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파육 (문단 편집) == 기타 == [[생활의 달인]], [[해피투게더(KBS)|해피투게더]] 등의 미디어에서 [[이연복]] 셰프가 동파육을 조리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연복 셰프가 22살때 주한 [[중화민국|중국]]대사관 조리장으로 채택시켜준 실기 면접 음식이었다고 한다. 단순히 시그니처 디시 수준을 넘어 말 그대로 그의 인생 요리. 실제로 이연복 셰프가 가장 자신 있어하는 요리 중 하나로, [[멘보샤]]와 함께 목란의 예약 전용 메뉴 중 투톱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사실 잉어찜, 메기찜, 붕어찜과 같이 과도하게 기름지지 않은[* 블루길이나 베스 같이 식용으로 수입된 외래종 민물고기는 굉장히 기름지다. 수입어종이 다 기름진 게 아니라, 휠렛을 많이 먹는 영미권에서 휠렛용 어종을 수입한 것이기 때문. 다만 못끓여 먹을 정도는 아니다.] 흰살 민물고기 찜요리와 조리법이 상당히 유사하다. 이들 요리도 기름에 튀기는것에 가까울 정도로 통째로 지진 후에 잡내를 잡을 각종 향신료를 첨가하여 푹 쪄내는 요리이기 때문. 물론 이러한 민물고기 생선찜류 요리 역시[* 찜요리를 하면 바다생선이라 해도 비린내 잡기가 쉬운 편은 아니다. 아귀찜이 괜히 빨간색이 아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대체로 조리가 불가능하다. 이유는 동파육과 마찬가지로 '''튀기기 힘드니까'''. 잘라도 형태 자체는 유지되는 돼지고기에 비해 이러한 민물생선은 아무리 먼저 튀겼다 하더라도 잘라서 삶으면 살이 녹아버리듯 풀어지기 때문에 삶는 것 자체는 동파육보다 힘들다.[* 이 때문에 우한, 난징 등 장강 쪽 이남의 중국 남부지역 요리들을 보면 민물생선에 요리사가 뜨거운 기름을 계속 끼얹어서 조리하는 요리법이 많이 발달했다. 보통 잔칫날 거의 메인요리급으로 나오는데 육고기보다도 더 귀한(!) 대접을 받는다.] [[파일:external/finance.people.com.cn/MAIN201209241056000030346790408.jpg|width=600px]] 대만의 [[국립고궁박물원]]에 있는 보물 중 '[[http://antiquities.npm.gov.tw/Utensils_Page.aspx?ItemId=626458|육형석(肉形石)]]'은 동파육을 옥으로 묘사한 것이다. 당장이라도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고궁박물원 내에 있는 식당에서 이 육형석을 본따 만든 동파육을 판매한다. [[청경채]]가 곁들여져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수와 곁들여 먹어도 매우 맛있으며 어느 호텔은 고수를 사이드에 준비해주는 것을 보아 꽤 알려진 방법인 듯 싶다. 중국 본토의 사천 요리집에서도 가끔 나오는데 양념이 매운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한다.[* 종종 레토르트 식품으로 식당에서 자체 판매를 하기도.] 원래 매운 요리는 아니다. 식탐이 많기로 유명한 [[서태후]]가 가장 좋아했다고 알려져 있다. 향령(香令)이라는 이름까지 붙이고 거의 수라에 매일 올렸다고 한다. 돼지고기 중에서도 삼겹살이 주로 쓰이기 때문에, [[후이족]]이나 [[위구르]]족 같은 중국 내 무슬림들은 우삼겹이나 양삼겹으로 만든 청진동파육을 먹기도 한다. [[마오쩌둥]]이 중요한 일정 전날에는 꼭 동파육을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음식이었다는 얘기가 있지만, 마오가 실제로 먹은 건 정확히는 동파육 조리법에서 조금 더 간략화된 홍소육이었다. 다만 간장에 졸여 만드는 건 비슷하긴 하다. 동네 중국집에서도 취급하는 경우가 있으나, 가격이 독보적으로 비싸다보니 예약이 필수인 경우도 많다. 다만 중국 본토와 대만, 홍콩에서는 서민식당에서 팔 정도라서 그렇게까지 고급요리는 아니기는 하다. 물론 상술하듯이 미리 삶았다가 손님상에 내놓기 직전에 데워서 팔거나 레토르트 식품과 통조림으로 된것을 데워서 팔기 때문이며, 비싼 식당에서 파는 동파육은 비싸다. 만화가 [[계란계란]]이 이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담은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581705?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66063|만화를 그렸다.]] 허나 분명 [[고우영 십팔사략]]에 나온 것을 거론하며 만드는 요리인데도 거기에 나온 계란과 소스를 위에 올려 찜기에 쪄내는 전통 조리법이 아니라 간장물에 오래 졸이는 방법으로 조리하고 있다. 그러나 당장 위의 유방녕 고수의 영상을 봐도 대부분의 과정을 졸이는 과정으로 처리하고 있다. 사실 동파육에서 특유의 식감을 내는 중요한 부분은 찌거나 졸이는 과정의 차이가 아닌, 맨 처음 부분의 고기의 각 면을 맥아당을 발라 튀겨내는 과정이다. 해당 만화의 조리법은 이 중요한 튀기기 과정을 수행하였기에 비교적 전통적인 조리법을 따랐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