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성로(대구) (문단 편집) == 여담 == [[파일:8369ABEE-C020-47FE-B113-EA03E5FD2797.jpg]] [* 동성로와 [[국채보상로]]의 교차점(현 [[다이소]] 대구동성로본점 부근)에서 대구백화점 광장 방향으로 본 사진. 왼쪽 가장자리에 대현프리몰 12번 출구가 보이는데, 이 출구는 2013년 [[횡단보도]] 앞에 [[에스컬레이터]]가 생기며 사라졌고, 사진 경계 너머에 똑같이 12번으로 되어 있던 출구는 2015년 번호 개편으로 16번이 되었다.] 20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동성로 거리는 상기된 사진에서 보이듯 현 동성로 야외무대 지점에서 대구역 건너편 대우빌딩까지 [[노점상]] 150여 곳이 흩어져 있었다. 하지만 2008~2009년 대구시와 중구청이 합심해 동성로 주요 거리에 있는 노점들을 모두 철거시켰고[* 일부 노점상들은 동성로에서 1km가 좀 넘는 곳으로 이전했다.], 그 자리에 [[가로수]]와 [[벤치]]를 놓는 등의 사업으로 보행자전용구역을 만들었다. 덕분에 번화가이지만 시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많다. 동성로는 '동성로 금연거리'라고 사실상 금연구역이 많다. 흡연하면 벌금이라고 써져있는 스티커도 군데군데 붙어있다. (그래서 흡연 가능한 곳이라고 홍보하는 가게도 있다.) 하지만 해당 거리에서 눈에 띄는 대로 부분만 대체로 금연이 지켜질 뿐 인근 골목 몇몇 군데에선 여전히 흡연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흡연 단속도 사실상 없는데다, 그렇게 펴놓고 [[흡연충|담배 꽁초 등은 함부로 길바닥에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주변에 살거나 장사하는 입장에선 이것도 꽤나 골치아픈 문제다. 동성로, 중앙로와 그 근처 골목길들은 [[KT]]의 [[QOOK 와이파이|올레 와이파이]] 존 지역이다. 다만 버스 정류장 근처는 T 와이파이도 있다. 동성로 내에서도 세대 별로 주로 모이는 장소가 나뉘는 편인데, 노년층들은 흔히 '향촌동'이라 불리는 경상감영공원이나 [[대구역]], [[교동시장(대구)|교동시장]] 쪽에 모이는 덕분인지 이런 노년층들을 노린 비교적 허름하지만 값싼 음식점들과 중년층이 가는 성인텍 등이 경상감영공원 근처 등에 많은 편이다. 반면 청년층들은 [[중앙로역(대구)|중앙로역]]이나 [[반월당역]], [[2.28기념중앙공원]] 사이 등에서 주로 모이는데, 사실 이 구역도 찾아보면 골목 등에 가성비가 괜찮은 가게들이 군데군데 있다. 그 외 지역 음악인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로 '동성로 쟁이'도 있다. 오래된 번화가답게 수십년 이상 된 오래된 가게도 많은 편이다. 여느 번화가처럼 동성로에도 유명 [[맛집]]들이 군데군데 있어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겨울이 되면 특히 성탄 전야에 중앙무대 앞에 대형 트리가 설치되고, 동성로 관광안내소 자리~대구역 간 메인 거리에 다양한 불빛 장식이 꾸며지기도 한다. 대구에서 공무원 등 각종 [[고시]] 수험생들을 위한 학원이나 [[토익]], [[토플]],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을 가르치는 [[어학원]]들도 동성로에 많이 몰려 있다. 주로 반월당역 ~ 중앙로역 구간 중앙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타 번화가들처럼 동성로에도 사이비 [[예수쟁이]], [[대순진리회]] 같은 포교꾼들이 간혹 보인다. 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출몰하는데, 2010년대엔 [[베리칩]]을 받지 말라는 피켓을 들고 휴대용 앰프를 이용하여 전도하는 예수쟁이도 있었다. 그 외 기타 사이비종교 전도꾼도 가끔씩 등장한다. 그런데 사실 동성로 구역은 유동인구가 많아 집회나 기부 행사, 축제 같은 것도 자주 해서 종교랑 무관한 이유로 접근하는 사람도 있으니 본인이 관심없다면 그냥 거절하고 가거나 아님 말을 섞더라도 상식과 비상식을 구별하는 데 유의하자. 메인까진 아니지만, 주변에 휴대폰 대리점과 판매점 역시 꽤나 존재하는 관계로 일부 판매점에서는 상담 후 무료 경품을 준다고 유혹한 뒤 별 이상한 걸로 꼬투리잡아[* 고객님 요금제 너무 비싸게 쓴다, 위약금 다 내줄테니 바꿔라, 폰 얼마 안 가 고장날 것 같으니 바꿔라 등.][* 휴대폰 보호필름을 공짜 또는 100원에 바꿔주겠다고 유혹한 뒤 휴대폰을 바꿔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더 악질은 가게 앞에 룰렛을 설치한 뒤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그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면서 강제로 휴대폰이나 태블릿을 개통시키게 유도하기도 한다.] 