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아시아 (문단 편집) == [[문화]] == [include(틀:동아시아의 문화)] [include(틀:영상 정렬, url=JoSoLEs5Hkk)] 동아시아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 문화의 차이가 국가별로 매우 크기 때문에 동아시아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일관되게 설명할 수는 없다. 전근대 이전부터 내려오는 일종의 공통 분모를 찾자면 [[유교]]적인 상하 관계 및 [[예의]]질서를 중시하는 국민적인 정서와 [[한자문화권]]이라는 점, 식사를 할때 [[젓가락]]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는 점과 [[콩]]을 활용한 [[두부]] 섭취와 [[발효]]식품인 [[장류]] 및 절임류의 식문화, 동아시아 전통의 음료문화인 [[차]]를 즐긴다는 점이 있다. 전근대 시기의 문화 트렌드는 주로 중국이 담당해왔으며, 동아시아 문화의 중심지였다.[* 고대에 한국이나 일본 같은 중국 주변국들은 당시 강대국이었던 중국의 문화나 학문, 기술 등을 배우기 위해 사절단을 보내거나 유학생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몽골의 경우 [[러시아]]의 영향으로 인해 근현대 들어 젓가락 문화가 많이 소실되었으며 유목민족답게 채소나 콩, [[해산물]]을 이용한 한중일 스타일의 발효음식인 장류나 절임보다는 오히려 유럽권과 비슷하게 [[우유]]를 활용한 몽골식 [[치즈]]가 발달했다. 다만, 몽골까지 포함한 동아시아의 공통적인 문화특징이 있으니 바로 [[불교]]다. 비록 그 기원은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권이었지만 중화권을 시작으로 동아시아로 퍼지면서 유교 못지않게 정치적,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며, 심지어 고대 및 중세시대엔 정치체제의 중심적 요소로 작용하기도 했었다.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한중일의 주류였던 [[대승불교]]와 몽골과 티베트의 [[티베트 불교]]로 차이가 나눠지긴 하지만, 범불교문화권이었던 점은 역사적인 팩트다. 근현대에 들어서 퍼진 동아시아의 공통된 대중문화는 근대화가 가장 빨리 진행된 일본의 영향이 가장 컸다. 대표적으로 활성화된 기획형 [[아이돌]] 문화이다. 물론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비틀즈]], [[뉴 키즈 온 더 블록]], [[백스트리트 보이즈]], [[*NSYNC]], [[웨스트라이프]] 등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고, 비교적 최근에는 [[저스틴 비버]], [[원 디렉션]] 등이 큰 인기를 끌었던만큼, 어느 지역에나 해당될 수 있는 요소이기는 하다. 다만 서구권의 밴드 뮤직과는 확연히 이질적인 부분이 있는데, [[연습생]] 제도를 통해 회사에서 자본을 총동원하여 수 년간 트레이닝을 시키고 데뷔할 그룹과 컨셉도 사전에 만들어서 계획적으로 상품화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육성 시스템의 시작은 [[일본]]이며 [[쟈니스 주니어]] 항목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시피 196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한국은 [[김완선]]이 이모 한백희의 기획과 주도 하에 각종 트레이닝을 받고 데뷔한 것이 시초이며, [[H.O.T.]]로 대표되는 1990년대 1세대 아이돌부터 이런 육성 시스템을 대거 도입했고[* 단, 이는 [[김완선]]의 사례를 체계화하여 벤치마킹한 것이라고 본다. [[http://stoo.asiae.co.kr/news/naver_view.htm?idxno=2016012522581514457|기사]][[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506120469542808|기사]]] 이후 한일 아이돌 시스템에 영향받은 중화권도 2000~2010년대부터 이를 차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버라이어티 예능]]을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 장르가 TV쇼에서 유독 발달한 점도 현대 동아시아권을 아우르는 문화적 특징이다. 