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래곤볼/비판 (문단 편집) === 반론 === 생명에 대한 등장인물들의 반응은 상관 없다는 얘기가 있는데, 특정 가치 묘사에 대한 비판에서 작품 내의 등장인물이 해당 가치에 어떤 태도를 보여주는지는 비판에 있어 반드시 고려해야할 부분이다.[* 죽음이 왜 안타까운가 하는 것을 논하려는듯 하지만 이는 팩트가 상당히 어긋난 부분이다. 생명 경시라는 것은 말 그대로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지 부활되는 환경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에 등장인물들의 반응을 제외시킨다는 것은 말이 되질 않는다.] 가령 [[블랙 라군]]과 [[강철의 연금술사]]는 둘다 배틀물이며 사람이 죽는 모습 또한 마찬가지로 묘사되지만, 전자는 생명 경시로 비판되나 후자가 그렇지 않은 점은, 바로 죽음에 대한 등장인물들의 관념이 다르게 묘사되기 때문이다. 드래곤볼은 애초부터 '''[[부활]]이 가능한 환경'''을 전제한 작품인만큼, 이를 비판한다는 것은 부활 요소 자체를 넣어선 안된다는 뜻인데, 이는 지나친 표현의 제약이다. 오히려 부활이 가능한 환경에 사는 이들임을 감안했을 때, 드래곤볼의 주역들은 현실의 인간보다도 더욱 생명을 존중하는 모습으로 묘사됐다고 볼 수 있다. 사례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가령 피콜로 대마왕 편 당시 최초로 크리링이 죽었을 때, 손오공은 이를 드래곤볼로 부활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분노했고, 부르마는 눈물까지 흘렸으며, 주변의 동료들도 슬퍼했다. 프리저 편에서도 손오공은 기뉴 특전대는 물론 프리저까지 끝내 생명을 끊으려 하지 않았고, 이후 나메크 별 드래곤볼의 힘으로 얼마든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이후에도, 인조인간 편의 손오공은 20호의 도시 파괴에 분노했다. 나아가 지구 방위군의 죽음에 크게 상심한 뒤엔 직접 은하계를 돌며 덴데를 데려와 드래곤볼을 부활시켰는데, 이는 작품의 주역이 인명을 존중하고 있는 묘사였다.[* 또한 지구 드래곤볼을 만든 신은 손오공과의 첫 조우 당시 드래곤볼을 만약을 위한 단 하나의 찬스라 한 적이 있으며 그 말대로 드래곤볼로 부활은 단 하나의 마지막 찬스였다. 작중 인물들중 피콜로나 손오공 베지터를 제외한 그 누구도 드래곤볼로 부활하는 방법이 있으니 먼저 죽여 놓고 나중에 부활시키자는 마인드로 움직였던 적이 없다. 그중 피콜로의 경우 라데츠 때는 손오공이 먼저 같이 죽겠다는 모습을 보였고 마인부우때는 마인부우를 막기 위해선 수련의 완성뿐이라 믿었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지였다. 손오공의 경우 자신이 죽지 않으면 도저히 방법이 없었으며 베지터의 경우 그래도 식은땀을 흘렸다.] 손오공의 희생에 모두가 상심한 것도, 베지터가 트랭크스의 죽음에 분노한 것도, 크리링이 17,18호의 몸에 있는 폭탄을 제거시켜준 것도 모두, 인명을 소중히 여기는 관념이 없었다면 나올 수 없는 묘사였다. 셀편 크리링의 대사 '''"트랭크스는 되살릴수 있는데"'''의 경우가 많이 까이고 있는데, 이는 당시의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비판일 가능성이 높다. 먼저 당시 상황은 셀 퇴치가 우선이었고, 오반이 유일하게 셀을 막을수 있는 존재였는데 그런 오반이 베지터를 구하려다 부상당한 상황이었다. 베지터는 가족간의 정이라는 개념을 이상하게 여기는 언사를[* 마음에 안들면 부모건 자식이건 죽이는게 당연하다. 오히려 너희 지구인이 이상한거다.] 한 바가 있고 부르마와 아기 트랭크스가 위험한데도 신경쓰지 않는 모습 또한 보였기에 베지터의 분노 자체가 너무나도 의외의 상황이었던데다가 호승심과 자존심때문이 아닌 아들의 죽음 때문에 일을 그르치게 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크리링은 당시 상황에서 자신의 동료들을 죽여버리고[* 그것도 그냥 죽은게 아니다. 야무챠는 폭사, 챠오즈는 천진반을 구하기 위해 자폭, 천진반은 팔이 잘리며 고통스럽게, 그리고 차오즈의 원수를 갚겠다며 기공포를 쓰고 사망, 피콜로는 절친의 아들인 손오반을 구하고 죽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비웃은게 베지터다. 그 모든걸 본 것은 처음부터 사이어인전에 참전하여 살아남은 크리링과 손오반의 몫이었다.] 