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돼지 (문단 편집) == 품종 == * '''요크셔(Yorkshire)''' [[파일:86d170ce9204bbbd189878256b6f4655.jpg]] [[영국]] [[요크셔#s-1|요크셔주]] 원산으로, [[대한민국|한국]]에서는 [[1970년대]]에 도입되어 사육되고 있다. 보통 사람들이 '돼지'라고 하면 쉽게 떠올리는 양돈. 몸은 흰색에 가까울 정도로 뽀얗거나 [[분홍색|연분홍색]]을 띤다. 번식력과 성장 속도가 좋기 때문에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는 품종이다. [[https://blog.naver.com/farminfo/220892908824|교잡종을 만들 때 어미 돼지로 이용된다.]] * '''버크셔(Berkshire)''' [[파일:normal_LQ3V3320A.jpg|width=448]] 영국 [[버크셔|버크셔주]] 원산으로, 목과 다리가 짧으며 주둥이도 짧고 위로 많이 휘어 있다. 귀는 바로 서고, 턱이 지나치게 두껍다. 털 빛깔은 검은색이고 얼굴과 꼬리, 네 다리에 흰색 반점이 있어 육백(六白)을 나타낸다. 육향이 진하지만 요크셔에 비해 성장이 느리다. 과거 전체 돼지의 70~80%를 차지했다. 하지만, 한배에 낳는 새끼의 수가 7~9마리로 적고 새끼를 기르는 능력도 대요크셔보다 떨어져 사육 마릿수가 감소되었다. * '''듀록(Duroc)''' [[미국]] 동부가 원산지로, 갈색 피부가 특징이다. 마블링이 뛰어나다. 교잡종 돼지를 생산할 때 종모돈으로 쓰인다. * '''햄프셔(Hampshire)''' 영국 원산. 검은 바탕에 중간에 흰 고리 무늬를 띈다. * '''랜드레이스(Landrace)''' [[파일:external/www.earthtimes.org/environmental-impact-disposal-waste-large-scale-pig-production.jpg|width=300]] [[덴마크]] 원산으로, 체색은 요크셔 돼지와 동일하게 희거나 [[분홍색|분홍빛]]을 띤다. 몸이 길고 커서 [[베이컨]]이 어마어마하게 나오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번식 능력이 우수해서 어미 돼지로 널리 쓰인다. 한배에 8~12마리 낳는다. 갓난 새끼 돼지의 무게는 1.3~1.5kg, 어미 돼지가 하루에 생산하는 젖의 양은 7~12kg이다. 다만, 피부가 약한 게 단점이라서 사육 시 주의가 필요하다. * '''YLD / YBD''' YLD는 요크셔, 랜드레이스, 듀록을 교잡한 종으로 번식력과 성장 속도, [[고기]]의 양, 마블링 등 식육용으로 장점을 위해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종이다. YBD는 랜드레이스 대신 버크셔가 들어가는데, 버크셔의 진한 육향을 위해 교잡한 종이다. * '''이베리코(iberian)''' [[스페인]] 원산. 검은 털이 특징으로, 주로 방목으로 키우며 주식은 [[도토리]]라고 한다. 이베리코의 주 가공 부위는 뒷다리로, [[하몬|이를 가공한 햄]]이 고가에 팔린다.[br][br]하몽을 만드는 데 있어서 이베리코는 '''베요타(Bellota), 세보 데 깜보(Cebo de campo), 세보(Cebo)'''의 세 등급으로 관리된다. 베요타는 50~100%의 이베리코 품종 돼지를 17개월 이상 사육하고, 도토리가 떨어지는 집중 시즌에 3개월 이상 방목하여 해당 시즌에는 도토리'''만''' 먹여 키우는 품종으로서 가장 등급이 높다. 세보데깜보는 50% 이상의 이베리코 품종을 12개월 사육하며, 2개월 이상의 방목 기간에 도토리와 일반 사료를 섞여 먹인다. 마지막으로 세보는 이베리코 잡종돈을 10개월 이상 사육한 돼지로서 방목 기간도 없고 도토리도 먹이지 않는다. * '''한국 재래 돼지''' [[파일:Korean_pig.jpg|width=448]] [[제주도]] 흑돼지 홍보 때문에 제주도 특산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래 한국의 재래종 돼지가 '꺼먹(꺼멍)돼지', 즉 검은 털을 가진 돼지이다. 