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둠(2016) (문단 편집) === 새로운 개발팀 === 이드 소프트웨어는 [[둠 3]]부터 개발 도중에 취소된 코드명 다크니스, 그리고 차기작인 [[레이지(게임)|레이지]]에 이르기까지 오랜 개발 기간의 수렁에 빠져 있었고, 이에 개발팀을 장기적으로 세 개로 늘려 회사의 신작 발매 주기를 줄일 것을 계획했다.[* 그 계획은 레이지 팀, 둠 4팀을 각각 키우면서 동시에 퀘이크 라이브 팀을 확장하여 제 3의 팀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은 크게 실패하였으며, 레이지의 미지근한 성과 이후 다시 개발팀이 하나로 축소되는 결과를 맞는다.][* 또한 이드 소프트웨어는 2000년대에 외부 개발사와 협력을 통해 신작을 발매하는 전략도 적극적으로 사용했는데, 그렇게 나온 게임들이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 [[퀘이크 4]] 등이다. 참고로 둠 신작도 외부 개발사에 의해 나올뻔한 적이 있다. 이드 소프트웨어는 둠의 개발을 맡기기 위해 여러 개발사를 물색했으며 그 중에는 [[시리어스 샘]] 시리즈로 유명한 크로팀도 있었다. 이드 소프트웨어는 크로팀 개발진의 능력에는 만족했으나, 미국-크로아티아간의 거리 및 시차로 인한 소통문제와 크로팀의 작은 개발팀 규모가 둠 신작을 만들기에는 부족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미국의 다른 개발사에게 맡겼다. [[http://i.imgur.com/XPfpXi3.jpg|#]] 그러나 이 계획도 뜻대로 되지 않았는지 결국 2008년에 이드 소프트웨어가 직접 개발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이의 일환으로 2008년 5월, 둠 신작의 개발을 발표하였다. 게임의 발표 당시, 실질적인 개발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으며, 발표의 목적도 게이머들에게 알리기 위함이 아닌 둠의 네임 밸류를 통해 실력 있는 개발자들을 끌어 모으기 위함이었다. 이를 통해 이드 소프트웨어는 단시간 내에 개발진을 크게 확장할 수 있었고, 케빈 클라우드[* 이드 소프트웨어의 준 원년 멤버로 둠부터 둠 3까지는 아티스트였으며 이후로는 외주 개발작의 프로듀싱을 맡았다.]의 지도로 둠 4의 개발을 시작하였다. 둠 4 개발팀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꾸준히 확장되었으며, 2010년 8월 기준으로 레이지 개발팀보다 1.5배 더 큰 규모가 되었다(다만 레이지가 상당히 소규모 팀에 의해 개발되었음을 감안하면 그 1.5배인 90명도 당시 업계 기준에 비하면 평균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2011년 10월, 레이지의 개발이 마무리된 후 레이지 팀도 둠 4 개발에 투입되어 사실상 이드 소프트웨어가 개발 중인 유일한 대형 프로젝트가 되었다. 기존의 개발 인원이 거의 참여하지 않는 만큼 게임의 성격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였다. 둠 4의 모션 캡쳐에 참여한 한 배우의 증언에 의해 분대 전투, 엄폐 요소 등이 들어감이 간접적으로 확인되었으며, 2010년 2월에는 대표적인 리얼리스틱 FPS 게임인 [[America's Army|'아메리카스 아미']] 시리즈의 개발자가 둠 4의 멀티플레이를 디자인할 것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당시 개발 중이던 둠 4는 게임 내에서 적지 않게 팀 전투의 양상을 띌 것임을 추측할 수 있었다. 또한 [[F.E.A.R.]]의 개발자가 둠 4의 디자인 감독으로 참여하고 있었던 만큼 둠 3 같은 느린 페이스의 전투보다는 빠르고 정신 없는 전투를 선보일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해당 개발자는 2011년 말에 기어박스로 자리를 옮겼고, 망작인 [[에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를 만들었다. 다만 약 7년의 개발 기간 중 마지막 1년 정도에 참여한 것이라 게임이 엉망으로 나온데 그의 책임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 스토리는 영국의 유명 SF/판타지 소설 작가인 그래엄 조이스[* 2014년 타계.]가 집필할 것이 확인된 바 있다. 당시의 둠 4는 둠 2에 가깝게 만들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존 카맥]]은 인터뷰를 통해 둠 4가 둠 2에 비견되는 게임이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소규모 전투만이 존재했던 레이지와는 달리 30마리 정도의 몬스터가 한 화면에 등장하는 물량전일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호러보다는 액션을 중시할 것이며 잔인한 표현으로 M 등급(18세 이상 등급)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