정통 토크쇼와 스탠드업 코미디, 콩트 위주의 스케치 코미디 등이 여전히 방송가에서 주류이고 활성화된 서구권[* [[투나잇 쇼]] 문서부터 확인해보자. 저녁 시간대와 심야 토크쇼는 서구권에서 전통적인 주류 오락 포맷이다. 그 외에는 [[몬티 파이선]], [[SNL]]같은 콩트 스케치나 시트콤으로 대표되는 편이다.]과는 달리, 여러 명의 진행자 또는 패널이 등장하여 포맷에 맞게 떼토크를 벌이거나 실내외를 오가며 게임을 한다거나 리얼하면서 웃긴 상황과 캐릭터 쇼를 연출하는 등의 다양한 오락채널이 TV 방송계에서 주류라는 것. [[서바이버(TV시리즈)|서바이버]]나 [[빅 브라더]]같은 서구권의 리얼리티 쇼를 예시로 들면서 "서구권에도 한국이나 일본처럼 리얼 버라이어티가 있다!"라고 주장하는데 막상 현지나 인터넷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보면 알겠지만 '''시청자들을 웃겨주는 코미디나 예능 프로그램과는 거리가 아주 많이 멀다.''' 생존 또는 상금을 타기위해 서로를 향한 적나라한 정치질과 싸움질, 각종 참가자들의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면모들을 보여주는 것[* 실제로 저런 서바이버같은 프로그램에서 '''촬영 도중에 눈이 맞아서 원나잇을 하러 가거나 불륜 소동이 일어난다던지 갑자기 시비가 붙어서 서로 살벌하게 주먹질을 하는 장면'''이 심심치않게 나온다.]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지 [[무한도전]]이나 [[1박 2일]]처럼 리얼리티한 캐릭터 쇼와 웃긴 특집으로 분량을 뽑는 것과 거리가 많이 멀다. 기본적으로 다루는 수위가 높은 서구권에서도 저런 리얼리티 쇼에 관해서 말이 나오면 '''"저런 프로그램들은 너무 막장이다."'''라고 말할 정도.[* 당장 [[비정상회담]]의 미국과 유럽권을 비롯한 서구권 출신 출연진들이 "서구권에도 리얼 버라이어티 쇼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리얼리티 쇼라는게 있기는 한데 한국에서의 예능과 같다고 보는 것은 곤란하며 한바탕 웃으려고 보는 TV쇼 장르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서구권의 리얼리티 쇼는 한국으로 따지면 일반적인 예능보다는 오히려 [[막장 드라마]]를 보며 몰입하는 시청층과 비슷하다.] 물론 서구권에 저런 리얼리티 쇼가 촬영 기법이나 연출면에서 동아시아권 리얼 버라이어티 쇼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긴 했다.[* 이런 연유로 서구권의 리얼리티 쇼에는 '''대중적으로 모두가 알만하고 입지가 높은 S~A급 현역 연예인이나 셀럽들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출연진들 대부분이 반짝 스타 내지는 한물간 연예인, 또는 무명 연예인등이 절대다수이며 실제로도 프로그램에 걸린 상금때문에 급전이 급해서 나온 경우도 많다. 잘 나가는 유명 셀럽들은 생각지도 못하는 것이다. 한국이나 일본의 리얼 버라이어티 쇼에서 유명 배우와 가수, 모델들이 게스트로 참여하며 하하호호 같이 어울리는 모습이 흔한 것과는 완전히 별개이다. 이러한 동아시아권의 리얼 버라이어티나 예능 프로그램의 방송적인 위치는 서구권의 리얼리티 쇼보다는 [[투나잇 쇼]]를 비롯한 프라임 타임 토크쇼나 콩트 스케치에 훨씬 더 가깝다.] 이런 독특한 장르의 근본은 일본이다. 전후 일본에서 1950년대에 TV 방송이 개국함에 따라 전통 희극인 만자이와 서구식 콩트, 악극단 형식까지 버무린 [[하나 하지메와 크레이지 캣츠]], [[더 드리프터즈]]같은 [[오와라이]] 밴드를 내세운 다소 이질적인 오락 프로그램들을 자체적으로 만들어내기 시작했고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웃으면 복이와요]]나 [[유머 1번지]]같은 프로그램들도 [[더 드리프터즈]]나 [[우리들은 익살족]] 콩트 스케치에 영향받은 것이 상당하다. 당장 이주일의 수지 큐는 [[시무라 켄]]과 [[카토 챠]]의 바보수염에 대놓고 영향을 받았다.]과 대만, 홍콩이 이에 오랜 기간동안 영향받으며 비슷한 스타일의 방송들이 동아시아권에 점차 퍼지기 시작했다. 실례로 1969년도에 토요일 저녁예능으로 방영을 시작한 일본의 [[8시라구! 전원집합]]을 1980년에 방영되기 시작한 한국의 TBC([[동양방송]]) '토요일이다! 전원출발'이라는 프로그램이 제목부터 포맷, 심지어 방영하는 요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모조리 따라한 것으로 유명하다. 