휴대폰을 교체해야 한다고 데려가는 [[폰팔이]]들이 종종 나타나니 주의하자.[* 주 출몰 위치는 중앙광장에서 나가는 길목 부분에 제일 많으며 그 외의 곳에서도 출몰하니 알아서 피해가자. 그냥 사람 많은 곳에 출몰한다 생각하면 될 것이다.] 물론 거짓이며 그럴 때는 단호하게 거절하거나 그 구역을 피해가는 것이 좋다. 대구 내 [[집회]]나 [[시위]], 각종 [[행사]], [[공연]] 등도 자주 열린다. 동성로 구간에선 동성로 28 아트스퀘어 ~ CGV 대구한일 사이에서 자주 열리는 편이고[* 특히 [[버스킹]]은 평일에도 제법 있고, 주말엔 과장 좀 보태 심심하면 열린다. 물론 계획된 행사 외 일반 버스커들이 하는 경우 역시 많다. 동성로 관광안내소 부근도 버스킹이 심심찮게 열리는 지역. 통신골목 조형물 자리에서 하는 경우도 있다.], 근처 [[2.28기념중앙공원]]이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같은 곳에서도 자주 열린다. 1970~80년대엔 대구 지역 민주화 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했는데, 1987년 [[6월 항쟁]]의 대구 시위도 이 곳에서 시작되었다보니 동성로 야외무대가 있던 시절 앞 길에 6월 항쟁 관련 안내문이 설치된 적도 있었다. 2016년 말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촛불집회도 처음엔 위의 여러 장소에서 열렸는데, 이후 시위 규모가 만 단위를 넘겨 수용이 불가능해지자 더 큰 인원 수용이 가능한 대중교통전용지구인 [[중앙대로(대구)#s-3|중앙로]]에서 시위가 열렸다. 당연하지만 선거 기간 유세도 이곳에서 자주 한다. 동성로 내부 및 근처 지역에 [[공원]]들이 제법 있다. 참고로 '대구 시내 중앙공원'이라 하면 노년층들은 대구우체국 근처 경상감영공원(옛 '''중앙공원''')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청년층들은 롯데시네마 앞 2.28기념'''중앙공원'''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으니 참조하자. 또 동성로 메인상권에서 좀 벗어나 있긴 하지만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도 있다. [[대구광역시|대구]] [[지방(지리)#s-2|지역]] 게임회사 [[KOG]]의 본사가 동성로 교보빌딩에 있어서 매년 동성로에서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 [[캠프워커]]와도 가깝다. 때문에 동성로를 걸어가다 보면 외출 나온 [[주한미군]] 병사들도 종종 보인다. 매년 열리는 동성로 축제도 볼 만한데 금, 토, 일 3일 동안 연속으로 열리는 경우가 많다. 메인 스트리트에선 뷰티/패션학과 등에서 나온 학생들의 메이크업 시연이나 코스프레가 펼치지기도 하고, 다양한 먹거리, 기타 공예품도 판다. 간혹 돈 좀 썼다 싶으면 유명 인디밴드들이 공연을 오기도 한다. [[경주시]]에도 [[동성로(경주)|동성로]]가 있으며, 구조 및 모습도 대구 동성로와 비슷한 편이다. [[마릴린 먼로]]가 [[한국전쟁]] 당시 이 곳에 위문공연을 온 적이 있었다. 매년 [[퀴어문화축제|대구퀴어문화축제]]가 이 곳에서 열리고 있다. 2019년으로 제 11회를 맞이했다. [[프로듀스 101]] 마지막화에서 대구 공연을 했던 공연장이 동성로 야외무대였다. 2017년 11월 힙합그룹 [[리듬파워]]가 이 동성로를 주제로 한 곡 '동성로'를 발표하였다. 웹툰 [[감염자(웹툰)|감염자]]에 나오는 단체인 '생태연구조합'이 이 곳에 있다. 2019년 이 지역에서 [[대구 동성로 집단폭행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2020년대 들어 동성로 주변에 아파트/오피스텔 분양이 늘고 있다. 예를 들어 중앙로역 바로 앞의 영플라자 건물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주상복합 건물이, 공평로 건너편은 동성로 SK리더스뷰가, 스파크랜드 앞에는 더샵센트리엘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대구의 전통적인 상업지구였던 동성로에 이런 주상복합 건물들이 많아지는 것에 대해 일각에선 굳건한 동성로 단핵체제가 희석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고, 도심 기능을 약화시킨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사실 주상복합이 들어서더라도 마냥 좋은 입지는 아닌 게 동성로에서 가깝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밤에도 클럽이나 버스킹 등이 활발히 이뤄지는 지역 특성상 [[소음]] 문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순 없어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