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로마군 (문단 편집) ==== [[카타프락토이]] (Cataphract) ==== [[파일:Byzantine_Cataphract.jpg|width=600]] 제국의 카타프락토이들은 고대시대와 중세시대의 연장선에 있는 기병 병과였다. 이들은 카우치드 랜스를 이용하여 적에게 돌격하기도 하였으나[* 마누일 황제가 그들의 중기병을 프랑크인들 방식으로 훈련했다는 기록이 있다.], 중세 기사들처럼 돌격력을 통한 한 방에 방진을 붕괴시키는 것 보다는 전통적 양익 편제를 이용하여 도검을 들고 [[망치와 모루]] 전술을 이용하는 것이 그들의 주특기였다. 이는 제국의 기병전술이 크게 변하지 않은 점에서 기인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말의 산지인 아나톨리아 동부와 시리아를 잃고 나서 다량의 군마를 보유하기가 힘들어졌고, 이 때문에 말의 소모가 극심한 연쇄 돌격을 꺼리게 된 까닭도 있다. 물론 이들이 아예 연쇄 돌격을 시도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레부니온 전투]] 에서는 페체네그 기병대의 마차 방진을 향해 계속해서 돌격을 시도한 적도 있었고, 마누일 황제의 편력에서 연쇄 돌격을 했다는 기록도 나온다. 하지만 상기한 문제점 때문에 제국 기병은 전투지속능력 향상을 위해 도검과 둔기류를 선호하며 가지고 다녔다. 카타프락토이를 묘사한 삽화와 재현화에서 흔히 보이는 작은 버클러는 철이나 단단한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데, 후대 유럽의 기사들이 랜스돌격을 막기 위해 작은 [[타지]]를 가슴에 끼우는것과는 사뭇 다른 이유를 지녔다. 사슬갑과 찰갑 위에 누비갑인 클리바니온까지 겹쳐입은 카타프락토이들은 화살이나 검격에 충분한 방어력을 가졌지만, 둔기류를 많이 쓰는 동방의 적들의 특성상 무거운 갑옷을 입고도 쉽게 휘둘러 막을 수 있는 버클러에 유사한 방패를 채용했던 것. 후대로 가면 마갑을 반만 두르거나 병사만 중갑을 둘러도 카타프락토이라고 부르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