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돼지 (문단 편집) == 특징 == 돼지는 더러운 동물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이는 인간이 축사 청소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돼지가 체온 유지를 위해 자신의 배설물 속에서 뒹굴기 때문이다. 돼지의 몸에는 땀샘이 많지 않은데, 땀샘은 돼지의 코와 항문에 국한되어 있다. 때문에 돼지가 스스로 체온을 낮추려면 [[물]]이 있어야 한다. 야생에서 돼지가 진흙 목욕을 좋아하는 이유도 이것이다. 아프리카의 [[혹멧돼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돼지(멧돼지 포함)는 원래 숲이나 늪지대처럼 물이 충분하고 시원한 곳에서 살던 동물이다. 이것 때문에 더럽다는 인식이 있는 것. 축사가 적당한 면적이라면 용변도 한곳에서만 보는 매우 청결한 동물이다. 돼지는 매우 뛰어난 후각을 지녔다. [[개]]나 [[고양이]], [[소]]보다 후각이 몇 배는 더 뛰어나다. 야생 돼지는 물론이고 [[가축]]으로 사육되는 돼지 역시 코를 이용해 흙을 헤집으면서 흙 속의 동식물을 찾아 먹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과거에는 땅속에서 자라는 [[트러플|송로버섯]]을 찾는 데 유용하게 쓰이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돼지들은 서열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태어나자마자 덩치와 힘으로 몸싸움을 하는데 이때 밀린 막내 돼지나 왜소한 새끼는 젖도 못 먹어서 보호자가 없으면 죽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서열이 낮거나 힘이 약한 돼지가 괴롭힘을 당하거나 다리에 상해를 입는 경우가 종종 목격된다. 스톨(창살)식 사육 환경에서는 서로를 방해할 일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지만, 방목형 사육 환경이나 군사식 사육 환경에서는 자기들끼리 몸을 맞대며 서로 싸우거나 서열이 낮은 돼지들이 상해를 입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반대급부로, 최상위 서열의 돼지를 도축해서 나온 [[돼지고기]]는 대단히 맛있다. 아무래도 다른 개체들보다 사료를 훨씬 많이 먹고 스트레스와 부상도 거의 당하지 않기 때문에 육질이 우수할 수밖에 없다. 돼지는 목뼈의 구조상 하늘을 볼 수 없다. 또한 돼지의 꼬리는 말려있는 모양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고정된 것이 아니라 등을 쓰다듬어 주면 [[https://youtu.be/D_7FBHqtASE|잠깐 동안 풀렸다가 다시 말린다.]] 돼지의 꼬리가 말려있는 이유로는, '돼지가 긴장을 해서 그렇다',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상대에게 뒤를 붙잡히지 않으려는, 나름의 진화 과정이자 보호책이다' 등, 여러 가설이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SBS]]의 [[TV 동물농장]]에서 수퇘지의 침인 안드로스테논의 힘을 빌려, 짖는 개에게 진정시켜 주는 물질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짖는 개로 인한 민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물질로 입증되고 있지만 이 사항은 현재 연구 단계에 불과하나 이 상품을 정식으로 출시하게 되는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거나, 이를 완벽하게 상용화하는 데 갈 길이 많이 멀었던 것으로 보인다. 돼지는 뚱뚱한 동물이라는 인식이 있고, [[대한민국]]을 포함한 여러 문화권에서 뚱뚱한 사람을 [[돼지(동음이의어)#s-2|'돼지']]라고 부르며 놀리곤 하지만, 사실 돼지의 [[체지방률]] 평균 수치는 고작 13~15%에 불과하다. 사람의 몸(성인 남성 기준)을 기준으로 체지방률 13~15%면 복근을 포함한 근육의 형체가 밖으로 드러나는 몸짱 몸매로, 이마저도 성인 남성 기준이라서 체지방률 20%만 해도 여성이나 아이는 '''매우 드문 수치다.''' 다시 말해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돼지는 돼지가 아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게, 인간이 고기로서 먹는 살코기는 근육이다. 그리고 지방은 비계. 즉, 먹을 수 있는 살코기가 많다는 의미는 근육이 많다는 의미이다. 즉 엄밀히 말해서 헬스장에서 엄청나게 벌크업을 한 근육 남녀가 오히려 돼지의 몸에 더 가까운 것이다. 먹는 양도 덩치에 비해 그리 많지 않다. 물론 체중으로만 따지자면 다 자란 돼지가 평균적으로 200kg 대라서 인간보다 훨씬 무겁긴 하지만 [[근육돼지|이것도 대부분 근육일 뿐이다]]. 그리고 애초에 사람이 아닌 비슷한 체격의 야생동물들에 비하자면 무거운 것도 아니며 오히려 가볍다(...). '''그야말로 엄청난 언어의 [[모순]]이자 이왜진.''' 다만 일평생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면서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체질이 망가지게 되는 [[암퇘지|어미 돼지(모돈)]]와 같은 경우에는 역시 체지방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모돈은 비육돈보다 더 심한 비만과 체지방 과다에 시달리기 때문에 육질도 문제가 많아서 도태 판정을 받기 전까지는 출하되지 않으며, 출하된다고 해도 등급 외 판정을 받기 때문에 모돈의 고기는 일반적인 부위육이 아닌 잡육으로 쓰이는 편이다. 임신한 돼지는 스톨형으로 키우든 방목형으로 키우든 되도록 움직이려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서 쉬는 것을 좋아하는 습성으로 변해간다. 새끼를 많이 낳는 돼지 특성상 임신한 돼지는 출산할 때까지 배 속에 무려 8~12마리에 달하는 새끼들을 달고 살아야 하니 움직이는 것이 힘겨워지기 때문이다. 재밌게도 돼지는 고래와 하마가 속한 경하마류와는 일종의 수렴관계를 보이는데, 과거에는 돼지 비슷한 종류들이 존재했으나 현재의 돼지는 하마를 제외하고 우제류의 몇 없는 잡식 내지는 육식성 동물이다. 이 점 외에도 돼지는 우제류 가운데서 이질적인 점이 많은 종류이다. 대표적으로 새끼 수와 유두 수. ||<:> '''{{{#black Pig Pink[br](FCD7DE)}}}'''|| [[헥스 코드|웹 색상]]에서 [[분홍색|pig pink]]는 [include(틀:글배경, 글자색=#373a3c, 배경색=#fcd7de, 내용=#fcd7de)]를 가리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