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러그스토어 (문단 편집) === 해외 === [[미국]]에서 [[20세기]] 초부터 약품과 일용 잡화 및 간단한 음식료품을 함께 취급하는 소매점으로 출발하였고, 20세기 후반에 기존의 약국(Pharmacy)을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업종으로 크게 각광받기 시작했다. 미국, [[영국]], [[독일]], [[홍콩]], [[일본]], [[호주]] 등의 여러 나라에서 전통적인 약국과 함께 드러그스토어들이 많이 생겨났다. 그래서 근래 미국에서는 약국이라 하면 Pharmacy보다는 Drugstore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영국에는 이러한 형태의 점포 자체는 많아졌으나, Drugstore보다는 여전히 전통적인 Chemist's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호주도 비슷한 이유로 Chemist와 Pharmacy라는 말이 주로 쓰인다. [[미국]]에는 체인 드러그스토어가 많아서, 월그린(Walgreens)이나 [[CVS 헬스]]는 미국 전역에 각각 1만개 이상의 점포가 있다. 한국으로 치면 [[SSM|체인형 슈퍼마켓]] 정도의 입지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는데, 드러그스토어라는 이름처럼 안에 약사가 있고 처방전을 들고 가면 약을 받을 수 있다. [[비타민]] 등의 영양보충제가 꽤 많이 있는 것도 특징. 그 외엔 한국의 마트와 비슷한 느낌으로 잡다한 물건을 팔긴 하지만 대형마트보단 비싼 정도이다. 미국은 필요한 물건은 마트에 가서 왕창 사오는 소비패턴이 일반적이다보니 이곳에서 뭘 많이 사는 경우는 별로 없고, (상대적으로) 주택가 근처에 있으니 급하게 필요한 물건을 사오는 정도. [[호주]]에도 미국처럼 체인 형태의 케미스트점이 많으며, 조제약과 일반약뿐만 아니라 [[건강식품]], 헬스 보충제, 화장품, [[분유]], 음료, [[위생]]용품, 노인 및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보조기구 등을 팔고 있다. 한국식 드러그스토어와 비교하면 여전히 약이 주류이고 화장품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차이점.[* 단, 프랜차이즈마다 주력상품이 조금씩 다르다. 화장품을 전면에 내세운 곳도 있고 건강식품이 최우선인 곳도 존재한다.] 비슷한 규모로 건강식품 전문점도 대중화되어 있는데, 건강식품점은 건강식품 위주로만 다루기에 케미스트나 파머시라고 부르지 않는다. [[프로폴리스]]나 비타민제 등 한국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영양제류는 어느 가게에나 다 있지만, 가격 편차가 꽤 있으므로 가격은 미리 알아보고 가자. [[독일]]의 드러그스토어는 한국인의 기준으로 볼 때 상당히 이색적일 수 있는데, 약국이 널리 분포되어 있고 어느 정도 드러그스토어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약은 거의 팔지 않는 경우가 많다. 화장품은 당연히 취급하며 기타 잡화, 주방용품, 간단한 음식 및 '''[[담배]]'''를 판매한다. [[일본]]의 경우 드러그스토어와 조제약국이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나, 조제약국과 드러그스토어가 붙어 있는 곳도 심심치 않게 있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는 드러그스토어가 대형화[* 도시에서는 진열이 상당히 빡빡하게 되어 있지만 교외에서는 도로변에 대형 주차장을 지어 놓고 대형 점포 형태로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가격할인 경쟁을 거치면서 식품, 일용품, 화장품 및 [[일반의약품]] 한정으로 '우리동네 할인마트' 취급을 받는 중. 신문 배달 시 드러그스토어 세일 홍보 전단지도 나온다. 음료나 과자의 경우에는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아도 다양한 편이고 편의점이나 대형마트보다 싸게 파는 경우도 많다. 편의점에서는 보통 (소비세 미포함) ¥140에 파는 500ml 병에 담긴 음료수가 드러그스토어에서는 ¥80 ~ ¥100 정도밖에 안 될 정도. [[마켓 오]] 리얼브라우니의 경우는 한국보다 저렴하기도 하다. 이러다 보니 일본 최대의 드러그스토어 체인 중 하나인 [[마쓰모토 키요시]]를 보면, 자세히 둘러보지 않고서는 이게 드러그스토어인지 편의점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일본에선 드러그스토어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건강식품, 일부 의약품 및 미용용품 쇼핑 필수 코스로 인식되고 있어서 어지간한 곳은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점원이 꼭 있으며 할인딜, 가격을 알려주는 앱이 출시되기도 했다. 이는 [[중국인]] 관광객들 역시 마찬가지이며 [[영어]], [[중국어]]를 하는 점원도 곧잘 보인다. 매장 내에서도 영어, 한국어, 중국어 안내방송을 곧잘 틀어준다. 그러나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포가 있고 아닌 점포가 있으니 면세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홈페이지와 점포 간판을 통해 TAX-FREE 여부를 확인할 것. [[홍콩]]과 [[대만]]의 경우 드러그스토어가 성행하고 있으나 화장품과 일용품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 홍콩에 본사를 둔 [[왓슨스]]가 대표적으로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태국에도 많은 매장을 두고 있다. 이 외에 홍콩에 본거지를 두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에서 영업 중인 매닝스(Mannings, 萬寧)가 있으며 대만에는 코스메드(Cosmed, 康是美)가 있다. 이 지역들은 약국도 많지만 일반의약품을 구할 경우 이 곳을 찾는게 더 빠를 정도로 점포가 많다. 이쪽은 일반 약국또한 정말 많다.[* 심지어 네온사인 간판도 걸려 있다. 멀리서도 藥 글자나 적십자 모양의 표시가 훤히 보일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