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둠 (문단 편집) === 에피소드 4: 말라 비틀어진 그대의 육체(Thy Flesh Consumed) === 둠 1과 둠 2 사이에 낑겨있는 얼티밋 둠 한정으로 나오는 에피소드이다. 배경은 지구. 오리지널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불지옥의 엔딩 장면과 이어지는데 그래서인지 하늘이 노랗다. 에피소드 제목은 구약성서 [[잠언]] 5장 11절에서 인용하였다. 인용한 킹제임스판 원본 구절은 ''' ''And thou mourn at the last, when thy flesh and thy body are consumed,'' '''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약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인데, 세월이 흘러 육체(살)가 늙고 병들어 쇠약해진 상황에서 훈계를 듣지 않았음을 탄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외에도 얼티밋 둠의 레벨명이나 에피소드명은 성서(정확히는 [[킹 제임스 성경]] 판본)의 각종 구절에서 따왔다. 이전 3개 에피소드들에 비해 초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데, 피할 곳 없는 좁은 공간에 적들과 몰아넣고 헬스팩과 탄약을 거의 주지 않는 곳이 많고,[* 적의 수만으로 치면 둠 2가 훨씬 많지만, 둠 2는 보급과 전투 공간이 훨씬 넉넉하며 무엇보다 슈퍼 샷건의 화력이 있다. 에피소드 4에서는 적에게 둘러싸이면 플라즈마 건밖에 뚫고 나갈 방법이 없는데, 플라즈마 탄약은 최후반 몇 레벨 외에는 굉장히 적게 나온다.] 용암에 피해를 입지 않고는 전진할 수가 없어[* 방호복이 있지만, 여러번 왕복해야 하는 지역인데 하나뿐이라든가 피해를 입어가면서 적을 쓰러뜨려야 방호복을 입수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적을 다 쓰러뜨리고도 게임이 막히는 등 밸런스 면에서 레벨 디자인이 좋다고 하기 어려워 호불호가 갈린다.[* 첫 세 에피소드와 둠 2는 해도 에피소드 4는 하기 싫다는 게이머들도 있다.] 특히 첫 두 레벨이 그냥 어렵다기보다는 보급이 부족해 불공평하다는 느낌이 드는 난이도로 악명높다. 두 레벨만 넘기고 나면 나머지는 해 볼만할 정도로 난이도가 낮아진다. * E4M1 | 지옥을 향한 내리막길 Hell Beneath | 아메리칸 맥기 샷건, 체인건, 로켓 런처를 다시 습득할 수 있다. 첫 레벨인데도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울트라-바이올런스 난이도에서는 체력 회복 수단이라고는 물병 몇 개가 전부다. [[샷건 가이]]들에게 최대한 덜 맞으면서 이들을 처리하는게 관건. 거기다 보통 난이도 이상에서부터 [[바론 오브 헬]]이 5마리나 나오지만, 비밀 장소를 찾지 않는다면 한 마리만 상대한다. [[나인 인치 네일스]]와 관련된 아무 의미도 없는 시크릿이 있다.[* 하지만 작동시키면 잠시 후 텔레포트로 튀어나오는 바론 오브 헬 '''4마리'''를 상대해야 한다. 그리고 잠시라도 머뭇거리는 순간 해골벽이 올라와서 그 좁은 공간에 사이좋게 갇혀버린다. 총알이 부족한 샷건만으로는 상대하기 힘드니 빨리 도망가는게 상책이며, 올라오는 벽에 가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처리하고자 한다면 숨겨진 로켓 런처를 먼저 찾고서 상대하자.] * E4M2 | 지극한 증오[* 시편 139장 22절을 인용한 레벨명.] Perfect Hatred | 존 로메로[* 사족으로 로메로가 이 맵을 제작할 때 걸린 시간은 6시간이라고 한다.] 에피소드 3까지 나온 나머지 모든 무기를 다시 습득할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카코데몬 서너마리를 포함한 전면의 적들을 상대하는 것을 시작으로 1레벨을 고생해서 넘긴 플레이어들에게 여러 차례 고통을 안겨준다. 1번 맵을 보면 알겠지만 에피소드 처음부터 바론 오브 헬 4마리를 상대하고 나온대다 체력도 거덜난 상태인 플레이어 입장에서 탄약도 바닥난 이 맵의 시작 난이도는 어이를 상실할 정도다. 그래서인지 시작 지점 부근에 메디킷이 여러개 있긴 하다만 이 맵의 난이도를 생각하면 새발의 피일뿐. 그렇기에 상대하는 몬스터가 더 많아지기 전에 재빨리 행동하는 것이 좋으며, 조금이라도 지체했다간 바로 실패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할 것. [[BFG9000]]이 숨겨져 있긴 한데 벽에 헤딩해서 직접 가지 않고 얻는 트릭을 써야지만 이 맵에서 제대로 쓰일 수 있다. 이유는 '''이게 있는 위치가 후술할 사이버데몬이 있는 장소이기 때문.'''[* BigMacDavis의 영상 리스트 중 이 맵을 벽 너머 BFG 얻기 트릭 없이 깨는 보너스 영상이 있는걸 감안하면, 이게 사실상 그나마 난이도를 낮추는 유일한 방법이라는걸 알 수 있다.] 맵 후반부에 [[사이버데몬]]을 텔레프랙으로 골로 보내고 바리케이드를 열면 비밀문이 생기는데 바로 그곳으로 향하면 새로운 탈출구가 생긴다. 