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아연방 (문단 편집) === 언어 === 동아연방은 공용어가 5개([[한국어]], [[만주어]], [[몽골어]], [[위구르어]], [[티베트어]])나 되는데, 이로 인한 언어 사용의 불편이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 현실에서 만주어는 20세기 들어서 화자가 아주 드물어지고 만주족도 중국어로 대화하는 게 일반적이었다.작중에서 만주족이 만주어를 사용한다면 히브리어처럼 대대적인 언어 부활을 거쳐야 했을 것이다.]규모가 비슷비슷한 소수민족끼리 합쳤지만 특정언어의 편중은 예민한 반응을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이러한 언어 문제의 예를 들어보자면, 여주인공 오수지가 다니는 신문사인 연방일보는 5개 언어로 발간되고 있다. 그런데 사내 편집회의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개 언어가 순번으로 쓰이는데, 특정어를 모르면 옆 사람의 통역을 들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회의는 길어지고 이슈가 어긋나기 일쑤라고 한다. 연방청사 공무원들은 온종일 회의만 하다가 일이 끝난다고 불평들이며, 연방군대 안에서는 명령어를 통일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고 한다. 긴급상황 시 상관의 언어를 부하가 알아듣지 못하면 말 그대로 [[헬게이트]]가 열리게 되니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럴 바에는 [[영어]]나 [[중국어]]를 공용어로 하자고 농담하기도 한단다. ~~오오 그것은 불가피한 영어공용화론 오오~~ 물론 어디까지나 농담. 연방 내에 무역과 인적교류가 확대되면서 문자의 복잡함은 큰 혼란을 일으켰고, 5개국의 어문학자들이 문자만이라도 통일하자고 회의를 열었다. 10년간의 논란 끝에 세계 언어학자 80명을 동원해 비교평가한 결과 [[한글만능론|한글의 우수성이 입증되어]] 2006년부터 [[한글]]이 연방 공용문자로 채택되어 이제는 모든 연방민들이 자국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데 익숙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연방방송국이 진행하는 뉴스는 5개 국어로 방송되지만 자막은 한글로 펼쳐지고, 신문의 경우 한글로 적힌 티베트어판이 나오며, 기차역의 안내방송도 5개 국어가 차례대로 나오지만 전자게시판의 자막은 한글과 영어로 표기된다. 달라이 라마 14세 연방대통령이 2006년 취임해 민족간 교류와 다언어 습득을 장려한 덕에 소설의 주요 등장인물 중 임준은 한국어와 몽골어, 영어, [[러시아어]]를 구사할 줄 알며,[* 임준이 러시아에서 스탈린의 편지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기 전에 미국과 일본, 중국의 대학과 연구기관을 돌아다녔다는 언급이 있는 걸로 보아, 그가 [[일본어]]나 중국어도 어느 정도는 구사할 가능성이 있다.] 오수지는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던 탁월한 외국어 능력 덕분에 한국어, 만주어, 위구르어, 몽골어, 티베트어, 중국어, 영어까지 능통한 가히 괴수급 인물이다. 또한 달라이 라마는 연방에 사는 중국인들의 중국어 허용 정책을 실시하려고 했으나 큰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위의 '제국주의' 문단을 참고.] 논란 끝에 중국어 사용이 허용되었지만 중국어가 연방의 공용어 지위에까지 오르지는 못 했으며 기존의 조항은 모두 그대로 유지되었다. ~~다른 5개국이 고유의 자치공화국이 있으니, 중국인들도 자치공화국을 따로 세워야 할지도 모른다. 근데 그렇게 되면 자유중국은 뭐가 되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