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등번호 (문단 편집) === 기타 === 그 외 특이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펠레]]의 등번호이자 '''에이스의 등번호'''로 10번이 유명하다. 펠레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 개최 당시 17세의 유망주 소년일 뿐이었는데, 때문에 그가 대회 신인상을 차지하고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 주축 공격수가 될 것이라고는 거의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발렌티노 마촐라]]를 닮은 플레이로 인해 유럽에서도 유명했던 [[주제 아우타피니]]도 있었고 여러모로 펠레가 낄 자리는 없어보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당시의 통념 상 10번은 다른 선수에게 주어지는 것이 타당해 보였는데, 당시의 '''브라질 축구협회에서 등번호 등록을 쌩뚱맞게 하는 바람에''' 팀의 주전 골키퍼 [[지우마르]]는 이례적으로 '''3번'''을 달고 뛰었고([[https://en.wikipedia.org/wiki/1958_FIFA_World_Cup_squads#Brazil|다른 팀 다 멀쩡한 와중에 브라질만 골키퍼가 3번을 달았다. 다행히도 후보 골키퍼였던 카스티유는 정상적으로 1번을 받았다.]]), 8번이나 10번을 받아야 했을 팀의 플레이메이커 [[지지(축구선수)|지지]]는 6번을 받고(지지는 전 대회인 1954년 월드컵에서 8번을 달았었다), 라이트 윙이 아닌 레프트 윙어 마리우 자갈루가 7번을 받고 반대로 라이트 윙인 가린샤가 11번을 받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이 터졌다. 당시에는 __[[페렌츠 푸스카스]] 같은 스타 선수나 달 수 있었던, 중심 인사이드 포워드에게 돌아가야 할 10번의 영광__이 뜬금없게도 당시 브라질 대표팀의 유망주 스트라이커에 불과했던 '''펠레'''에게 주어진 것이다. 펠레로서는 굉장히 우연한 기회에 받게 된 10번이었는데, 이 10번 셔츠를 입고 __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10대 선수가 되는 바람에__ 이후에도 그 번호를 입을 수 있게 되었다. 펠레 이후에 '''[[디에고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의 등장 이전까지 펠레 다음으로 10번을 에이스의 등번호로 인식하게 만든 상징적인 선수였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역대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원맨쇼를 보여주면서 조국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마라도나교라는 종교마저 탄생시킬 정도였고, [[SSC 나폴리]]에서도 팀의 수준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는 대활약을 펼치면서 두 번의 [[세리에 A]] 우승, 한 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 한 번의 [[UEFA 컵]] 우승을 이끄는 등 마라도나의 위상이 절대적이라 10번을 구단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고 경기장 이름도 마라도나의 사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로 변경하였다.], '''[[리오넬 메시]]''' 등 펠마메로 대표되는 GOAT 후보들이 10번을 달고 활약했으며 이외에도 '''[[미셸 플라티니]], [[로타어 마테우스]], [[미카엘 라우드럽]], [[호마리우]], [[로베르토 바조]], [[데니스 베르캄프]],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프란체스코 토티]],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호나우두]], [[히바우두]], [[호나우지뉴]], [[카카]], [[웨인 루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아르연 로번]]''' 등 한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표팀이나 클럽에서 달았던 등번호이다보니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로 유명하다. 현 세대에서도 [[루카 모드리치]],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클럽에서 10번을 달고 있으며, 클럽에서는 7번을 배정받은 [[킬리안 음바페]]도 대표팀에선 10번을 달고 활약할 정도다.[* 물론 팀마다 에이스 넘버는 상이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레알 마드리드]]처럼 7번이 에이스일 수도 있고, 대한민국의 경우에 [[박지성]]-[[손흥민]]으로 이어지는 에이스 계보로 인해 7번이 확고한 에이스로 인식되는 편이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 CF]]에서는 한동안 [[레알 마드리드 10번의 저주|10번은 마가 낀 번호였다]]. 해당 등번호는 팀 내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로 다는데, 팀 컬러 상 공격형 미드필더의 입지가 낮은 탓에서 기인한다. 