그곳으로 가면 비밀레벨로 진입한다. * E4M9 | 공포 Fear | 팀 윌릿츠 [[보너스 레벨]]. 초반부터 적과 맞닥뜨려야 하니 주의할 것. 이 맵의 일부는 훗날 [[둠 3]]에서 Super Turbo Turkey Puncher 3[* 참고로 해당 게임에서 신기록을 세우면 빈둥빈둥 놀아댄 죄(?)로 인사과에서 둠가이의 휴가를 잘라 버린다.]라는 이름의 시간때우기용 미니게임의 배경으로도 쓰였다. * E4M3 | 악한 자를 가려내다 Sever the Wicked | 숀 그린 시작과 동시에 사방에서 샷건 가이와 임프 등의 공격이 시작되니 주의. 더불어 맵에 버그가 있어 치트를 쓰지 않으면 시크릿 100%를 달성할 수 없다. * E4M4 | 휘어잡기 힘든 악 Unruly Evil | 아메리칸 맥기 피스톨 스타트 시에는 탄약 부족으로 꽤나 고생하게 되지만, 꾸준히 진행해 왔다면 이 맵이야말로 E4M1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을 만큼 짧고 쉽다. * E4M5 | 그들은 회개할 것이다 They Will Repent | 팀 윌릿츠 * E4M6 | 당신을 거스르는 사악함 Against Thee Wickedly | 존 로메로 사이버데몬을 처치해야 출구가 열리는데, 영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맵 구조 및 텔레포트 패턴을 익히는 편이 좋으며 무적 아이템을 아끼자. 예전에는 E2M8과 함께 [[불살 플레이]]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쪽 모두 해결법이 알려졌다. 특히 이 맵의 경우 Zero Master라는 인물이 사이버데몬이 벽에 낑겨서 옴짝달싹 못하는 상태에서 바론 오브 헬의 공격을 받게 하는 식으로 불살 클리어에 성공했다. * E4M7 | 그리고 그 뒤에는 지옥이 따르고 있다 And Hell Followed | 존 앤더슨 갑자기 사라지는 벽 등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적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울트라-바이올런스 이상 난이도에서는 사이버데몬이 난입하므로 주의하자. 이 맵은 존 앤더슨의 연작 "불지옥 칸토"의 일부인데, 이 연작의 다른 맵들은 [[마스터 레벨 포 둠 2]]에 일부 수록되었다. * E4M8 | 잔혹한 이에게 Unto the Cruel | 숀 그린 다른 에피소드와는 달리 바로 보스를 만나지는 않는다. 다수의 적을 상대하면서 어느 정도 나아가야 한다. 사실 에피소드의 마지막 맵이라고 하기에는 오히려 쉬운 축에 속한다. 바론 오브 헬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쪽도 지원이 빵빵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 정도. 보스는 역시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로, 오히려 에피소드 3보다 쉽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The Spider Mastermind must have sent forth its legions of hellspawn before your final confrontation with that terrible beast from Hell. But you stepped forward and brought forth eternal damnation and suffering upon the horde as a true hero would in the face of something so evil. > >Besides, someone was gonna pay for what happened to Daisy, your pet rabbit. > >But now, you see spread before you more potential pain and gibbitude as a nation of demons run amok in our cities. > >Next stop, [[둠 2: 헬 온 어스|Hell on Earth]]! >----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는 당신과 지옥에서 온 그 끔찍한 짐승과의 마지막 결투 전, 악마군단들을 분명히 멀리 원정보냈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앞으로 나아갔고, 심한 악에 대적할 수 있었던 진실한 영웅으로서, 영원히 계속될 저주와 고통을 악의 무리에게 가져다주었다. > >이외에도, 당신의 애완 토끼 데이지[* 에피소드 3 엔딩에 나오는 목잘린 토끼.]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누군가 대가를 치뤘을 것이다. > >그러나 지금, 악마들의 무리가 지구의 여러 도시에서 미쳐날뜀으로 인해, 더 많은 내장 조각들과 잠재적인 고통이 펼쳐지고 있는 것을 당신은 목격한다. > >다음 도착지는 [[둠 2: 헬 온 어스|지구 위의 지옥]]이다! 그러면서 엔딩에 피 흘리는 주인공과 목 잘린 데이지를 데리고 지구의 도시 한 가운데에 서 있는 장면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