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등기우편 (문단 편집) === 준등기 === 2017년 4월 3일부터 시범 서비스 개시. 2018년 8월 20일부터 정식 서비스 개시. 정식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다. 2006년 폐지된 [[보통우편#s-2.1|빠른 우편]]을 대체하는 등기로써, 등기취급을 하지만 수취인의 우편함에 넣어서 배달을 끝마친다. 곧 '''배달 과정이 등기우편 및 택배처럼 기록되는(=기록취급) 비대면 배송.''' 등기번호는 5로 시작한다. 특징 * 가격은 [[https://epost.go.kr/main.retrieveNoticeContent.comm?news_seq_no=1680&targetRow=1&searchKey=&searchWrd=|봉투 무게 포함 200g 제한에 1,800원]]이다. 부피 및 무게 초과시에는 이용불가하여 다른 방법으로 접수해야 한다.[* 처음에는 100g 제한에 1,000원이었으나 2019년 07월 01일부터 200g 제한에 1,500원, 2021년 05월 01일에는 요금 인상되었다.] 배달이 완료되면 보낸 사람(발송인)에게 카카오톡, 알림톡, SMS 등으로 알려준다. 자세한 건 우정사업본부 공고 제2017-30호를 읽어보자. * 편지봉투 뿐만 아니라 서류봉투여도 준등기로 발송이 가능하다. 심지어는 매우 작은 박스(램 정도)도 가능하다.[*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35cm 이하여야만 가능, 대략 손바닥 정도 크기가 한계라고 보면 된다. 반면 일반 서류봉투는 90cm까지 가능하다.] * 국제 우편물이여도 배달등급이 준등기나 이에 준하는 수준이면 해당 국가에서도 준등기로 취급한다. 그 예로 일본에서 国際eパケットライト로 한국으로 발송하는 우편물은 준등기 취급이므로, 수취인의 우편함에 넣고 배달기록을 하는걸로 배달 종료다. 한국에서 외국으로 보낼 때도 마찬가지다.[* 크기 및 무게제한은 배달국이 아닌 발송국의 기준에 따른다.] 장점 * 가벼운 수준의 우편물을 등기처럼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다. * 배달 실패시 발송인한테 돌아가서 등기 반송수수료(2021년 기준 2,100원)을 내야 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 발송인은 우편요금이 절약되고, 우체국 직원은 등기송달 업무 관련 노동량이 줄어든다. * 수취인은 배달이 완료되면 일반우편처럼 아무 때나 수령이 가능하다. * 분실이 거의 없다. 드물지만 만일 받지 못했다면, 집배원의 배송실수이거나 누군가가 우편함에서 우편물을 꺼내갔기 때문이니, 집배원에게 연락해보거나 CCTV를 확인하자. 한계 * 익일특급, 내용증명, 배달증명 등의 특별취급은 없다. 특히 '''행정법상 우편물 도달의 추정력이 없으니'''(보통우편과 동일한 효력) '''중요 문서는 반드시 일반등기로 보내자.''' * 배송 과정에서 분실되면(우편집중국 내에서 장기간 행방불명 등) 보상이 되지만, 우편함에 들어간 순간부터 등기의 효력이 사라지고 일반우편으로 취급된다. 그래서 이후에 생기는 분실, 도난은 보상해주지 않는다. * 반송수수료는 부과되지 않으나, 반송되면 그 과정은 기록되지 않는다. 우편배송과 동일하게 대부분 3~4영업일 이내에 배달이 완료된다.주말 및 공휴일에는 배달하지 않으니, 금요일까지 배달되게 하고 싶으면 늦어도 수요일에는 보내는 게 좋다. 다만 특정 상황에서는 익일(다음날) 배달될 수도 있다. 우편물량이 많지 않은 지역으로 발송하거나, 자동화처리가 가능한 규격봉투에 넣어 보내면 익일배달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실제로 인쇄된 규격 우편봉투와 무지 우편봉투로 동시에 준등기로 보내본 경험자에 의하면, 둘 다 서울 지역으로 보내는데도 불구하고 무지 우편봉투로 보낸 것보다 인쇄 우편봉투로 보낸 우편물이 하루 일찍 빨리 배달되었다. 이는 인쇄 우편봉투의 경우 자동화처리로 인해 빨리 분류가 가능하여 배달되는 걸로 추정된다. 아직까지는 한국의 준등기 제도는 소형화물(소포상자 1호에 해당)보다는 보통우편으로 보내자니 찝찝하고 등기우편으로 보내자니 돈이 아까운 애매한 성격의 우편을 보내는 데 주안점이 있는 것 같다. 일본 우편의 서비스처럼 우편함에 들어가는 사이즈라면 조금 더 비싸게 하는 대신에 제한 폭을 더 늘리는 등의 개선도 생각해볼 수 있다. [[일본우편]]의 특정기록이나 클릭포스트[* 이쪽은 두께 3cm에 무게 1kg까지 OK이고 가격은 일률 198엔. 배송장을 인쇄해서 붙인 다음 우체통에 넣거나 우체국 창구에서 발송하면 된다.], 레터 팩[* 선불봉투. 라이트는 비대면 배달이고 여러가지 제한이 있고, 플러스는 대면배달이고 제한이 널널하다.]과 거의 비슷한 서비스. 또한 [[야마토 운수]]등의 사설택배회사들도 비슷한 서비스(DM便 등)[* 보내는 사람은 사업자 고객 한정. 일반 개인 고객은 발송 불가다.]를 취급한다. 일본은 배송료가 비싼 나라라서 작은 물건은 웬만해선 추적번호 없는 배송방법이나 준등기처럼 추적번호가 있는 비대면 배달을 많이 이용한다. 이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이돌 팬덤 포토카드 교환과 양도를 준등기로 하는 경우가 많다. 보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고 추적까지 가능한데 가격이 싸기 때문. 보통 포토카드를 OPP 필름에 넣고 박스를 잘라 덧댄 다음 테이프로 둘둘 감고[* 박스를 덧대는 대신 탑로더에 넣기도 한다.] 나서 뽁뽁이까지 두르는 엄중한 포장을 거친다. 이래봤자 200g 안넘는다. 형광등 빛에 반사했을때만 보이는 빛반사 스크래치등 하자 기준이 까다로워 흠집이라도 났다가는 골치아파지고, 분실도 만만찮게 골치 아픈 상황이라 이래 저래 준등기는 최고의 포토카드 거래 수단으로 여겨진다. 다만 요금이 1,800원으로 오른 이후에는 준등기 대신 [[반값택배]]나 끼리택배 등을 이용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이쪽은 요금이 1,600원부터 시작하는 대신 직접 편의점까지 찾으러 가야 한다.] 그리고 한국의 우편시스템은 정말로 뛰어나기 때문에 준등기 분실이 일어나는 일은 정말 거의 없다. 봉투포함 200g의 무게 제한에도 거의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튼튼하게 만든다고 A4 크기의 2겹 박스 두개로 포장하면, 무게를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공공기관에 서류발송시, 준등기로 발송해도 별 문제 없다. [* 왜냐면 공공기관은 영업시간내에 사람이 없을 리가 없을 터이고, 주고받는 우편물 또한 많을 터이니, 원칙 비대면배달인 발송방법이여도 기록만 안할 뿐, 대면으로 배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