나메크성에서 베지터 때문에 심한 꼴을 수 차례 당하여 베지터에게 좋은 감정을 품을래야 품을 수가 없었고, 대놓고 혐오감까지 드러내고 있었다. 따라서 이 대사는 상황을 이렇게 몰고 간 베지터의 어리석음을 디스한 것이지 생명을 경시하여 내뱉은 말이 아니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인명을 경시했다며 가장 비판을 받는 부우 편조차, 마인 베지터의 학살을 손오공이 막고 분노하는 모습과 더불어, 남편의 잘못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책임지고 살려낸 부르마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이후 부우의 학살 와중에 손오공이나 피콜로가 취한 태도는 막을 방법이 있음에도 방치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막을 방법이 수련의 완성 뿐이었던 상황에서의 불가피한 결정이었고, 이런 불가항력적인 상황은 1, 2단계의 셀이 학살을 벌이고 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대놓고 지구인을 목표로 삼아 학살한 적은 셀과 마인부우 뿐이며, 특히 셀이 완전체 이후로는 자중했던 것에 비해, 부우는 총 이틀 중 하루 만에 지구인 80%를 전멸시켰다.] 그 증거로 손오공과 베지터는 우선 부우와 함께 동료들을 모조리 죽여버린 뒤에, 드래곤볼로 되살린다는 선택지가 있었으나 실행하지 않았다.[* 피콜로 또한 정시방에 부우를 들어가게 한 순간 오천크스와 함께 가둬둔다는 선택지가 있었으나 오천크스가 아무런 방법이 없다는 말이 나올 때까지 하지 않았다. 입구를 파괴한 것은 피콜로로서는 정말 최후의 선택지였다. 문제는 부우가 그것 때문에 열받아서 고함소리로 구멍뚫고 탈출하여 다른 사람들을 잡아먹은 게 문제였지만 말이다.] 오히려 배리어 작전 실패라는 리스크까지 감수하면서 부우의 체내에 흡수되어 있던 자식과 친구들을 구해냈으며, 이어진 부우의 공격 앞에선 그렇게 구해낸 이들보다도 친분이나 전력 모두 떨어지는 사탄과 덴데를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구출했다. 작품 내 그 어떤 인물의 죽음도 연재 종료까지 희화화된 적이 없으며[* 가장 가볍게 그려진 듯 보이는 노계왕신의 희생조차 손오공 본인부터가 못내 미안해했고, 당사자인 노계왕신은 그런 감상에 빠지지 말고 빨리 적을 쓰러뜨리라는 충고를 했을 뿐이다.], 전세엔 아무런 소용이 없었던 베지터의 자폭마저도 그 당시엔 그 방법 밖에 없었던 비장의 수단이었다.[* 적을 쓰러뜨리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왜 죽었냐고 할 것 같으면 과거 천진반, 차오즈, 피콜로의 희생도 그 정도의 의미란 뜻인데, 이런 마인드가 오히려 생명 경시 아닐까.] 점쟁이 바바를 통해 죽은 자들이 하계에 내려온 것 역시 작품 초의 손오반, 후반의 손오공 그리고 극후반의 베지터 단 3번 뿐이었으며 특히 손오공은 애초에 그 엄청난 업적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 하계에 내려갔을 뿐 그 마저도 초사이어인 3의 기력 소모로 인해 오랜 시간을 머물지 못했고, 베지터의 경우엔 글자 그대로 전 우주의 비상 사태라는 특별한 상황이었다. 또한 베지터는 특례로 살려뒀으면서 손오반이나 피콜로 그리고 손오천과 트랭크스한테는 왜 그렇게 안 했냐는 말도 실상은 부우에게 묵여 있었을 뿐 애시당초 죽은 게 아니었으니 전혀 상관 없는 생뚱 맞는 이야기다.[* 물론 이부분에 관해선 생명 경시 문제와는 별개로 플롯상 구멍이 있긴 한데, 키드 부우가 계왕신계로 처들어 왔을때, 그냥 키비토신이 저승에서 대기타고 있을 오반등을 데리고 와서 싸웠으면 되었다. 죽은 사람이라 못 불렀다기엔 일단 한창 싸우고 있는 베지터가 이미 죽은 몸이고 손오공 역시 죽어있는 상태로 순간이동을 통해 자력으로 계왕신계로 들어와 멀쩡하게 활동한 전적이 있다. 성역이라 못 들여 보냈다기엔 여기서 제트 소드 뽑아간게 오반인데다 시간적 문제도 오공과 베지터가 싸우고 있을 때 수정구로 구경할 동안에 데리고 오면 문제 없다. 정의로운 무도가는 저승에서도 육체를 유지 할수 있으니 베지터 같은 특례도 필요 없는건 덤. 단 키비토의 순간이동 능력의 범위가 전우주가 아닌 계왕신계와 하계 한정이라면 아예 말이 안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등장인물이나 작품의 대체적인 태도도 아니고 이처럼 지엽말단적인 부분으로 생명 경시라고 할 것 같으면 그 비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배틀물은 없을 것이다.