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듀모넴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작중에서는 대륙 남동부 밀림지대에서 크로노스의 재림을 선포한 다크엘프와 신성제국 루안이 전쟁을 벌일 때 등장했다. 시르온이 전쟁을 도와주러 밀림으로 향했으나 알 수 없는 예감 때문에 밀림의 남서쪽에 있는 멜브아노 산맥으로 향하고, 험준한 절벽을 올라 와이어번 무리와 마주치는데, 이 때 와이어번 무리의 우두머리인 블랙 와이어번의 울음 소리에 각성했다. 각성하자마자 인간의 성대로는 낼 수 없는 기괴한 와이어번의 소리를 내더니, 시르온의 의식을 눌러버리고 블랙 와이어번에 올라타서 동해바다로 날아갔다.[* 덕분에 대치중이던 와이어번 무리와 [[헤이호(앙신의 강림)|헤이호]], 티보는 양 진영의 리더가 합심하고 사라져서 잠깐 뻘쭘하게 있었다.] 시르온이 온 몸에 독을 풀고 혀를 깨물면서까지 의식을 차리려고 저항했지만, 듀모넴은 비웃으면서 볼텍스를 만들어 바다를 꿰뚫는 것으로 시르온의 영혼을 겁에 질리게 했다. 결국 시르온의 자아는 허망하게 발렸고, 듀모넴은 계속해서 바다에 볼텍스를 퍼붓는 힘자랑을 한참 한 후에야 다시 시르온에게 몸을 돌려줬다. 듀모넴이 각성 한 이후에야 시르온이 제대로 먼치킨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실 다른 망령의 권능이나 독, 흑마술은 주위에 보는 눈이 많으면 함부로 쓸 수가 없어서 한 왕국의 기사를 연기하고 있는 시르온은 자제해야하는 처지였다. 그러나 듀모넴의 권능은 창을 다루는지라 창 한자루 들고 수만명의 적군을 헤집는 장면에 이르면 이 소설이 정말 네크로맨서 소설이 맞나 의문이 들 정도. 창술도 회전과 뚫기 위주의 공격이라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굉장히 파괴력 있게 묘사된다.[* 듀모넴 각성 이전에 시르온이 쓰던 창술은 서열 8위 스테노의 움직임을 빌려 자체적으로 구상한 것이다. 듀모넴의 창술이 무지막지한 힘과 위력으로 몰아부치는 창술이라면, 스테노의 창술은 조용히 상대의 급소를 노리는 창술. 급박한 전투장면에서는 당연히 듀모넴의 창술을 주로 사용한다.] 콜롬과의 전쟁에서 고작 쿤쯔만에게 고전했던 시르온이, 아르만과의 전쟁에서는 그야말로 양민학살의 진수를 보여준다. 보틀러 요새 공방전에서 3만 5천명의 아르만군을 상대로, 혼자서 무쌍을 펼쳐 막아냈다. 이 전투에서 흑, 금, 청, 적은 큰 부상을 입고 리타이어했고, 술라도 어깨가 탈구되고 목을 조금 베였다. 콜롬 수도에서 시가전을 벌일 땐 아예 볼텍스를 한번 사용했는데, 완전한 볼텍스도 아니었건만 100여 미터의 긴 고랑을 만들어내며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을 전부 다진 고기로 만들어놨다.[* 다만 이 때 한번에 마력을 너무 많이 써서, 잠시동안 움직이지도 못했다.] 전쟁 이후 시르온이 '귀창'이라는 별칭을 얻게 한 1등공신. 사실 아르만전 자체가 거의 듀모넴의 권능 묘사와 띄워주기 용도로 사용되었다.[* 아르만전 내내 세균이나 흑마술을 사용한 적이 한번도 없고, 보틀러 요새 공방전에서도 난전 중에 술라를 저격하려고 스테노의 사안을 한번, 적진 한가운데서 부상을 입어서 바텐키움의 재생능력을 몇번 쓴 것을 제외하면 전부 듀모넴의 창술로만 휘젓고 다녔다.] 시르온이 블랙드래곤과 싸울 때, 그냥 손짓으로 수십발의 볼텍스를 먹이는 것을 보면 볼텍스는 창이 없어도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