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로마군 (문단 편집) ==== [[코미타텐세스]](Comitatenses) ==== 각 코미타텐세스 부대는 10,000에서 15,000의 병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보병을 중심으로 스타블레시아니(Stablesiani), [[카타프락토이]](Cataphractoi)등의 중기병 병력이 상당 포함되어있었다. 이들은 옛 레기오 체계에서 완전히 벗어난 새 체제가 아니라 이미 카라칼라 때부터 지속된 흐름이었던, 즉 직속 군단 본부 부대는 약화되던 반면 각 분견대가 갈수록 정예화되고 수도 많아지던 흐름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이다. 디오클레티아누스나 콘스탄티누스가 멀쩡히 기능하던 기존 군단들 중에서 정예부대와 기병부대들을 추려서 코미타텐시스에 배치하고 나머지 병사들은 리미타네이에 배치한 것이 아니고, 이미 군단 자체가 이백 년 가까이 계속되던 각종 편법으로 야전군에 차출된 정예병과 군단 기지 잔존병의 차이가 커진 것을 반영하여 합리적으로 개편한 것이다. 코미타텐세스의 기원인 세베루스 왕조, 군인 황제 시대의 기동부대(vexillationes)나 황제 직속 야전군은 레기온과 보조병 구분 없이 정예부대만을 각 국경 방어 군단에서 차출한 것이었기에 코미타텐세스 또한 구 레기온 부대와 구 아욱실리아 부대를 모두 포함하게 된다. 옛 군단을 직속 계승한 게 리미타네이란 오해도 있는데 이는 [[시오노 나나미]]도 저지르던 오류지만 사실과 다르다. 옛 레기오가 여러 부대로 쪼개졌고 대체로 옛 부대 본부 자리에 있던 부대들이 리미타네이가 더 많이 된 건 사실이지만 인원과 직제 그리고 정예 부대 계승성을 고려해보면 코미타텐시스가 오히려 더욱 계승성은 강하며, 옛 레기오 본부대 명칭을 직접 계승한 코미타텐시스 부대도 꽤 있다. 예컨대 카이사르가 로마 진군 때 이끌었던 13군단이 이런 식으로 계속 살아남다보니 10세기의 트라키시온 테마 부대로까지 남아있게 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을 정도. 당시 사가들은 이들을 이루는 하급부대들을 누메로이(Numeri)나 코미타텐세스라고도 불렀지만, 그냥 전에 부르던대로 '''군단병'''(Legiones)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던 건 바로 이것이 원인이다. 보병들은 예전과 같이 [[로리카]] 사슬갑옷을 입고, 중무장을 갖췄으며 고대 로마군과 똑같이 보조병이나 포에데라티라고 부르는 이민족 징집병들을 두어 경보병 전력을 보강했다. 다만 시대가 가면서 사각 방패는 노후화되어 폐기되는 반면 점점 원형 방패 비중이 높아지고, 필룸은 갈수록 짧아지며 모양이 단순화되는 한편 검은 갈수록 길어지면서 투구 또한 모양이 단순화되면서 알려진 기존 로마군 레기온의 모습과는 꽤 멀어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