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랙티르 (문단 편집) === 특징 === 이전에 등장했던 검은용군단의 창조물인 [[오색용군단]]이나 [[황혼의 용군단]]은 모두 사악하고 뒤틀린 피조물들이었지만, 드랙티르는 아직까지는 용의 위상으로서 아제로스를 수호한다는 사명을 지키고 있던 넬타리온 시절에 만들어진 존재였기 때문인지 고결한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창조주의 죽음을 알게 된 이후에는 스스로 자신들의 운명을 결정할 정도로 독립적인 성향을 보여준다. 이들이 기본적으로 도의적인 문제가 없을 수 없는 생체 실험의 결과물임을 생각해보면 드랙티르를 만든 시점의 넬타리온은 고대 신의 개입 때문이건 아니건 이미 타락의 징조를 보이고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이후 실제로 드랙티르를 창조한 시점에서부터 이미 넬타리온은 공허와 접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드랙티르의 통제에 공허의 특기인 정신 조작 따위가 아니라 굳이 질서 마법이 깃든 티탄 유물을 활용했던 것을 보면 드랙티르에까지 공허의 영향이 미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섯 [[용군단]]처럼 웨이른(Weyrn)이라는 다섯 단체로 나뉘어져 있다. 기원사는 다섯 웨이른의 모든 가르침을 체득한 정예 중의 정예라는 설정이다. 얼라이언스와 호드 측에서 이들의 취급이 다르다. 얼라이언스의 경우 [[스톰윈드|이 곳]]은 자신의 영향력이 크니 환영 인파가 맞이할 거라는 래시온의 큰소리와 달리 경비병들과 [[마티아스 쇼]]에게 "허락 없이 오면 안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까"하며 문전박대를 당할 뻔한다. 얼라이언스, 특히 인간 왕국은 용들에게 시달린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2차 대전쟁 당시 노예 붉은용을 타고다니던 [[용아귀 부족]]에게 공격당하기도 했고, '카트라나 프레스톨'이라는 귀족으로 변장한 [[오닉시아]]의 음모로 왕비 [[티핀 린]]이 사망하고 국왕 [[바리안 린]]은 납치당하는 등 혼란스운 내정을 겪은 일도 있으며, 대격변에서는 [[데스윙]]에게 스톰윈드가 습격당해 구역 하나가 날아가버린 사례도 있다.[* 드랙티르로 스톰윈드 공원을 지나가다보면 관련 내용 퀘스트도 하나 받을 수 있는데 용의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우려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래시온]]이 얼라이언스를 상대로 대형사고를 거하게 친 바람에 수뇌부 입장에서는 요주의 인물로 찍힌 바 있다. 자세한 건 래시온 항목 참조. 2차 대전쟁을 겪은 [[투랄리온]]도 이후의 기록을 열람하며 용들을 경계하는 태도를 보이며 [[SI:7]]에서도 드랙티르를 감시하는 요원들을 배치하는 등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이 SI:7 요원들은 스톰윈드 여기저기에 은신상태로 숨어있으며, 대사 등을 보면 용의 변장 마법을 간파할 수 있는 마법사들도 배치되어 있다.] 그 외에 경비병을 비롯한 여러 NPC들도 반 정도는 부정적인 의견을 표현다. 그래도 수뇌부들의 반응들과는 별개로 '여기 사람들 대부분 친절하다. 읽어보라고 책도 선물받았음.'하고 느긋하게 앉아있는 드랙티르 NPC도 있는걸 보면 스톰윈드의 인간 시민들하고는 원만하게 지내는 모양이다. 반대로 호드는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다. 드랙티르들을 인도한 에비시안은 호드 내에서 그럭저럭 입지가 좋은 캐릭터이기도 한데다가 이들을 맞이한 [[마일라 하이마운틴]]이 에비시안과는 오랜 기간 알고 지냈기에 큰 마찰 없이 받아들였다. 그리고 호드는 [[마력 전쟁]]이나 [[대격변]]같은 사건을 빼면 용에 대해 트라우마를 가진 시절이 없어서인지 드랙티르를 대체로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있다. 오그리마 정문에 웬 도마뱀들이 떼거지로 나타나니 놀라서 경비병들이 한 차례 경계 태세를 보이고 마는 게 전부다. 입장퀘 이후 지나다니는 NPC들 반응을 보면 주로 재채기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정말 불을 뿜을 수 있는지, [[공포의 군주|날개가 그냥 장식]]이 아니라 진짜 날 수 있는 거구나 하면서 감탄한다든지 등등 신기한 반응을 보인다. 다만 오닉시아에 대해 들었거나, 대격변 때 오그리마가 데스윙 때문에 파괴된 걸 겪은 경험이 있는지 몇몇 NPC는 약간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사실 용이 호드한테 [[용아귀 부족|나쁜 기억]]이 있으면 있지. 호드는 용에게 피해본 적은 거의 없다.-- 하도 오래 세상과 동떨어져 있었던 탓인지 아제로스 문물에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인다. 탈드라서스엔 [[하스스톤]]으로 [[유희왕]]의 한 장면을 재현하는 [[https://www.wowhead.com/ko/news/%EC%9A%A9%EA%B5%B0%EB%8B%A8-%EB%82%B4-%ED%95%98%EC%8A%A4%EC%8A%A4%ED%86%A4-%EB%B0%8F-%EC%9C%A0%ED%9D%AC%EC%99%95-%ED%8C%A8%EB%9F%AC%EB%94%94-%ED%80%98%EC%8A%A4%ED%8A%B8-328883|패러디 퀘스트]]가 있는데 여기서 보면 하스스톤 게임을 [[귀환석]](Hearthstone)으로 혼동해서 게임을 하쟀더니 귀환을 해버리거나, 하스스톤 '대결'이니까 진짜 싸우는 줄 알고 공격하는 등 귀여운 모습들도 보여준다. 근원이 질서 마법이고 자신들도 넬타리온의 군단으로 만들어졌다는 걸 알기 때문에 질서라는 것에 집착하는 면이 있다. 필멸자들의 세계는 너무 무질서해서 싫다는 드랙티르도 있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