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둠(2016) (문단 편집) === 리부트 === 그러나 2013년 4월, [[코타쿠]]를 통해 게임이 2011년에 완전히 리부트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게임의 개발 상황의 꽤나 디테일한 루머가 나오자, 2011년 말 당시 개발 중단 루머에 반박 트윗을 날렸던 베데스다의 피트 하인즈도 "이전 버전의 둠 4는 이드와 베데스다가 전하고자 하는 퀄리티에 미치지 못했다", "이드는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둠 4를 개발 중이다"라며 변화한 내용의 성명을 내놓았다. 즉, 리부트가 확인된 셈. 또한 기존에 유출되었던 스크린샷과 3D 렌더는 2011년까지 개발 중이었던 둠 4임이 확인된 것이다. 코타쿠 기사에 따르면 둠 4 개발은 윗선의 관리소홀로 방향을 잃고 표류했으며, 관리자들은 줄곧 무관심을 보이다 레이지가 발매된 2011년 말에 와서야 개발 상황을 보고 리부트를 지시했다고 한다. 리부트는 디자인과 기술 양쪽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기존 팀원들은 지난 3년여간의 작업물이 버려지는 상황임에도 리부트를 환영하는 분위기였다고. 그러나 리부트가 가져온 팀의 사기 진작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으며, 기존의 둠 개발 팀과 레이지 개발 팀간의 권력다툼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회사를 떠나거나 해고당했다고 한다. 보다 못한 [[제니맥스 미디어|제니맥스]](베데스다)가 이드 소프트웨어를 게임 개발으로부터 손 떼고 기술 전문팀으로 만들어버리겠다며 압력을 가했다는 루머도 회사 내에 돌았다고. 차세대 콘솔 발매가 가시화되면서 다시 개발팀에 변화의 바람이 부는 듯 2013년 중순에 많은 정황 변화가 포착되었다.[* 2015년 6월, 게임이 정식 공개된 이후 개발자는 '지난 2년 반 동안 개발해왔다'고 언급하였다. 계산해 보면 대략 2013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된 셈. 루머에 따른 최초 리부트 시점(2011년 말)과 공개된 버전의 개발 시작 시점간에는 약 1년 정도의 공백이 존재하는데, 이 기간 동안에는 기술 개발과 자매 개발사인 머신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있던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의 개발 지원, 그리고 회사의 구조조정 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6월, 이드 소프트웨어에서 17년간 CEO 및 회장을 맡았던 토드 홀렌셰드가 회사를 떠났으며, 8월에는 이드 소프트웨어에 남은 마지막 창립멤버였던 [[존 카맥]]도 오큘러스 VR에 CTO로 합류하였다.[* 이후 존 카맥은 회사를 떠난 이유를 두고 제니맥스가 둠 3: BFG 에디션의 오큘러스 지원에 협조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큘러스 VR 합류를 발표한 8월 당시에는 이드 소프트웨어를 공식적으로 퇴사하지는 않고 기술고문으로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두 회사에 관심을 양분하는 게 어려웠기 때문에 그해 11월에 이드 소프트웨어를 공식적으로 퇴사하고 오큘러스 VR에 매진하기로 하였다.] 반면, 영화 [[퍼시픽 림]]의 아티스트인 [[휴고 마틴]]이 둠 4의 미술감독으로 합류하고,[* 나중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승진.] 한동안 위축되었던 구인 페이지가 크게 확장되었는데, 그 중 컨셉 아티스트 구인 페이지에는 'SF 테크 환경'이라는 문구가 등장해 근미래의 뉴욕 배경이었던 첫 번째 버전으로부터 선회해 다시 시리즈의 전통대로 SF 테마로 갈 가능성을 암시했다. 둠 리부트 개발은 칠판 앞에서 팀원들이 한 명씩 돌아가며 '둠이란 무엇인가' 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모두의 아이디어를 취합하면서 둠의 세 가지 핵심 요소(빠른 움직임, 멋진 몬스터, [[BFG9000|존나 크고 멋진 총]])를 추려내었고, 이를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현대화하면서 더 향상시킬만한 것은 무엇인지, 오늘날의 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했다고 한다. 다만 스토리의 경우 개발 중에 상당한 난항을 겪었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일반적인 FPS처럼 상세한 튜토리얼과 긴 대화가 나오는 컷씬 등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둠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바로 액션에만 치중할 수 있게 대부분을 잘라버렸다고 한다. 2014년 6월, E3 행사가 진행되던 기간 중 개발 7년 만의 첫 티저가 공개되었다. 1분이 조금 넘는 이 티저에는 사이버데몬이 등장하였으며, 기본적인 플롯의 나레이션이 있었다. 또한 타이틀이 넘버링을 뗀 '''둠'''임이 밝혀졌다. 해당 영상은 발매 전 정보 항목을 확인. 이어 다음 달 7월 열린 퀘이크콘 2014에서는 비공개로 10~15분 정도의 가량의 게임플레이 영상이 시연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DlCR9uSOtg|영상을 본 후 관객들의 반응 영상]] 2015년 5월, E3를 앞두고 10초 남짓의 매우 짧은 티저가 공개되었으며, E3의 베데스다 컨퍼런스에서 게임의 공개 시연이 있을 것임을 알렸다. 그리고 2015년 6월 14일, E3의 베데스다 컨퍼런스를 통해 게임이 대중을 상대로 한 첫 시연이 행해졌다.[* 작년 퀘이크콘 참석자에 따르면 비공개 시연 때는 E3 영상에서보다 더 빠릿빠릿하게 진행되었고 또 좀 더 많은 부분을 보여주는 등의 자잘한 차이점은 있었다고 한다.] 데모 시연 관련 정보는 아래의 게임 발매 전 정보 항목 참조. 2015년 10월부터 2016년 4월 중순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클로즈드 알파, 클로즈드 베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다. 대체로 이 기간 동안에는 싱글플레이 관련 정보 공개는 매우 제한적이었고, 멀티플레이를 중심으로 공개하였다. 2016년 5월 13일, 둠 신작 개발을 발표한 지 8년하고 7일 만에 게임이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H2인터렉티브]]가 유통했는데, 콘솔 버전은 미발매일뿐만 아니라 PC 버전도 [[폴아웃 4]]와 마찬가지로 아시아판으로 발매하면서 루리웹 등에서는 둠의 중국발매명인 '''훼멸전사'''라며 비아냥을 쏟아냈다. 자매품으로는 모든 설정과 컨셉아트들이 총망라된 이 있다.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둠 2: 헬 온 어스]] 이후 15년만에 [[닌텐도 스위치|닌텐도 콘솔]]로 발매되었다! 이로써 둠을 휴대하며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휴대용 게임기에 최신 고사양 게임이 이식된 것은 굉장한 일이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