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되다 (문단 편집) ==== 'A는 됐다' <거절> (구어) ==== 1. '''(사물이나 행동이) '필요 없거나 이루어지지 않아도 무방하다'의 뜻을 나타내는 말. 과거형으로만 쓰인다.''' * 이제 식사는 됐습니다. * 이렇게 큰 선물을 보내시다니, 이런 건 됐습니다. <고려대사전 '되다^^1^^' - (17)> 거절하는 표현의 '되다'. 언제나 '되었다'라고 '-[[었]]-'과 결합해서 쓰인다. 아무래도 과거형이 쓰이면서 '(어떤 일이) 다 되었으니까 네가 뭘 해줄 필요는 없다.'라는 식으로 2.6의 <완성>의 뜻으로부터 유도된 것은 아닐지 추측해볼 수 있지만, 이미 굳어진 표현이라 원래 어떤 의미로서 쓰였는지 짐작하기도 어렵게 되었다. 현재형 '되다'에는 거절하는 뜻이 없고 오히려 3.3 단락이 뜻하는 것에 따라 가능하다는 뜻이 있는 것('돼요')과 대비된다. 본딧말을 살려 '되었다'로 적는 것이 일관적이겠으나 <거절>이라는 화행이 주로 구어에서 사용되는 만큼 구어에서의 어형을 그대로 적었다. '됐다', '됐어(요)', '됐거든(요)' 등의 형식으로 쓰인다. '됐지'는 이 의미로 잘 나타나지 않는다. 공감이나 제안을 주 기능으로 하는 '-지'와 의미가 잘 통하지 않는 탓인 듯하다. 표준국어대사전엔 이 의미가 실려있지 않지만 고려대국어사전에는 17번 의미로 따로 실려있다. 상기한 대로 종결어미 '-[[거든(어미)|거든]]'과 자주 같이 쓰인다. 하기 싫은 일을 자꾸 권유하면 "됐거든?"이라고 말하곤 한다. 이때의 '-거든'은 <표준>에서 "청자가 모르고 있을 내용을 가르쳐 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로 풀이되어있다. 화자의 <거절> 의사를 모르고 있는 상대에게 '-거든'을 씀으로써 다시금 <거절>의 의사를 강조해주는 역할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