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억시니 (문단 편집) == 개요 == [[야차]]와 매우 유사한 한국 [[요괴]]이자 [[반신]]적인 존재. 일반적으로는 사납고 못된 존재를 나타낸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명사(품사)|명사]]로서 모질고 사나운 귀신의 일종이자 [[야차]]의 [[유의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자로는 두억신(頭抑神)[* 머리를 누르는 귀신이라는 뜻인데, 후술할 야담이나 두억시니와 두통에 대한 유사성을 읽어보면 왜 이런 이름이 지어졌는지 알 수 있을 듯.] 또는 두억신(斗億神)이라고 쓴다. [[도깨비]] 집단의 우두머리라고도 묘사되지만, 엄청난 종류의 변종이 존재하는 도깨비들이 모두 부하라는 해석에는 무리가 있으며 일부 도깨비 부류들이 그를 따른다고 보는게 적절하다. 또한 주로 '''[[도깨비]]라는 큰 분류에 속하는 유사종족'''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록이 많다. 또 한자어로는 신(神)이 들어가며, '시니'라는 이름 자체가 '신위'(神位)의 민속어이기 때문에, 의외로 '''격이 높은''' 악귀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다수의 기록에서 '''[[도깨비]]의 다른 형태'''로서 언급될 뿐, 두 종이 얼마나 다른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 전통문화를 해석할 여유가 생기면서 도깨비와 분명히 다른 개념을 나타낸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일단 두억시니라는 단어의 뜻을 이해하고 싶다면, 도깨비보다는 [[야차]]로 분류하는 것이 그 성격을 이해하기 쉽다. 두억시니는 그냥 귀신을 가리키는게 아니라 귀신적인 현상이나 성격을 가리키는 단어로도 쓰인다. 가위에 눌린 걸 두억시니가 괴롭혔다고 하던가, 성질머리가 두억시니 같다고 하는 등. 사실 두억시니라는 단어만 존재할 뿐, 요괴로서는 '''잊혀진 개념'''에 가깝다. 가장 가까운 단어는 도깨비지만, 도깨비조차도 19세기 연구의 미비함으로서 인해서 현대에서야 제대로 해석되기 시작한 점을 미루어보면, 두억시니 같은 마이너한 전통의 요괴 개념들은 제대로 연구되지 못하는 바람에 사실상 사라져버린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