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림랜드(테마파크) (문단 편집) === 서울 강북구 번동 드림랜드 === 과거 [[서울특별시]] [[강북구]] [[번동]][* 개장 당시 도봉구 번동. 1995년에 분구되었다.]에 위치했던 놀이동산. (서울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어린이대공원]]을 제외하면) [[1987년]]에 개장한 서울 시내 최초의 [[테마파크]]로 [[1990년대]]까지 서울 동북부 학생들의 단골 [[소풍]] 장소로 인기를 끌었다. 인근 번동~신창동 소재의 초등학교 졸업생들에 의하면 소풍 당시 학교에서 드림랜드 까지 [[행군|도보]]로 이동 했다고한다(...) 하지만 모기업((주)드림랜드)이[* 1971년에 이식재 창업주가 세운 '일우공영'이라는 회사였으나 1996년에 원주드림랜드를 개장하면서 (주)드림랜드로 사명을 바꾸었다. 즉, 전국에 드림랜드 아파트가 생긴것도 이런 이유 때문. '서울드림랜드'는 이 일우공영의 자회사로 부도 이후에 서울에 있던 드림랜드를 운영하던 법인.] [[IMF 외환위기]]를 전후한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결국 모기업은 부도나서 [[1999년]]에 [[조직폭력배]] '[[김태촌|서방파]]' 부두목이 드림랜드를 인수했는데 회사돈을 횡령하여 130억원의 손실을 끼쳤으며[* 비슷한 사례로는 생수업체 케이비물산(구 태창)이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552|있다.]] 이 회사는 원래 '빅맨'으로 유명한 속옷 회사였다.] 당연히 관리비가 줄어나갔기에 이 시점을 기점으로 해서 놀이기구와 시설의 노후화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이 폭력조직 부두목은 2004년에 구속되었지만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위에서 말했듯이 드림랜드는 20년 동안 계약을 맺었다.] 2001년 부도났고, 관련 자산은 신규법인 (주)서울드림랜드로 넘겨졌다. 부도 이후 변변한 개보수 작업을 거치지 못한 채 고물 놀이공원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고, 2007년에 계약이 종료되면서 결국 [[2008년]] 겨울시즌이 끝나고 바로 폐장한 뒤, 법인은 청산됐다. 사생대회나 [[백일장]]과 같은 행사에 많이 활용되던 곳으로, 각 학교에서는 수유동 4.19 국립묘지와 로테이션을 돌리는 듯했다. 필수적인 어트랙션은 웬만큼 갖춘 곳이었으나,[* 일단 바이킹과 회전목마, 롤러코스터, 범퍼카, 유령의 집은 기본으로 있었다. 기본 어트렉션 이외에 카트나 미니골프도 운영했었다. 회전목마와 바이킹, 디스코 팡팡을 비롯하여 6개 정도의 어트랙션은 2007년 가을까지 운영되었고, 나머지는 그 이전에 운영이 중단되었다. 롤러코스터는 2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제트코스터로 일반 롤러코스터였고 다른 하나는 아토믹 코스터라고 레일 끝까지 갔다가, 원점으로 다시 역주행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롤러코스터였다.] 유명한 수도권 놀이동산들과 비교할 만한 규모는 아니었다. 적당히 이것저것 타고 놀다 보면 2시간만에 같은 장소를 돌면서 더 이상 놀 거리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특이한 점이라면 별도로 야외 [[수영장]]이 있었다는 점. 다만, 동네수영장 규모로 요즘 유행하는 야외수영장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치는 규모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주변에 사는 어린이들에게는 큰 인기를 구가했다. [[수영장]]에서 [[MBC]]등에서 야외 공개방송도 했었다. 여름에 운영하던 야외 수영장의 경우 여타 수영장과는 달리 [[염소(원소)|염소]]를 뿌리지 않아 약 냄새도 없었으며, 수영장에 '''녹조'''가 자라거나 '''책에서만 보던 수중곤충이 사는 등(...)''' 친환경적인(?) 수영장으로 유명했다. 안에 들어가서 수영하다 보니 몸에 근질거리는 느낌이 들어 물속을 보니 곤충이 기어가고 있다거나, 물장구를 치다가 손에 뭔가 잡혀서 보니 곤충이 찌부러져 있다거나(...) 당시 아이들도 "약 냄새가 나지 않는 수영장"으로 다들 기억하고 있었을 정도. 더럽다는 이유로 기피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몸에 안 좋은 약을 안 썼다고 선호하는 학부모들도 있었다. 근데 사실 저런 수영장 물은 소독을 안 해서 '''수질 관리가 안된 채로 방치되는 것이기 때문에''' 몸에 좋을 리가 없다(...) 녹조나 곤충이 있다는 건 고여있는 물에 기생충도 얼마든지 산재한다는 뜻이니 차라리 소독을 제대로 한 물이 더 나은 게 당연지사. --자연이 다 좋은 건 아니다.-- 겨울에는 산지를 이용하여 눈썰매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물론, 수영장과 눈썰매장의 위치는 전혀 다른 곳에 있었다. 1990년대 초중반부터 풀밭에 [[닭]]과 [[토끼]]를 풀어놓아서 아동들이 관찰할 수 있도록 신선한(?) 체험을 제공했다. 드림랜드 내에서는 [[동물원]]이라고 자체적으로 불렀는데, 2007년쯤에는 [[원숭이]], [[칠면조]], 닭, [[오리]], 토끼, [[염소]] 같은 ~~가축~~ 동물들을 기르고 있었다. 예전에는 [[도시전설]]로 놀이기구에 여자의 머리카락이 끼어 얼굴 가죽이 벗겨지고 옆에 있던 남자가 그걸 보곤 심장마비에 걸려서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사실 이건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자이로드롭에서 파생된 도시전설로 당연히 거짓말이기에 믿으면 곤란하다. 게다가 롯데월드에서도 그런 사건이 일어난 일은 없었다. 자세한 내막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비판 및 사건 사고|롯데월드의 사고 사례]] 참고. 서울 시내에 있던 테마파크였기 때문에 1990년대 당시 수영복 차림의 여자 연예인들을 내보내는 것이 메인 콘텐츠였던 방송국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촬영지이기도 했다. 특히 1992년 청순함을 무기로 내세웠던 아이돌 가수 [[하수빈]]이 이곳의 야외 수영장 특설무대에서 방영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여름특집 편을 통해 데뷔를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hUJmmQ-9nM|MBC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당시 방송 영상]], [[https://youtu.be/PZxkTufBLbw|전체 영상]] 덤으로, [[지구용사 벡터맨]] 일부 촬영을 이 놀이공원 회전목마에서 했다. 일명 순간이동 괴인... [[파일:external/news.chosun.com/2007071500412_0.jpg]] 폐장하기 일보 직전인 2007년의 모습… --밑에 글을 안보면 [[쌍팔년도]] 사진 아닌가 싶을 지경... 깨알같은 [[닭꼬치]]는 덤이다.-- 이 시기엔 대부분 시설이 폐쇄됐으며 [[바이킹(놀이기구)|바이킹]] 등 몇 가지 시설만 운영되고 있었다. 당시 자유이용권은 '''14,000원'''에 불과했는데, 당시 롯데월드는 자유이용권은 24,000원을 징수했고, 서울랜드는 27,000원을 징수했다. 입장료만 봤을 때, 나머지 두 곳이 비싸게 받는데 비해 여기는 단돈 3,000원만 받았다. 물론 시설이 빈약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겠지만.... 현재 [[북서울꿈의숲]]이 있는 곳이 서울 드림랜드 터. 애초 이름부터 옛 드림랜드와 관련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