[* 가령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호문쿨루스들이 사람을 실실 웃으면서 죽이는 것도 얼마든지 인명 경시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악인이라도 죽었으면 부활시켜야 한다."는 정도까지 불살주의를 적용시키려면 배틀물이라는 장르 자체가 진행하기 어려워진다. 괜히 나루토에서 주인공의 손에 피 묻히기 싫다고 예토전생한 적들을 등장시켰다가 까이는 게 아니다.] 가령 불살주의 측면에서 비판하려면 대상은 드래곤볼 하나만이 아닌 배틀물이라는 장르 전체여야 할 것이다. '절대악에 죽은 악당들은 살아날 가치도 없는가'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이는 다시 말해 등장인물들에게 부처님 수준의 자비로움과 불살주의를 기대한다는 것인데, 그들은 어디까지나 인간일 뿐이다. 당장 사형제부터가 찬반이 나뉘는 현실 속에서[* 특히 드래곤볼은 연재가 종료된지 20년이 넘어가는 작품이며 당시에는 사형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지금에 비해 덜하다. 지금에도 범죄자 인권이 거의 조소적인 의미로 사용된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그들에게 무조건 반대 선택지를 고르는 인간상을 바라는 것은 무리다. 더욱이 '악당은 빼고 살려달라'는 소원이 악당의 부활 가능성 자체를 막았다는 것은 틀린 말로서, 살리고 싶으면 그 악당의 연고자들이 드래곤볼을 모아 살리면 될 일이다.[* --드래곤볼의 존재에 대한 인지 여부는 의미 없는 부분이다. 부르마나 피라후가 알게된 시점에서 인지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일례로 베지터의 경우 연고자는 아니었으나 첫 죽음 당시 분명한 악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드래곤볼의 힘으로 살아났다.-- 모든 이들에게 드래곤볼의 정체가 알려진다고 전제하면, 역으로 아무나 쓸 수 있는 물건처럼 보이는가? 소악당 수준인 피라후부터 시작해서 세계구급 군벌, 대마왕, 우주의 제왕같은 이들과 경쟁해야 하는 무시무시한 권력투쟁의 산물이다. 사실상 드래곤볼을 사유화하는 부르마도 그냥 주인공 친구 1이 아닌 세계구급 기업의 영애+남편과 절친이 우주 투톱급 전사라 못 건드리는 거다. 작품이 개그물과 배틀물이라 부각이 안 될 뿐이지, 초전사급이 아닌 사람들의 쟁탈전이 되면 전쟁 나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 하위호환급 아이템인 데스노트만 봐도 이런 사태에 무슨 일이 생길지 묘사하지 않았던가. 그러니까 저 주장은 '''약육강식으로 드래곤볼을 빼앗으면 장땡'''이며, 그 과정에서 얼마나 생명이 죽어나가든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 역으로 생명 존중을 내다버린 표현이다.] 무엇보다 지금것 수많은 무고한 자들을 죽인 베지터가 갱생했다는 이유로 멀쩡하게 살아난 시점에서 이 소원으로 부활하지 못한 사람은 기껏해야 데브라 등의 바비디 일당정도 밖에 없다. 게다가 당시 작중에서도 언급했듯이 데브라, 바비디 등이 부활하는 경우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애니에서 데브라가 천국에서 성격이 착해졌지만 드래곤볼의 원작 설정과 애니 설정이 동일하지가 않다. 진짜로 데브라가 착해졌다다면 베지터가 그랬듯, 마인 부우 퇴치에 도움이 되라고 부활시켰을 것이다.] 아무리 사이어인 3인방이 데브라 따위는 우습게 볼 정도로 강해졌다지만 마인부우라는 강적을 상대로 고전하는 상황에서 이런 놈들이 지구에서 깽판을 친다면 잠재능력을 해방한 손오반이 있어서 이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해도 마인부우의 퇴치에 방해가 될 것이다. 일반인 악당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미스터 사탄이 총으로 무장한 악인 둘을 그냥 주먹으로 때려눕혔다가 총탄에 반격당한 일을 생각해보자. 이 둘은 미스터 사탄과 부우의 관계까지 알고 있다. 이놈들이 살아났다면 원기옥 피니쉬를 제대로 훼방 놓았을 가능성이 높다.[* 이 폭도 2인조는 마인부우가 나타난 틈을타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한 인물들이다. 