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탁 (문단 편집) === [[낙양]] 입성 === 진창에서의 승리 후 동탁은 군대를 사병화하며 자신의 세력을 키워나간다. 상관을 무시했으므로 조정에서는 동탁을 두려워했고 이에 189년에는 동탁을 소부로 삼아 중앙으로 부르고 군권을 박탈하도록 시도했지만 동탁은 지휘하는 군대의 생활고와 부하들이 자기를 너무 좋아해 보내주지 않는다며 거부한다. 이에 대안으로 같은 해 동탁을 병주 목으로 임명한 뒤 동탁의 군대를 좌장군 [[황보숭]]에게 맡기도록 지시한다. 그러나 동탁은 자신이 통솔하는 병력을 병주로 데려가겠다는 상소를 올리면서 사실상 거부한다. 그리고 얼마 뒤인 189년 4월 영제가 사망하고 소제가 즉위하자, 소제의 외삼촌인 [[대장군]] [[하진(삼국지)|하진]]은 [[십상시]] 제거를 계획한다. 이때 태후 하씨의 반대로 십상시 숙청이 번번이 실패하자 원소 등이 위해 지방의 장수들을 소집해 낙양에서 무력시위를 하자는 주장을 펼치고 진림의 반대에도[* 연의에서는 조조로 각색이다.] 하진이 이 계획을 따르고 여기에 동탁이 참여해 군대를 낙양으로 진군시킨다. 그러나 동탁이 낙양에 도착하기 직전 밤에 [[십상시의 난]]으로 인해 하진이 죽임을 당하자 하진 세력의 반격으로 궁궐이 불타고 황제와 진류왕이 실종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그리고 동탁은 불타는 낙양을 보고는 군대를 강행군시켜 하루 만에 낙양에 도착한다. 그리고 북망에서 소제를 만난다. 이때 소제는 동탁과 그의 군대를 보자 겁에 질려 울었고, 반대로 진류왕 [[헌제|유협]]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막힘없이 대화하였다고 한다.[* 다만 이 점은 약간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우둔하다는 소제를 폐위하고 현명하다는 진류왕을 옹립한 데서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다. 왜냐하면 현명한 황제보다 어수룩하고 우둔한 황제가 더욱 손에 쥐고 농락하기 좋기 때문. 이 탓에 다양한 추론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상식적으로 아무리 현명한 9살이라고 해봤자 어머니, 하태후의 보호를 받는 10대보다 손에 쥐고 농락하기 어려웠을까 하는 반론도 있다. 해당 반론대로라면 이미 진류왕이 어머니가 없단 점에서 합격점이었을 것이다.] 또한 동탁은 유협의 보호자가 자신과 같은 동씨인 [[효인황후 동씨]]였다는 점을 상기해내고는 크게 기뻐하며 그를 황제로 삼고자 하는 마음을 품었다고 한다. 당시 [[영사황후 하씨]]와 하진의 잔류세력들이 보호자로 있던 소제와 달리 유협에게는 아무런 배경이 없었기 때문에 능력이 있건말건 동탁이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르기에 훨씬 용이했으며, 사실 동탁과 효인황후는 별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아무튼 같은 성씨라는 것은 지금과 달리 그 의미가 굉장히 컸기 때문에 자신이 전권을 틀어쥐는 데 약간이나마 명분을 세울 수가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