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돼지고기 (문단 편집) == 여담 == || [[파일:야광돼지고기.jpg]] || || [[https://www.donga.com/news/amp/all/20110408/36268953/2|발광 돼지고기]] --[[누카콜라 퀀텀|돼지고기 퀀텀]].-- || 돼지고기를 구워먹을 때는 바싹 익혀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서양에서 말하는 가장 맛있게 조리하는 법은 돼지고기가 과잉 조리(overcooked)되기 직전에 먹는 것이다. 고기가 갈변하기 시작하면 육즙이 이미 대부분 빠져나가 과잉 조리 상태가 되어 맛이 없어지고 단단해 식감이 나빠진다. 그렇다고 덜 익히면 고무같이 질긴 식감이 나니 너무 익기 전에 먹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돼지고기는 바짝 익혀먹는 게 오히려 더 맛이 좋다. 이런 차이가 생긴 까닭은 '''한국에서 즐겨먹는 돼지고기와 다른 국가들에서 즐겨먹는 돼지고기가 서로 다른 돼지고기이기 때문이다.''' 다른 국가들에서 즐겨먹는 돼지고기들은 __지방층과 고기층이 잘 분리가 된__ 고기들을 선호하는 반면에 한국에서는 __지방층과 고기층이 잘 섞인(이른바 '마블링이 뛰어난')__ 고기들을 선호하기 때문. 끝까지 익혀먹는 방식의 경우 고기 사이사이로 지방질이 스며든, 즉 '마블링'이 잘 된 고기를 먹으면 고기가 아무리 익어도 그 사이에 스며들은 지방질들이 자연적으로 고기 결을 먹기 좋게 잘게 나눠주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외국처럼 고기와 지방층이 잘 분리된 고기는 끝까지 익혀먹으면 지방은 지방대로 여전히 물컹대고 고기는 과잉조리되어서 고무처럼 질겨져버리므로 끝까지 익혀먹는 한국의 특성상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마블링이 잘 스며든 고기가 대세가 되면서, 이제는 한국에서는 싫어도 고기류는 무조건 끝까지 익혀 먹어야만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고기들은 전부 '마블링이 잘 된' 고기들 뿐이며, 그렇지 못한 고기들은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조리 공장이나 특정 고기만 취급하는 식당(예: 돈까스 식당) 등으로만 납품된다. 하지만 이런 '마블링이 잘 된' 고기의 문제점은 '''고기의 지방질을 걸러내지 못하고 무조건적으로 섭취하도록 강제된다는 것이다.''' 건강상 문제가 있어 지방을 피해야 하거나, 또는 피하고 싶은 사람의 경우에도 선택권이 제한되는 문제가 생기는 것. 지방층과 고기가 잘 분리된 고기들은 전술하였듯 마블링이 잘 된 일반 고기처럼 끝까지 익히면 맛이 없기 때문에 서양인들처럼 레어나 미디엄 급으로 살짝만 익혀 먹는 게 추천되며, 이렇게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반대로 마블링이 잘 된 고기를 레어나 미디엄으로 익혀 먹으면 지방층이 제대로 익지 않아서 생 지방을 씹는 괴랄한 느낌이 나게 된다. 물론 취향이 맞으면 그렇게도 먹으며, 실제로 [[러시아]] 등 동구권들은 그렇게 먹기도 한다. 여긴 아예 생 지방만 떼어내어서 소금과 후추로 간만 하고는 간식이나 술안주로 집어먹는 지역들이니 뭐 그럴만도 하지만.] 다만 이럴 경우 기생충 간염 문제는 조심해야 한다. 미국의 경우 톡소포자충 간염의 가장 큰 원인이 덜 익힌 돼지고기의 섭취이다. 요리사들이 팬을 이용해서 조리할 때 제대로 굽기 힘든 고기라고 한다. 고기가 잘 구워졌는지의 여부는 고기의 색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돼지고기의 색 자체가 허여멀게서 구분이 힘들다. 서양에서 돼지고기를 익힐 때 팬에서는 겉부분만 익히고 오븐에 집어넣어 마무리하는 요리법을 많이 쓰는 이유도 팬만으로 조리하다가는 고기를 망치기 쉬워서이다. 