제사에 올리던 돼지도 흰색 털은 부정하다 하여 올리지 않고, 검은색 돼지를 잡아 올렸다. 피부색은 평범하지만 검은 털을 지녔고, [[유럽]] 돼지보다 체격이 작고 성장이 느리다. 제주산은 특히 더 작고 성장이 느리다. 요크셔나 버크셔가 태어난 지 1년 만에 몸무게가 200kg에 가까운 것에 비해 재래 돼지는 2년이 되어도 몸무게가 40kg 정도에 불과하다. [[아시아]] 내 다른 돼지종과 비교해도 매우 작고 성장이 느린데, 전통 [[만주]] 돼지만 해도 태어난 지 2년 만에 130kg까지 성장한다. 외래종에 비해 기름이 적고 살이 붉고 더 단단하다. 제주돈은 워낙 작고 느리게 자라다 보니 비싸게 팔아도 별 이익이 없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 재래 돼지의 경제 가치와 [[수율]]이 나쁘단 이유로 총독부 권업모범장의 주도로 비슷하게 생긴 양돈 품종들(대표적으로 버크셔종)과 교잡됐으나, [[1990년대]]에 복원 사업이 행해졌다. [[http://rda.go.kr/board/board.do?mode=view&prgId=day_farmprmninfoEntry&dataNo=100000751634|농촌진흥청 페이지]] 이 제주 흑돼지 때문에 흔히들 많이 쓰기는 하지만 사실 '흑돼지'라는 종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제주 축산진흥원에서 사육하는 250마리의 흑돼지는 '''천연기념물 제550호 제주 흑돼지'''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이 품종의 고기는 전국을 통틀어 제주도에 있는 농장 한 곳에서만 팔고 있다. 제주도에 놀러가면 먹는 '제주도 흑돼지'는 요크셔 품종과 한국 재래종을 교잡한 종. 국내 사정상 아무튼 털만 검으면 무슨 종이건 다 흑돼지라고 부르기 때문에 흑돼지를 구매할 때는 품종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재래 돼지를 실제로 보면 왜 이렇게 생겨먹었나 싶을 정도로 짤따랗다(...). 머리는 다른 돼지들보다 살짝 작은 정도지만 허리가 너무 없어 돼지 해부할 때나 고기 부위 그림처럼 신체의 구역을 나누는 것도 곤란할 정도라서(물론 잘라보면 다 나오긴 한다. 죽어서 그렇지...) 이런 애들도 먹어보겠다고 기른 조상님들의 의지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그냥 평범하게 돼지처럼 생겼던데 하고 기억하는 이들은 육돈으로 길러지는 요크셔와의 잡종을 봤을 확률이 높다. 복원한 진짜 재래 돼지는 털도 복슬복슬하고 덩치도 꽤나 작은데 하여튼 짤따랗다(...). * '''도쿄-X(Tokyo-X)''' [[일본]] 원산. 고기를 위해 북경흑돈과 버크셔, 듀록을 육종한 품종이다. [[https://www.nongsaro.go.kr/portal/ps/psb/psbk/kidoContentsFileView.mo?ep=AuKVAInpZdZ8cWrA7LlLlupwg3po8qbjFixL@VKZ4lA!|#]] 고기 맛이 매끄럽고 지방질이 우수해 맛이 좋지만 번식력과 성장 속도는 떨어진다. * '''베트남포트벨리''' [[파일:Potbellied-min.jpg|width=448]] [[베트남]] 원산. 몸길이 91cm, 어깨높이 38cm, 몸무게 32~68kg이다. 털빛은 검은색 또는 흰색에 검은 얼룩무늬가 있다. 다리는 짧고 피부가 두꺼우며 주둥이가 둥글다. * '''미니피그''' [[베트남]] 원산. * 그 외 [[중국]]의 경우, 자국산 토종 돼지들이 주로 사육되는데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고 한다. 자세한 품종 설명과 사진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종별 [[http://www.nias.go.kr/lsbreeds/selectLsBreedsList.do?SearchCd=1|품종 해설]]을 참고하자. 중국종 돼지가 엄청나게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