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듄(1984) (문단 편집) === 초인에 대한 묘사 === 여타 소설 원작을 소재로하는 영화들이 그렇듯이 해당 영화도 감독의 뜻에 따라 설정이 상당부분 바뀌었는데, 특히 원작의 궁극적인 주제마저 달라져서 원작 팬들의 많은 비난을 받았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초인에 대한 경계''''가 주제였던 6부작 원작과 달리 영화는 1부만 다뤄서 ''''초인찬가''''가 되버렸다. 1984년이면 이미 듄 메시아 등 무아딥의 황위 등극 이후 생기는 트러블을 다룬 작품들이 이미 나왔을텐데 영화판은 무아딥의 이름으로 하코넨과 황제를 물리치는 건 원작과 같으나 속편이 나오질 않아서, 원작 2부에서 영웅 신격화로 지지 세력의 폭주를 우려하는 내용은 나중에나 영상화됐다. 마지막에 무아딥의 위엄을 알리고자 '''사막 행성 아라키스에 비를 내리는데''', 각본 단계에서도 프레멘들이 물이 흐르고 수풀이 자라나는 환경에서 살 수 있게할 것이며 사막은 스파이스를 얻기 위해 일부만 남길 것이라 선언 후 비를 내리게 하는데 극장판에선 이 내용도 다소 축약됐다. 설정을 추가한 경우도 있는데, 특히 원작 대비 검술과 방어막의 존재감이 대폭 옅어지고 광선무기가 난무하는 평범한 SF물스러운 전투가 등장한다. 여기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 원작에 없던 '위어딩 모듈'이라고 불리는 음파무기. 이 무기를 작동시키려면 기합을 넣어야하는데 프레멘들이 전투중에 끊임없이 기합을 넣기 위해 고함을 외친다. 또한 영화 설정상으로 최고의 파괴력을 낼 수 있는 기합은 다름아닌 ''''무아딥''''인데 프레멘들의 구세주 전설에서 나오는 '그의 이름은 적들의 죽음이 될 것이다.'라는 예언이 원작과는 다른 의미로 맞아들어가게 되었다. 감독 말로는 '듄에 쿵후 액션을 집어넣기가 싫어서' 그랬다는데[* 원작의 '위어딩 웨이'는 베네 게세리트 특유의 신체 조정법이자 근접 격투술이다)] 이는 극과 극의 평으로 갈리나 이후 등장한 게임들에서는 영화의 영향으로 시리즈 대표이자 인기 무기로 자리 잡을 정도로 평이 매우 상반되게 갈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