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물병원 (문단 편집) == 유의사항 == 의료비 부담이 비교적 적은 한국에서 외국의 비싼 병원비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기 가장 쉬운 수단이 바로 동물병원이다. 동물에게는 [[의료민영화|국가에서 지원하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한국에서는 사람 진료비보다 동물 진료비가 훨씬 비싸다. 게다가 [[부가가치세]]도 적용되기 때문에 동물을 키울 때 가장 많은 돈을 깨먹는 요인은 밥값이 아닌 병원비다. 동물병원비가 비싼 건 동물권이 보장되는 해외 선진국들도 마찬가지다. 병원비 얘기 나오면 항상 먼저 언급되는 미국은 진료 '예약'에만 몇십 [[미국 달러|달러]]가 들고[* 이러면 한국 돈으로 기본 만 단위이다!] 옆 나라인 [[캐나다]], 머나먼 유럽인 [[프랑스]], [[영국]][* 영국 같은 경우는 거주지별 등록 병원제를 시행. 특정 거주지에 살면 등록된 그 병원만 다녀야 하고 한 증상만 봐주지 다른 증상들은 봐주지 않아 다른 증상도 보려고 하면 다시 예약해서 며칠은 또 기다려야 한다는 복잡한 절차와 그에 따른 불편함이 있다고 한다.]등 해외 사정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물가가 싼 편인 중국도 동물병원비는 미국 만만치 않다는 견주의 증언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 못 하는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병원이기 때문에 [[수의사]]가 [[수술]]하자고 하면 이걸 정말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게다가 그나마 몇 개 있는 동물[[보험]]도 [[개]]에 한정되어 있거나, 보험사에서 지정하는 [[병원]]만 가야하고, 질병은 보장이 안 되고 사고만 보장해준다. 따라서 [[애완동물]]이나 [[가축]]을 기르는 사람은 신뢰할 수 있는 동물병원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을 결정할 시 믿을만한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버 반려동물 카페나 [[디시인사이드]]의 [[야옹이 갤러리]], [[멍멍이 갤러리]] 등이 있다.]를 통해 해당 지역의 동물 병원을 추천받는 것이 좋다. 다른 병원보다 비싸다고 해서 불신하는 것은 유리하지 않지만, 반대로 누가봐도 바가지를 씌우는 곳에 간다고 해서 특별히 좋을 일도 없다.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동물병원을 정했으면, 그 수의사가 하는 말은 믿어야 한다. 애초에 말 못하는 동물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는 만큼 사람에 비해 어느 부위가 어떻게 아픈지를 알아내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만약 수의사가 X-ray의 촬영이나 혈액검사를 보호자에게 제안했다고 하자. 수의사가 덤터기를 씌우기 위해 각종 검사를 덧붙인다고 의심될 수도 있지만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를 말할 수 있는 사람과 달리 동물은 말을 못하므로 그저 상태가 안 좋다는 것만을 유추할 수 있다.[* 사람이 체해서, 감기로, 찬 것을 갑자기 먹어서, 맞아서, 머리에 큰 질병이 있어서 등의 다양한 이유로 '두통'이라는 증상 하나가 나타날 수 있듯, 동물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사람은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구체적으로 진술할 수 있으므로 간단한 문진으로도 짐작을 하기 쉬운 반면 동물은 그렇지 못하다.] 수의사가 신도 아니고 기본적인 시진이나 촉진만으로는 병명을 딱 맞추길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때문에 각종 검사가 조금씩 수반되다 보면 어느 선까지의 부대비용은 감안을 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신뢰할 만한 동물병원을 하나 딱 정해서 수의사의 말을 듣는 것이 그나마 아픈 동물도 정확히 치료하고 돈을 덜 쓰는 방안이 된다는 뜻이다. 일부 동물병원에서는 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결제할 시 10% 정도를 [[할인]]해주기도 한다. 당연히 이거 다 [[탈세]]이므로 익명 신고를 넣으면 해당 업체는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또 일부 동물병원에서 자기네 동물병원 자체 보험을 들라고 하는데 이것도 불법이다. 보험업은 수십억원의 자본이 있어야 하고 또 국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찔리기는 하는지 [[보험]] 대신 [[회원]]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하는데, 먼저 돈을 내고 나중에 병에 걸렸을 때 치료비를 할인해주니 그게 그거다. 병원마다 위생 및 관리 정도가 다르지만, 소형 동물병원에서는 입원이 되거나 전용 호텔이 있는 대형병원에 비해 위생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 좁은 공간에서 똥을 싸도 즉각즉각 치워주긴 힘들다. 동물마다 다르지만 똥오줌을 안 피하는 경우 싸고 15초도 안돼서 묻혀 버리니 24시간 내내 감시하지 않는 이상 위생을 기대하기 어렵다. 만약 최적의 위생상태를 원하거든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맡기는 것이 좋지만... 당연히 돈이 더 든다. 만약 반려동물이 동물병원에 입원하게 됐는데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수의사보단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직원에게 챙겨주는게 좋다. 입원실을 운영할 정도면 직원이 위생관리와 목욕 청소등을 대부분 도맡아 하기때문에 동물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 그리고 수의사의 안녕을 생각해서라도, 개의 입마개를 풀라고 요구하지 말자. 풀어달라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 개가 순하므로 절대 물지 않는다고 호언장담하지만, 그 사람 빼고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 그리고 병원에서 자신의 동물을 풀어놓는 짓도 금물. 목줄을 채우든지 품 안에 안고있든지 해서 동물이 돌아다니지 않게 해야된다. '[[우리 개는 안 물어요]]'는 말할 가치도 없는 헛소리고, 무는 것을 제외하더라도 바닥에 분비물을 흘리거나 다른 동물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아무리 병원 스탭이 매번 닦더라도 공기 중 부유물이나 미처 덜 닦인 부분을 통해 감염의 가능성도 있고, 다른 동물 입장에서도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민폐가 될 수 있다. 대형 동물들이 소형 동물들에게 장난친다고 툭툭 치다가 쇼크가 올 수도 있다! 마치 내가 아무리 운전을 잘 해도 사고는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날 수 있는 것처럼, 내원해서 동물을 풀어놓는 행위는 절대적으로 지양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