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래프트 (문단 편집) === 괴담 === 드래프트가 활성화된 미국에서는 그동안 발생했던 수많은 사건때문에 드래프트에 대한 이런저런 뒷이야기들이 많으며, 일부는 괴담을 넘어 징크스에 가까운 위력을 발휘하는 경우도 있다. * NBA의 2, 3번픽 징크스 : 1984년 드래프트에서 일어난 샘 보위와 [[마이클 조던]]의 사례로 너무나도 유명한 케이스. 유독 2번픽 선수가 3번픽 선수에 비해 실패확률이 높은 징크스를 말한다. 그리고 이는 2003년 다르코 밀리시치와 [[카멜로 앤서니]]를 통해서 재현된다. 이는 이후로도 드래프트때마다 선수의 전체적 재능과 팀의 필요(특히 포지션 문제)가 충돌할때 어떤 쪽을 택하는 것이 정답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도 쓰인다. 대부분 2번픽 선수가 실패하는 이유가 드래프트 당시 팀의 필요를 우선시[* 그 문제의 1984년 드래프트때 [[하킴 올라주원]]은 전체 1위 지명이 확실했고, 센터보강이 절실했던 2순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누구를 지명해야 되느냐라고 논란이 일었을때 일부 전문가들은 이렇게 답했다. '''마이클 조던을 지명해 센터로 써라'''. 포틀랜드 입장에서는 대부분의 대학스타들이 모두 얼리엔트리를 신청했으나 [[패트릭 유잉|전체 1번픽이 대놓고 확정이었던 초대형 센터]]가 대학 4년을 모두 마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그 선수와 하킴을 제외한 최고의 센터를 지명했던 거지만....][* 앞서 언급된 다르코 밀리시치와 [[카멜로 앤서니]]의 경우에도 84년과 거의 똑같은데, 다만 이 땐 2번픽을 가졌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즈]]가 파이널 우승을 노릴법했고 실제로 우승을 차지한 초 강팀이었음에도 트레이드를 잘해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2번픽을 가져왔기 때문에 이미 완성된 팀에 굳이 옵션을 하나 더 추가하느니 상대적으로 [[벤 월러스|높이도 낮고]] 나이도 있는 인사이드진에 유망주를 추가해서 그 선수가 보고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하고자 하는 구단의 의도가 있었다. 물론 망했지만... 2009년 드래프트 전체 2번픽인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하심 타빗도 당시 [[잭 랜돌프]]라는 에이스 파워 포워드와, 마이클 콘리,O.J 메요,[[루디 게이]]라는 젊고 유망해보였던 1,2,3번 유망주를 보유했기 때문에 유일한 약점이었던 센터 자리를 보강하기 위해 지명한 프로젝트형 빅맨이었는데 정말 역대 최악의 2픽 수준으로 폭망하고, 3번픽이었던 [[제임스 하든]]이 올스타 가드로 성장하면서, 최근엔 팀 사정보고 키우지 말고 그냥 잘하는 놈 뽑아 쓰자는 분위기가 대세.] 하면서 재능이 떨어지는 선수를 뽑아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 포틀랜드의 센터 징크스 : 농구 재능으로는 사상 최고라는 찬사를 받던 센터 [[빌 월튼]]은, 포틀랜드 시절 수도 없이 부상에 시달리며, 가지고 있던 재능을 절반도 못 보여줬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예의 전당 멤버~~[* 월튼은 부상으로 얼룩진 커리어만으로도 NBA 역대 최고의 50인에 뽑힌 선수지만, 그가 건강했을때 '''[[카림 압둘자바]]'''와 대등하게 매치업하는 괴물이었단 걸 생각하면 부상이 조금만 적었어도 훨씬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위의 2픽에서 언급한 샘 보위 역시 216cm의 장신에다 뛰어난 수비력을 지녔으며, 체격이 믿기지 않을 만큼 발이 빠르고 운동 능력이 탁월해 기대치가 높았다. 다만 폭발적인 모습으로 코트를 누비던 대학 2학년 시절에 정강이가 부러지면서 2년 가까이 쉬는 바람에, 4학년에 복귀해서는 부상 이전 만큼의 압도적인 모습은 보이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전에 보여준 기대치가 워낙 높아서, 당시 자타공인 대학 No.1 센터 [[패트릭 유잉]], 성장 잠재력과 유연성은 유잉을 능가한다는 [[하킴 올라주원]]에 이은 대학 센터 No.3의 위치였다. 따라서 센터가 절실하게 필요했던 포틀랜드 입장에서는 샘 보위가 부상 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픽이었으나...보위는 건강하기만 하면 팀이 기대했던 빠른 스피드와 운동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문제는 발이 부러져 4년 동안 5차례나 수술을 받는 등 건강한 적이 거의 없었다는 점. 