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루이드 (문단 편집) === 오바테 === 오바테는 죽음과 부활의 비밀을 이해하며 시간을 초월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들은 미래를 예견했고, 조상들과 이야기했으며, 저승으로 여행하여 아직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충고를 하곤 했다. 바드가 '말의 힘으로 문을 여는' 자였다면, 오바테는 '시간의 문을 여는' 자였다. 예언과 예견의 대가인 오바테는 시간을 뛰어넘어 여행할 수 있었다. 이것은 고대의 켈트 족이 믿었던 시간의 순환론에 기반해서만 이해될 수 있는데, 불교도나 힌두교도와 마찬가지로 드루이디즘의 신자들은 영혼이 불멸하며 다른 모습으로 환생한다고 믿었던 것이다. 고대 켈트 인들에게 조상들의 땅은 단지 사자의 땅이 아니었다. 환생을 기다리는 조상들이 거하는 그곳은 시간을 초월한 공간이었으며, 따라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지혜가 한데 모여 있는 곳이었다. 그러므로 그곳으로 여행한 오바테는 과거와 현재에 대한 조언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계시까지 얻어올 수 있었던 것이다. 오바테는 다른 누구보다도 저승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었으므로, 사자의 축제인 사윈 의식에서 그들의 역할은 가장 중요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오바테 역할이 음울한 것은 아니었다. 켈트 인에게 죽음과 재생이 하나였던 것만큼, 오바테는 죽음의 사제인 동시에 곧 삶의 사제이기도 했다. 오바테가 의사이자 약사이기도 한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었다. 나무의 지혜는 오바테의 지혜 중 가장 중요한 것이었는데, 그것은 죽음과 재생, 희생과 변화, 그리고 시간의 비밀을 가르치는 데 있어서 나무처럼 좋은 스승이 없기 때문이었다. 나무들의 뿌리는 알 수 없는 과거와 무의식에 대한 가르침을 주었고, 씨앗을 숨기고 있는 열매와 잎새는 미래에 대한 가르침을 주었다. 따라서 오바테가 약초학에 정통한 약사가 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오바테는 몸이나 마음이 자연의 조화에서 벗어나 있을 때 인간이 병에 시달린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약초와 천체의 순환에 힘입어 몸의 병을 고쳤으며, 죽음과 재생에 대한 지혜로써 마음의 병을 고쳤다. 인간은 죽음을 직시해야 하며, 죽음으로써만 인간은 또 다른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그러므로 집착에서 벗어나야만 인간은 추구하는 것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가르치는 것은 오바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었다. - 출처: 티르 나 노그 로마가 갈리아를 정복한 후,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동화 정책에 의해 모든 특권 계급은 그대로 남겨두었지만,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것을 경멸하는 로마인들은 그들을 그다지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았고, 점점 로마화되어 가는 갈리아에서는 이후 제정 시대에 드루이드 계급은 퇴출되게 되며 그 때문에 브리타니아, 즉 영국으로 도망가게 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위대한 마법사요 아서왕의 인도자인 멀린이 신통력으로 돌을 옮겨 스톤헨지를 쌓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단지 전설로, 고고학적 발굴 결과 켈트족이 영국 땅에 들어오기 훨씬 이전인 기원전 3천 년쯤에 스톤헨지가 만들어졌으며 세 번 증축되었음이 확인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