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팡저우 (문단 편집) == 평가 == 매우 큰 기대를 모았으나, 벨기에 2부 리그를 제외하면 그다지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바 없다. 분명히 중국리그에서 뛸 때 보여준 포텐은 있었고, 벨기에 2부에서 보여주었듯이 아주 재능이 없는 선수도 아니었겠지만, 유럽 1부리그 팀에서 주전을 먹을 수준까지는 성장을 못하고 멈춰버린 경우(리그 차를 감안하고서라도 맨유에서 나와 중국에 복귀했을 때는 오히려 벨기에 시절보다도 퇴보했다.). 중국에서는 역대급 재능의 기대주였던데다가, 지금 봐도 상당한 엘리트 코스를 타고 해외 진출한 편이니 유럽에서의 초라한 경력이 더욱 아쉬울 것이다. 이렇게 성장이 멈춰버린 이유는 원래 재능의 한계도 있었겠지만, 유리몸이어서 부상을 계속 달고 다녔기 때문이기도 하다. 맨유 시절에도 자체 연습경기중 부상당한 경우가 여러번이었고, 가장 빛나던 시기였던 벨기에 2부 리즈시절일 때도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여기에 멘탈도 약해서 자신에 대한 비난여론이나 언론의 악의적인 기사에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에 더 문제였다. 차라리 그냥 중국에 남아 있었다거나 혹은 좀 덜 주목을 받는 해외클럽으로 갔다면 포텐을 터트려 더 좋은 선수가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축구선수로는 한창일 20대 후반에 중국 2부에서도 안통하는 퇴물로 전락해 쓸쓸히 은퇴했다.[* 당시 둥팡줘와 국대와 EPL에서 뛰던 [[정즈]](당시 [[찰턴 애슬레틱 FC]])는 2018년 현재에도 [[광저우 헝다]]에서 주전으로 활약중이다. 그밖에 2008년에 중국 올림픽 국대였던 펑샤오팅, 가오린도 2018년 현재 광저우 헝다의 주전으로 뛰었다.] [[대런 플레처]]는 동팡줘에 대해 [[https://sports.v.daum.net/v/20201201052652599|재능은 충분했으나 적응 문제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중국 투어 시절 [[호날두]]는 아는 중국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으나 얼굴은 아는데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겠다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카가와 신지]]도 맨유 입단시, 둥팡줘를 전혀 모른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실, 해외리그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중국선수는 대표팀에서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쑨지하이]]였다. [[크리스탈 팰리스 FC]] 임대시절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다시 EPL로 복귀한 후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여섯 시즌이나 뛰면서 총 130경기를 뛰었다. 팀이 중하위권을 전전하던 시기에 활약하여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만수르]]가 인수하기 직전인 태국의 전 총리였던 [[탁신 친나왓]]이 인수했던 시기까지 처음에는 주전급으로 나왔지만, 탁신 인계 전후로는 후보로 밀려났으나 뛸 때마다 활약은 여전히 괜찮았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순지하이는 이후 2012년 이티하드 스타디움을 방문했을 때도 맨시티 팬들의 성대한 환영을 받았고, 2015년부터 맨체스터 시티의 앰버서더로 임명되었다. 이외에도 [[리톄]]나 [[정즈]]도 아주 오래는 아니지만 에버튼과 찰턴에서 2-3년간 어느정도 활약을 했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로 [[중국 슈퍼 리그]]에서 오가는 돈이 웬만한 유럽 리그 뺨치는지라, 웬만한 중국 선수들은 둥팡줘를 보고 유럽리그에서 모험을 하기보다는 이제 자국리그에 붙박혀 나오지 않고 있다. EPL에서 이적 제의가 왔으나 거부하고 있는 [[우레이]]가 대표적 경우. 그러다가, [[우레이]]는 18-19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RCD 에스파뇰]]로 이적했다...만은, 결국 다시 중국으로 되돌아오며 2020년대 이후 빅리그에서 뛰는 중국 선수는 하나도 없다. 둥팡줘의 실패는 본인에게도 큰 불행이었겠지만, 이런 실패 때문에 중국 후배 선수들의 해외 진출에도 나쁜 선례로 작용하고 있는게 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중국 축구계에선 역대급 재능이었던 선수가 이런 굴욕이나 당하고 돌아왔으니, 해외 나가서 도전한답시고 고생은 고생대로 할 바에 자국에서 대접받고[* 특히 중국처럼 돈과 인구는 많고 폐쇄적인 국가에서는 굳이 바깥 세상으로 눈 돌릴 필요가 잘 없는 게 현실이다.] 돈도 더 버는 게 속 편할 테니 도전할 이유 자체가 없는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