그 사이 훗날 무시무시한 이름들이 된 드래프트 동기들은 리그의 스타를 넘어 NBA의 역사를 빛내는 존재가 되어 포틀랜드의 선택을 더욱 초라하게 만들었다. 24년 전 보위의 경우와는 성격이 다르지만, 포틀랜드는 이번에도 [[케빈 듀란트]]대신 희대의 [[유리몸]] [[그렉 오든]]을 전체 1번으로 뽑는다.(..) 그러나 오든은 르브론 제임스의 고교 시절에 필적하던 역대급 재능으로 고교 시절부터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만큼, 현재 케빈 듀란트의 모습만 보고 그를 뽑지 않았던 포틀랜드를 비난하긴 어렵다. 당시의 케빈 듀란트는 최고의 2순위였을 뿐, 2007년 드래프트는 '그렉 오든 드래프트'라고 불리며, 팀들이 대놓고 오든을 얻기 위해 노골적인 탱킹을 불사하던 시기였다. 그도 그럴것이 오든은 괴물같은 운동 능력과 당장 NBA에서 센터로 뛰어도 디펜시브 팀 수상은 맡아뒀다는 탁월한 수비력은 물론, 높은 BQ와 팀 플레이어로 재질도 훌륭하다는 극찬이 쏟아지던 초대형 정통센터 재목이었다. 게다가 전설중의 전설 [[빌 러셀]]마저 아예 자신의 후계자로 가장 가까운 스타일이라고 대놓고 애정을 드러냈으며, 농구계는 드래프트에 막 나온 루키에게 [[드와이트 하워드]]와 라이벌 구도로 리그를 양분할 것이라는 성급한 평가와 함께, [[데이비드 로빈슨]]의 재래, [[패트릭 유잉]] 수준의 기대치를 공공연하게 드러냈고, 심지어 망해도 [[디켐베 무톰보]]라는 단정까지. 이런 오든을 안 뽑는다? 그야말로 정신나간 짓 이었다. 드래프트 당시 완성도가 높은 듀란트도 매우 후한 점수를 얻었지만, 어디까지나 '다른 해에 나왔으면 1순위 감'이고 '오든을 제외한 1순위' 였지, 전체 1순위는 오든이 고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이미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물론 이 드래프트 직후 오든은 무릎 미세골절로 수술을 받게 되어 시즌 아웃. 이후 화려한 부상 이력 속에 사이버 센터라는 오명과 명예의 전당급 노안으로 개그 소재로나 간혹 등장할 뿐, 듀란트보다 높은 평가를 받던 때는 아득한 기억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 NBA의 6번픽 필패 징크스 : 1978년 [[래리 버드]]가 전체 6번픽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뒤[* 참고로 래리 버드는 애초에 78년 드래프트에 참가할지, 대학 4학년을 다닐지 선택을 못한 상태여서 다른 팀들이 계속 넘기다가 [[보스턴 셀틱스]]가 버드 정도의 재능이라면 당장 합류 안해도 1년 정도 기다릴 수 있다며 그냥 무대뽀로 지명한 케이스다. 버드는 결국 4학년을 마치고 셀틱스에 합류했는데 만약 버드가 드래프트에 참가하겠다고 했다면 78년 1번픽은 버드였을 것이고 4학년을 마치겠다고 했다면 79년 드래프트에서 평생의 라이벌 [[매직 존슨]]과 1,2픽을 나눠가졌을 것이다.] 그 이후 NBA에서 전체 6번으로 입단한 선수들이 하나같이 망했다. 그보다 높은 픽의 선수들도 망할수 있는게 거친 프로세계지만 1988년 6번 허시 호킨스, 2001년 6번 셰인 베티에같이 괜찮은 선수정도로 남은 것이 그나마 선방이고 드라마틱하게 망한 선수가 한둘이 아니다. 심각한 [[유리몸]]으로 전락하거나 반쪽 주전, 심지어는 잘 뛰다가 멘탈이 망가지면서 훅가는 선수(ex:앤트완 워커) 등 유독 안좋게 망하는 사례가 잦아서 거의 징크스 수준까지 올라갔다. 거기다 2006년 전체 6번픽으로 지명된 후 신인상 수상 및 3년 연속 올스타에 뽑히며 맹활약해 6번픽 징크스를 깨줄거라 믿었던 포틀랜드의 [[브랜든 로이]]도 무릎 부상때문에 조기은퇴 크리를 맞고 6번픽 징크스는 현재진행형이 되고 있다. 그리고 포틀랜드의 2012년 6번픽 [[데미안 릴라드]]가 2013년 신인상을 수상하는데... ~~아까부터 유난히 포틀랜드가 많이보이는데 기분탓이겠지~~ 릴라드 이후로도 2022년 NBA 수비선수상을 수상한 [[마커스 스마트]]를 필두로 [[버디 힐드]], [[조시 기디]] 등 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이 나오면서 6번픽 징크스는 잊혀지는 분위기. * 주사위 징크스 - 드래프트 순위와 직접 연관이 있는건 아니지만, 과거 프로야구의 1차지명이라는 것이 존재하던 시절 [[OB 베어스]]에 존재했던 징크스. [[잠실시리즈|잠실 라이벌]]이었던 OB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연고가 서울로 같기 때문에 1차 지명할 유망주가 서로 겹칠경우 주사위로 우선순위를 정했었다. 1991년부터는 1차 지명이 팀당 1명으로 줄었기 때문에 서울에 대어급 선수가 나오면 필연적으로 주사위승부를 해야했다. 그리고...'''두산은 주사위게임에서 매년 졌다.''' 이때문에 두산이 원하는 선수를 LG에게 줄줄이 뺏긴 역사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실시리즈]] 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