참고로 포맷을 정식으로 수입했다는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저작권에 민감하지 않던 시대라 다행이지 이 정도는 영향받은 수준을 넘어서 사실상 표절이나 다름없던 셈이다.[[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siffler&logNo=222048501314&proxyReferer=|증거 링크]] 한국형 리얼 버라이어티의 시초라는 [[무한도전]]도 일본의 리얼 버라이어티 쇼인 [[가키노츠카이]]의 5~6인 이상의 고정 멤버 구성과 리얼한 상황에서 각종 특집과 캐릭터 쇼를 선보인다는 포맷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받은 바 있다. 특히 달력 만들기와 재생 에너지 컨셉은 아예 가키노츠카이 말고는 전 세계적으로 한적이 없는데 이를 무한도전에서 너무 흡사하게 방영하여 실제로 국내 언론에서도 표절 시비에 대해서 기사를 낸적이 있을 정도였다.[[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1/04/2008010400911.html|당시 증거 기사]] 실제로 한국 개그맨 출신 유튜버들이 옛날부터 지금까지 개그맨들 사이에서 주로 쓰는 코미디 무대 은어들의 유래와 뜻을 밝히거나 무대에서 이를 자연스럽게 말하면서 사용하는 모습들을 두루 보인바 있는데 이 또한 대부분이 일본어에서 비롯된 용어들(니쥬, 오도시 등등)이다.[[https://youtu.be/3WEeD9a2rTo|#]][[https://youtube.com/@metacomedyclub|#]][* 첫번째 영상은 중견 개그맨 [[최국]]이 아예 용어들을 정리해서 알려주는 영상이며 두번째는 [[메타코미디클럽]] 채널인데 과장없이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니쥬, 오도시, 츳코미를 비롯한 일본발 개그 은어들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걸 알 수 있다. 이들 모두가 [[피식대학]], [[숏박스]], [[스낵타운]]을 비롯한 젊은 개그맨 출신 유튜버들이라는 점에서 현재진행형으로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뒤로는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통해 파급력이 세진 한국에 영향받아 이런 버라이어티 예능 포맷을 직접 수입하거나 본뜨면서 해당 장르가 완벽하게 이 지역에서 완전히 주류가 된 셈. 실제로 [[런닝맨]]의 중국 버전은 한국의 런닝맨 멤버들 중 일부가 직접 출연했을 정도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고 [[복면가왕]], [[비정상회담]]도 대표적으로 한국 예능을 수입해간 케이스이다. 한국 TV 코미디쇼의 시작 시점인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이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면 200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중국이 한국의 영향을 받고 있는 셈이다. 이런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웃긴 자막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동아시아권만의 특징이다. 타 문화권의 TV쇼에서는 인물이나 정보 소개를 제외하고는 자막을 수시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예능용 자막의 시작도 마찬가지로 일본이 이 지역에서 원조였다. 한국 예능에서 최초의 예능용 자막은 1995년에 시도되었으며 당시 [[김영희]] PD가 이를 도입한 장본인. 참고로 김영희 PD 본인이 일본 예능에서 사용되는 자막을 보고 영향을 받아 도입하였다고 직접 밝혔다.[[https://www.dogdrip.net/160638384|증거 링크]]. 이후로 한국과 일본에 영향을 받은 중화권도 현재 웃긴 자막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중이다. 추가적으로 자세한 내용은 [[자막]] 항목을 참조. [[포켓몬 GO]]에서 [[파오리]]는 동아시아에서만 잡을 수 있다. 국가별로 세분화된 문화는 해당 문서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