그러나 두툼하게 썰어서 만드는 서양 요리들이 굽기 어렵다는 얘기지 상대적으로 얇게 썰어서 구워 먹는 부위들의 경우는 적당히 구워 먹으면 된다. 고기를 [[술]]에 재워두면 고기가 아주 부드럽게 구워진다. 알콜이 고기의 주성분인 콜라겐을 용해하고, 단백질이 연해지는 곳에 수분이 침투하여 더욱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와인에 재워두면 와인의 타닌 성분이 단백질과 결합하여 막을 형성하기에 수분 손실이 더욱 적어지는 효과가 있다. 전반적인 고기계에서는 1위인 소고기의 뒤를 이른 2위 정도의 인식이다. 말인즉 일반적인 사람이 순수한 마음으로 남에게 대접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 돼지고기라고 한다. 쇠고기는 비싸기 때문에 이걸 대접한다는건 뭔가 다른 의도가 있다는 뜻이거나, 가족 같이 엄청 가까운 사이에서나 대접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퍼져있기 때문. (어느 정도는 사실이기도 하고) 다만 이건 한국 기준이고 다른 국가들에서는 경우가 다르다. 가령 [[아르헨티나]]처럼 쇠고기가 밥보다 흔한 국가에서는 정 반대로 쇠고기가 가장 급 낮은 대접이다. [[https://www.kiep.go.kr/aif/businessDetail.es?brdctsNo=315133&mid=a304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search_tagkeyword=&systemcode=06&search_region=06010600&search_area=¤tPage=5&pageCnt=10|#]]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호드(워크래프트 시리즈)|호드]] 주역 종족인 [[오크(워크래프트 시리즈)|오크]]의 주식은 돼지고기다. 시리즈 첫 작품인 워크래프트 1부터 밥집이 [[농장(워크래프트 시리즈)|돼지 농장]]이었고, 그래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오크 거주지나 도시들에는 항상 돼지사육장이 있다. 다만, [[바로크 사울팽]]처럼 [[PTSD]] 증상에 시달리는 소수 오크는 돼지고기를 비롯한 고기에 손을 대지 않는데, 돼지를 잡을 때 나오는 비명소리가 예전에 그들이 학살한 드레나이 아이들의 비명소리를 떠올라서 PTSD 증상이 발동되기 때문이다. 돼지고기에서 기름, 지방 등을 추출하여 탄두에 바른 총알이 존재한다. 용도는 ISIS 등의 극단적인 이슬람주의자들의 사기를 꺾어주기 위함이다. [[http://altowine.tistory.com/56|쿠란에 따르면 맞은 자를 지옥으로 보내주는 돼지총알]], 물론 이슬람 교리상 실제로 이런 건 없지만 넘어가는 사람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여기에 넘어갔는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2746284|"돼지 피를 적신 총알로 이슬람 사살해야”]]라고 트윗을 올려 논란이다. 국제적으로 소비량이 많은 만큼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품목이기도 하다. 실제로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중국 다롄상품거래소, [[한국거래소]]에서 돼지고기 선물거래 시장을 개설했다. [[사료]]로 [[보리]]를 주로 먹인 돼지를 [[보리먹은돼지]]라 하여 고유명사로 지칭하기도 한다. 돼지기름으로 몸의 먼지를 제거한다는 이야기는 간간이 돌지만 의학적 근거는 전혀 없는 속설이다. 돼지고기를 먹어도 기름이 기도가 아닌 식도로 넘어가기 때문에 목이나 폐의 먼지를 제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1031602440|#]][[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211100230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