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독 (문단 편집) == 군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국가인민군)] [[파일:국가인민군 휘장.svg|width=300]] 정규군은 [[국가인민군]]('''N'''ationale '''V'''olks'''a'''rmee, '''NVA''')으로 부른다. North Vietnamese Army(북[[베트남군]])과 약칭이 같으므로 주의. [[파일:external/2.bp.blogspot.com/E0+(1).jpg]] 위 사진은 [[슈타지]] 예하 [[프리드리히 엥겔스]] [[근위대|근위]][[연대(군대)|연대]]의 모습이다. [youtube(5c4bMHrADCw)] 1988년 건국 39주년 기념 [[국가인민군]]의 열병식. [youtube(be2XzHCd8nA)] 1989년 건국 40주년 기념 [[국가인민군]]의 열병식. 육해공군 및 슈타지 [[정복]]이 [[나치 독일]] 시절의 [[군복]]과 많이 닮은 편이며, 실제로 동독군 정복을 나치 독일군 군복으로 개조하기도 한다. [[바가지머리]]처럼 생긴 [[철모]]도 나치 독일군의 [[슈탈헬름]]과 얼핏 보기에는 달라 보이지만, 실제로 이 철모는 나치 독일군이 도입하려다가 망하는 바람에 도입하지 못한 신형 철모를 개량한 것이었다. 원래는 동독군도 나치 독일군이 사용했던 슈탈헬름을 도입하려 했으나 [[소련]]측이 용인하지 않았다고 한다. 물론 이는 정복까지만 그렇고, [[전투복]] 쪽은 완전히 [[냉전]] 당시 [[소련군]][[군복/러시아군#s-1.1.2|의 스타일을 거의 그대로 답습하였다]]. 그래도 전투복의 [[위장]]무늬나 철모만큼은 소련군의 것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군복/독일군#s-1.4.2|동독 고유의 독자적인 것]]을 대신 사용했으며, 특히 철모는 나치 독일 시절의 슈탈헬름을 개량한 것이었다. 그렇기에 동독군의 군복은 [[소련]]식과 [[독일]]식이라는 두 가지 양식이 하나로 혼합된 독특한 인상을 주는 복장이 되었다. 무장 면에서도 소련제 AK-47, AK-74 등을 [[MPi-AK-74|자체적으로 생산]]하였다. 한편 이러한 것은 인적자원 측면에서도 비슷하였는데, [[동독군]]이나 서독군 모두 전직 나치 독일군 장교들이 상당수 영입되었기 때문이었다. 각각 [[소련군]]식-[[미군]]식의 조직을 따랐지만, [[1950년대]] 창군 당시 양국의 [[영관급 장교|영관급]] 이상 [[장교]]들의 거의 대부분은 모두 [[나치 독일]] 시절의 [[독일 국방군]] 출신이었다. 또한 동독군은 붉은 프로이센군이라는 별명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유튜브]]에서 동독군의 퍼레이드 영상을 보면 [[프로이센]] 시절의 행진곡에 맞추어 행진하는 영상도 볼 수 있다. 서독군은 나치 독일뿐만 아니라 그 이전의 독일제국군과도 완전히 단절을 선언했지만, 동독군은 근대적 군대의 모델이 되는 프로이센 총참모부를 만든 [[샤른호르스트]]를 기려 샤른호르스트 [[훈장(상훈)|훈장]]까지 만들었을 정도로 프로이센군의 전통을 이으려고 노력했다. 동독군은 통일 시기였던 1989~1990년 간의 행동으로도 유명하다. 동독은 당시 인민의 혁명을 우려하고 동독군을 동원한 진압을 고려했으나 이미 이 시점이 되면 군 내부에서도 체제에 대한 회의론이 상당부분 퍼진데다가 강경 진압 역시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군 내부에서도 만연해서 포기했다.[* 다만 군 대응을 하지 못한 것은 당시 동독 지도부가 [[호네커]]를 비롯한 강경파와 온건파가 서로 대립하면서 강경파가 군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것도 있으며, 설령 인민군으로 진압하지 않아도 과거 [[헝가리 봉기]]나 [[프라하의 봄]]처럼 동독에 주둔하던 소련군을 통해 진압할 수 있었다. 당시 동독 주둔 총사령관인 보리스 스트네코프는 강경한 매파였으며, [[브레즈네프 독트린]]을 폐기하여 내정 개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도 동독 정부가 요청하면 소련군이 출동하여 진압할 수 있었지만, 호네커가 실각하고 온건파인 [[에곤 크렌츠]]가 집권하면서 이러한 시도는 실행되지 않았다.] 심지어 일부는 동독군은 1990년 초까지 [[국가인민군]]은 인민의 군대로서 인민을 위해 존속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국이 통일되어 동독군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도 해체 전날(!)까지 평시대로 근무했다. 이후 [[독일연방군]]이 재교육을 실시할 때도 연방군 이념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등 통일 기간 동안의 동독군은 여러모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다만 동독군을 서독군에 흡수하면서 계급 조정차 불가피하게 몇 계급을 강등했는데 이 부분만큼은 불만이 컸다고 전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