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탁군 (문단 편집) == 대전 == 에스퍼가 약세인 4세대에서도 [[메타그로스]], [[라티오스]], [[크레세리아]]와 함께 사기 소리를 들으며 활약했던 에스퍼 타입 포켓몬. 같은 타입인 [[메타그로스]]나 물/에스퍼 타입의 [[야도란]]과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높은 맷집, 우수한 방어체계, 트릭 룸 주 멤버 등. 강철/에스퍼라는 강력한 상성 조합 덕분에 격투가 1배가 되고 에스퍼의 약점인 벌레는 강철에 상쇄된다. 5세대까지는 악, 고스트 타입도 상쇄되어 남은 불과 땅의 두가지 약점 중 하나는 내열 또는 부유 특성으로 커버 가능하여 결과적으로 약점이 하나밖에 없는 엄청난 상성[* 현재는 악과 고스트를 상쇄하지 못해 이런 상성은 강철/페어리 조합 뿐이다.]. 게다가 단순히 약점이 하나인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다. '''특성에 따라 하나뿐인 약점이 변화한다'''는 점에서 상대 입장에서는 '''이것만큼이나 숨막히는 [[이지선다]]가 없을 것이다.''' 이게 어느 정도로 무시무시하냐면, '''풍선 부유 동탁군'''이라는 선택지까지 존재한다. 풍선이 터졌으니 지진으로 잡아야지 하고 신나서 기술 쓴 상대에게 빅엿을 먹이고 한 턴을 꽁으로 버는 전법이다. 다른 부유 포켓몬들이 대부분 2번째 특성이 없어서 이게 불가능하다는 사실과는 대조적이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그래도 대미지를 받는 내열보다 아예 무효화시키는 부유가 더 좋을 것 같지만 그런 생각은 당연히 상대도 할 것이다. 오히려 아예 무효화될지도 모르는 땅 타입보다 일단 적어도 데미지는 들어갈 불꽃 타입으로 때려보자는 심보로 나올 수도 있으므로 내열이 더 좋을 수도 있다. [[게임 이론|I know that you know that I know]]의 복잡한 심리전이 전개되는 것이다. 더불어 내열 특성의 좋은 점이 한 가지 더 있는데, 상성을 바꾸는 게 아니라 대미지 계산시 x0.5를 한다는 점이다. 들어오는 대미지는 실질 1배지만 대전 메시지는 2배로 표기되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동탁군의 체력이 닳는 것을 보고 [[두뇌 풀가동]]으로 내열인지 아닌지를 때려맞춰야 한다. 이덕분에 동탁군을 둘러싼 두 트레이너의 눈치 싸움은 한층 더 과열된다(…). 물론 어느 정도 배틀을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들어가는 대미지를 보고 대충 감을 잡기는 할 것이다. 66대전이라면 상대의 팀을 보고 땅, 불꽃 기술을 받을 포켓몬이 있는지의 여부도 파악하면 좋다. 다만 부유 특성이더라도 [[쁘사이저]], [[램펄드]], [[액스라이즈]] 등의 [[틀깨기]]를 통한 지진 2배는 치명적이므로 주의할 것. 물론 [[중력(포켓몬스터)|중력]]이나 [[떨어뜨리기]] 이후 날아오는 땅 타입 기술도 주의. 부유 특성인 동탁군은 '비를 부르는 신'으로 받들어졌다는 도감 설정에 걸맞게 물 타입 기술이 자속이 아님에도 [[비바라기]] 파티와 상성이 좋다. 이유는 부유 특성 때문에 땅 타입 기술이 무효화되어 약점이 불꽃 밖에 남지 않게 되는데 비바라기의 불꽃 대미지 반감으로 인해 약점이 전부 사라지게 되어 안 그래도 단단한 놈이 더욱 견고해진다.[* 안타깝게도 내열 특성의 경우 [[전자부유]]는 배우지 못한다. 그래도 5세대에선 한대 맞을 때까지 땅 타입을 무효화하는 풍선을 달고 개긴다는 선택지도 있다.--그것까지 배웠으면 끔찍했을 것이다.--] 그 밖에 강철 속성 때문에 [[모래바람]] 파티에도 호환이 가능하다거나 [[트릭룸]] 파티의 선봉장으로 쓰이는 등 여러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쾌청(포켓몬스터)|쾌청]]팟에서는 쾌청을 깐 다음 압정을 깔고 자폭하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낮은 스피드 종족값 덕에, 스피드를 최저치로 맞추면 공격 능력치에 전혀 투자하지 않고도 [[자이로볼]]의 대미지가 상당히 절륜하다. 트릭룸 발동 성공 후 원래 빨랐던 포켓몬에게 사용하면 최대 대미지로 압박을 가하는 것도 가능.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