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돼지 (문단 편집) === [[뱀]]과의 관계 === 야생 돼지에 한해서 [[독사]]를 가볍게 쌈 싸 먹을 수 있는 동물이다. 두터운 지방층 덕분에 독니가 힘을 못 쓴다. 사람보다 체지방률은 낮아도 체중은 훨씬 더 나가기에 (수컷이 다 컸을 때 몸무게가 300kg까지도 간다는 걸 생각해 볼 때) 300kg에서 15%라 해도 체지방 무게만 45kg에 달한다. 독사의 독은 대개 혈액에 작용해서 응고되는 경우가 많은데, 지방층을 뚫지 못해 혈액을 찾지 못하면서 효과가 전혀 없게 된다. 독니가 긴 [[가봉북살무사]]라면 두터운 지방층을 뚫고 독을 주입할 수 있겠지만, 얜 돼지와 서식지가 겹치지 않을뿐더러 북살무사의 서식지에는 아프리카[[혹멧돼지]]가 있기 때문에 그쪽도 돼지가 독사를 잡아먹는 모습은 종종 볼 수 있다. 게다가 돼지 역시 꽤 똑똑한 동물이라 등이나 배를 독사에게 노출시키는 대담한 전략도 발휘한다. 독사가 돼지를 물면 돼지는 물린 그 부위를 자기 몸무게로 찍어 누르는데, 다 큰 돼지의 무게가 200kg이 넘고, 그 돼지가 있는 힘껏 땅에 자기 몸을 비벼대므로 감히 [[뱀]]이 당해낼 재간이 없다. 그래서 야생 돼지 종에게 독사는 가벼운 별미에 불과하다. 돼지한테 뱀을 던져주면 아주 맛있게 먹는다. 또한 평소 뱀이 많다고 알려진 지역들 중에 돼지를 기르면서 독사로 인한 피해가 줄었다는 얘기가 전해 내려오는 곳이 왕왕 있다. 대표적인 곳이 [[양구군]] 해안면이다. 반면 [[동남아시아]]에서는 [[그물무늬비단뱀]]이, [[남아메리카]]에서는 [[그린아나콘다]]가 돼지류를 잡아먹기도 하며, [[아프리카]]에서는 [[아프리카비단뱀]]이 [[혹멧돼지]]의 천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