게다가 사탄의 경우 당시 셀로부터 지구를 구한 영웅으로 알려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탄을 쏴 죽이려는데 망설임이 없었다. 이들이 얼마나 악인인지 알수있는 부분이다. 그런이들이 사탄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협력은 커녕 제대로 훼방놓을것은 자명한일이다. 당장 셀전만 하더라도, 셀이 이런 식으로 베지터에게 방해받아서 생긴 잠깐의 빈틈때문에, 오반의 에너지파에 밀려서 죽어버렸다. 당시 키드 부우가 어찌어찌 밀어낼 뻔했고, 손오공은 이미 셀전에서 일상생활에서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한 초사이어인도 못 될 만큼 지친 상황이니, 원기옥을 떨쳐낸 키드부우에 의해 몰살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피콜로, 베지터 등의 갱생을 이유로 불살주의를 주장하는 것 역시 지나치게 결과론적이다. 드래곤볼이라는 만화는 처음부터 모든 스토리 진행을 상정하고 그려내는 만화가 아니므로 [[결과는 좋았다]]는 이유만으로 불살주의를 남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어디까지나 창작물의 교묘한 스토리 짜임으로 이런 악역들의 갱생을 납득할 수 있는것이지 현실에서 대중들이 과연 이런 악당들이 갱생하기를 인내심 있게 기다려 줄지, 그리고 실제 갱생에 성공했다고 해도 받아줄지 의문이다. 특히 베지터의 경우, 아군으로 합류한 후에도 제대로 갱생하기 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으며 그동안 여전히 일반인들을 학살하거나 셀, 마인 부우 등 적들의 등장에 기여하며 민폐를 열심히 끼쳤다. 즉 갱생 가능성을 언급하기 전에 그로 인한 희생자의 증가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베지터는 나메크인들을 학살하고 그 전에도 행성단위로 살육을 했지만 피콜로 대마왕의 아들인 피콜로는 작중에서 처음으로 사람을 죽인 게 라데츠와 손오공이다. 그 전에도 수련을 했지, 악행을 저질렀다는 묘사는 없다. 물론 내면 묘사를 보면 악인은 맞지만 베지터와 같이 묶이기에는 힘들다. 그리고 악인을 제외라고는 하지만 정확히 질 나쁜 악당들을 제외라고 했지 모든 악당들이라고는 안 했다. 피라후 일당같이 악인이지만 프리저, 셀 같이 극악무도한 악인이 아닌 소악당들이 되살아 난 것을 생각하면 되살리지 못한 대상들은 극악무도한 악인들만 되살리지 못한 것으로 제한했다.[* 작중 마인부우 편에 나온 등장인물들중에 극악무도한 악인들을 보더라도, 바비디, 데브라, 야무, 스포포비치, 푸이푸이, 야콩, 폭도 2인조로 전부 마인부우를 부활시키거나 악의 부우로 각성시킨 장본인으로 사실상 인명사상을 낸 인물들이다.] 또한 "극악무도한 사람들은 제외하고 부활시켜야 한다"고 소원을 빈 것은 Z전사들이었지만 "어디까지 악해야 극악무도한 것인지" 를 판단하는 것은 인간을 초월하는 존재인 포룽가다. 즉 누구를 살릴지 실질적인 재량권은 포룽가에 있으며 인간을 초월하는 존재인 만큼 이 분야에서 일반인보다 권위성이 충분하다. 또한 현실에서 사형제 반대자들이 내놓는 이유 중 하나가 오심의 경우 후과를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인데 여기에서는 이럴 가능성은 배제할 수 있다. 또한 포룽가는 선한 종족인 나메크인의 창조물이므로 이에서 나오는 판단도 충분히 선하다고 하겠다. 즉 상술한 권위성+선함으로 인하여 이번 소원은 충분한 합리성을 지니게 된다. 더불어 해당 작품이 나온 시대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인데 드래곤볼은 [[1980년대]]~[[1990년대]]에 연재한 만화로 완결된 지가 20년이 넘어가는 작품이고, 당시에는 [[사형제]]의 찬반 논란이 현재보다 훨씬 덜하였다. 당장 한국도 사형제가 실형으로 선고되던 시절이다. 따라서 작품 외적으로 볼 때, 해당 비판은 지나치게 시대를 앞서간 면이 있다. 다만 2010년대 이후로는 극단적 온정주의의 폐해가 많이 부각되어 사형제 찬반 논란이 격렬해지다 보니 1980년대~1990년대와는 작품 외적으로 상황이 정반대가 된 것이다. 요약하자면, 드래곤볼은 인명이 살상당하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며 생명의 부활을 남용한 것도 맞지만 인명을 경시한 작품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