, 관광 등에 집중하여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기는 하나, [[중국]]과 태국 등 인근 국가에 과도하게 의존적인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공공부채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위태롭다. * [[인도네시아]]는 경제규모가 세계 15위에다 G20 국가중 하나에 속해있으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경제대국이나, 1인당 국민소득이 명목 4,100달러, PPP 14,000달러 정도[* 역시 2019년 추정치]에 불과한 낮은 수준의 개발도상국이다. [[1996년]]~[[1997년]] 아시아 경제위기로 -10% 대의 경제하락을 겪으며 크게 흔들린 이후, 21세기 초부터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이나 [[인도]] 수준의 고성장세는 아니다. 비효율성이 만연한 제도와 고질적인 부정부패, 기술 및 고등교육 부문의 상대적 투자 저조, 심각한 빈부격차 등 산적한 문제로 고소득 개발도상국 혹은 선진국으로의 도약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 [[산유국]]인 군소국가 [[브루나이]]는 꽤 잘 살지만 [[석유]]에만 모든 산업을 의존하며 그외의 별다른 산업이 없다. 게다가 [[2010년대]] 이후론 1인당 국민소득이 반토막나는 등 현재 경제구조가 매우 위태로우며 석유가 고갈되면 최빈국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국왕이 이슬람 근본주의 수준의 독재로 종교경찰 등과 같은 부정부패도 많다. * [[말레이시아]]는 1인당 국민소득이 1만달러 초반대, PPP 3만 달러 정도[* 2019년 기준]로 싱가포르 다음으로 잘 사는 나라이고 국제적으로도 상위권 개발도상국(Top-middle) 정도의 경제적 지위를 갖고 있지만, 미성숙한 민주주의로 인한 권위주의적 정치의식[* 그래도 현재 말레이시아는 민주주의 국가로 분류된다.]과 자원에 편향적인 경제구조, 말레이계와 중국/인도계 간의 빈부격차, 인종차별 갈등문제 등 아직 후진국적인 면모가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어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다. '''[[빈부격차]] 면에서 매우 심각하다.''' 필리핀, 라오스, 동티모르, 미얀마, 캄보디아가 유명하지만 비교적 잘 사는 편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브루나이, 인도네시아도 빈부격차가 굉장히 심한 편이다. 싱가포르도 대다수 [[화교]]들은 잘 살지만 엄연한 원주민이며 13% 이상으로 중국계 싱가포르인 다음으로 많은 수를 차지하는 말레이인이나 9%의 타밀인 및 기타 개발도상국 이민자들[* 보통 [[남아시아]]나 인근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타 동남아 국가 출신들이다.]은 잘 살지 못하고 교육수준이 낮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도 경제권은 화교가 갖고 있다. '''빈부격차가 작은 나라는''' 미얀마나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동티모르]]처럼 '''아예 골고루 못 사는 나라들'''이다. 필리핀도 기업이 화교나 스페인계, 미국계가 쥐고 있고 필리핀의 빈부격차는 매우 심각하며 필리핀 기업 중에 필리핀 원주민이 소유한 기업은 사실상 전무하다. 사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빈부에 대해서는 어떤 나라가 잘 산다 못 산다 하기보다는, ‘'''[[한족]] 혈통 화교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요약하는 편이 더 정확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동남아시아 국가들 대부분의 빈부격차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은 변명할 수 없는 사실이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쉽게 말할 문제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