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사서독 (문단 편집) == 여담 == * 왕가위는 "움직이는 것은 바람도, 나뭇가지도 아니고, 네 마음일 뿐이다"라는 불경 구절을 보고 영화를 찍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영화의 도입부에도 자막으로 실제 삽입되었다. * 무협의 형식을 빌리고 있고 등장인물이나 배경은 모두 [[사조영웅전]]의 인물과 배경이지만, 실제 내용은 무협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랑과 이별, 그리움과 아쉬움, 미련 등을 다룬 멜로물인 것으로 유명하다. 신용문객잔, [[동방불패]], [[녹정기]], [[황비홍]], 철마류, [[의천도룡기]] 등 기존 홍콩 무협 영화를 생각하며 동네 대여점에서 빌린 비디오 테이프로 동사서독을 감상한 이들은, 모용언과 모용연 1인 2역을 연기한 [[임청하]]가 애증의 감정을 분열적으로 드러내며 구양봉 역의 [[장국영]]을 껴안는 장면에서 영화를 스톱시키고 비디오 테이프를 고스란히 반납하는 일까지 있었다.[* 이와 비슷한 일은 같은 감독의 [[아비정전]] 국내 개봉 때도 있었다. 당시 유행하던 [[홍콩 느와르]]물인 줄 알고 보러 온 관객들이 홍콩과 필리핀의 밀림을 배경으로 한 우울한 이야기를 맞닥뜨리고는 극장에 환불을 요구했다는 소동이 그것이다.] * 심지어 우리나라에서 극장 개봉했을 당시에는 임청하의 무술 장면 위주의 영화를 기대했던 국내의 배급사가 임의로 편집을 한 후 상영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왕가위는 한국판 동사서독은 한 번도 보지 않았다고. * 왕가위의 증언에 따르면, 중국 [[서안]]에서 가까운 [[고비 사막]]에서 촬영을 하면서 배우를 기다리는 게 일이었다고 한다. 일례로 임청하는 당시 10여 편의 영화를 바쁘게 찍고 있을 시기였는데[* 임청하 뿐만 아니라 이 영화의 출연진 대부분이 다음해까지 다작을 한다. 때문에 스케쥴 조정이 동사서독으로 인해 완전 틀어지기도 했다.], 물리적으로 수시로 사막의 촬영지까지 오고 가기가 힘들었다. 결국 동사서독을 찍는 200여 명의 스태프는 임청하를 비롯하여 오지 않는 배우들을 기다리다 대역으로 찍고, 대역들도 기다리다 떠나면, 또 다른 대역을 찾아 영화를 찍는 일을 반복했다고 한다. * 이동진 영화당[[https://youtu.be/ov42KoeY-0M?t=1623|#]] * 배우 인터뷰 [[https://youtu.be/-8dPDsW7ahM|#]] * 작중에서 부부로 나오는 맹무살수와 도화삼랑을 각각 연기한 배우 양조위와 유가령은 훗날 결혼하여 실제 부부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