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남아시아 (문단 편집) == 명칭 == 이원복 교수 교양만화 <가로세로 세계사> 2권에 따르면 해당 명칭은 서구권 관점에서 만들어진 신조어이며, 2차 대전 종전 뒤부터 고착화되었다고 한다. 일부 지역을 '''코친차이나(Cochinchina)''', 혹은 '''[[인도차이나]]'''라고 부르기도 한다. 단 이러한 명칭은 동남아시아 전체를 가리키기보다는 [[인도차이나 반도]] 지역에만 해당한다. 코친차이나의 '코친'은 [[중국어]] 지명인 교지(交趾)에서 유래한다. 중국이 [[베트남]] 북부를 지배하면서 그 중심지에 둔 행정구역의 이름이 교지(交趾)군인데 현대 만다린 발음, 그리고 교지(交趾)를 공식적으로 부르는 발음은 구개음화로 인해 '자오즈(Jiāozhǐ)', [[베트남어]]론 자오치(giao chỉ)이다. 이 '교지'가 다시 [[마인어]]에서 코치(Kochi)가 되었고, 이를 듣고 동남아시아에 진출해 있던 [[포르투갈인]]들에 의하여 코친(Cochin)으로 변형된 것이 코친차이나의 어원이다. 이후 [[인도]]의 도시 코친과 구별하고자 코친차이나라고 부르게 되었다. 더 정확하게 하자면 [[사이공]]을 중심으로 하는 [[남베트남]]을 이렇게 불렀다. 즉 인도의 코친 시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그 간접적 영향을 받은 이름인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 않았으면 코친차이나가 아니라 그냥 코친이라 불렸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또 다른 명칭인 '인도차이나'는 거대한 대륙국가인 [[인도]]와 강력한 [[중국]] 세력 사이에 끼어있어 양쪽의 문화를 모두 수용한 지정학적 입장 때문에 그렇게 불린다. 이 땅의 주민들은 역사적으로 주변 강대국인 인도와 초강대국인 중국 군대의 침공으로 대륙 방면으로 진출하지 못하고 자기들끼리 엎치락 뒤치락 반복하기 일쑤였다. [[미얀마]]의 아라칸 왕국처럼 [[방글라데시]] 방면으로 진출했던 왕국도 있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칭기즈 칸]]의 후예인 [[티무르 제국]]의 [[바부르]]가 세운 [[무굴 제국]]에게 털려서 영토를 상실했다. 이렇듯 전통적으로 복잡한 민족, 문화, 역사를 갖고 있어 다른 아시아 지역과 달리 이 지역에 '''지배적으로 나타나는 문화적 동질성이 없다.''' 각국의 언어, 종교, 민족이 매우 달라 유럽의 기독교 문화, 서아시아의 이슬람 문화, 동아시아의 유교 및 한자 문화와 같은, 지역을 전반적으로 지배하는 보편적인 문화적 특성을 정의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태국]]-[[미얀마]]-[[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 5국은 근현대 이후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이 다섯 나라의 공통점이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대륙계 동남아시아 국가들이란 점이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정변이나 군사적 움직임이 발생하면 각국은 초긴장 상태에 돌입한다. 그래서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군부의 입김이 세다. 흔히 동남아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동남아로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물론 정식명칭은 동남아시아로 영어의 Southeast Asia에 대응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