그래서 [[루이스 피구]] 이후의 10번을 배정받은 선수들은 [[메수트 외질]]을 제외하면 다 아쉬운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스널과 마찬가지로 [[루카 모드리치|현 10번]]은 저주를 푼 걸 넘어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혀도 손색이 없을만큼 맹활약을 펼치며 2018년에는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7번 같은 경우 일부 구단에서나 7번에 의미가 있었지 세계적으로는 별로 인지도가 없었지만 [[데이비드 베컴]]이 번호를 달고 월드컵에 나오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커리어 대부분을 7번을 달고 뛰고, [[라울 곤살레스]]가 7번을 달고 [[UEFA 챔피언스 리그]]와 [[라리가]]에서 맹활약하고, [[에릭 칸토나]]가 7번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강렬한 캐릭터성과 함께 팀의 최고 에이스로 맹활약하면서 10번과 함께 명실상부 '슈퍼스타'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로 굳혀졌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CF]]의 [[7]]번 계보가 유명하다. 맨유의 '''[[조지 베스트]] - [[브라이언 롭슨]] - [[에릭 칸토나]] - [[데이비드 베컴]]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마이클 오언]] - [[안토니오 발렌시아]]로 이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7번|7번]]의 상징성은 엄청나기에[* 과거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이 맨유에서 뛰던 시절 팀 훈련 중에 7번이 박힌 트레이닝복을 입은 사진이 찍혀 맨유 팬들은 물론 언론까지 발칵 뒤집어졌던 해프닝이 있었다. [[BBC]]에서는 즉각 ''맨유 최고의 7번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고, 당시 조지 베스트가 1위를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7번|맨유 7번]]에 대한 항목이 나무위키에 있을 정도다. 레알의 경우에도 '''[[레몽 코파]] - 아만시오 - 후아니토 -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 [[라울 곤살레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이어지는 계보가 유명하다. 또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7번이 국내 최고 에이스들인 '''[[박지성]]-[[손흥민]]'''으로 이어지면서 대한민국 내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로 인식된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에이스에게 [[4]]번을 주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아프리카 대표팀의 4번은 공격수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한 때 [[맨유]]에서는 [[오언 하그리브스]] 덕분에 사실상 4번이 다른 의미의 [[영구결번/스포츠|영구결번]] 취급받은 적도 있다. 현재도 허구한날 부상을 달고 사는 [[필 존스]] 때문에 비슷한 취급을 받고 있다. [[아스날 FC]]의 경우 [[아스날 9번의 저주|9번에 마가 끼었다]]. 팀의 간판이라 불린 공격수인 [[티에리 앙리]]는 14번, [[데니스 베르캄프]]는 10번을 달았다. [[니콜라스 아넬카]] 이후 수많은 공격수들이 9번을 거쳐갔으나 모두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하였다. 영원할것만 같던 9번의 저주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준수한 활약을 해주면서 어느 정도 깨진듯 보었으나 그 역시 막바지엔 내쫓기듯 팀을 떠나게 되었다. [[9]]번이 스트라이커의 등번호라는 점에는 모두 인정하지만 [[10]]번과 [[11]]번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10번은 공격수의 번호임과 동시에 공격진 에이스를 나타내는 번호이기에, 공격형 미드필더가 다는 경우도 있다. 현시점 등번호 [[10]]번의 대표격인 선수는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메시]]. [[FC 바르셀로나]]에서의 [[FC 바르셀로나/10번|10번]]은 유벤투스의 10번과 더불어 상당한 계보를 자랑하고 있다. 11번의 경우 레프트 윙어의 번호라 보통 팀에서 가장 빠른 사람이 해당 포지션을 맡는다고 하지만, 간혹 11번을 단 공격수도 종종 존재한다. 독일 국대의 [[클로제]]나 [[첼시FC|첼시]]시절 [[드록바]]나 [[AC 밀란]]시절의 [[즐라탄]]이 대표적. 또한 애초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윙어가 포워드로 전향하는 사례]]도 많다. [[12]]번의 경우 백업 넘버 중 가장 앞번호라 백업 골키퍼들이 많이 달았는데 팀의 12번째 선수인 팬들을 위해서 영구결번을 하는 팀들도 많다. [[마르코 판바스턴]]이 국가대표에서 9번 대신 12번을 달았던 적도 있어서 판바스턴을 존경하는 티에리 앙리가 국가대표 등번호로 달고 다녔다. [[마르셀루]]의 등번호로도 유명하다. 마르셀루의 영향으로 브라질 레프트백 중 12번을 선호하는 선수가 많이 생겼고, 그 중 한명은 [[알렉스 산드루]]다. [[13]]번의 경우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넘버로 통하는데, [[1954년 스위스 월드컵]]의 막스 몰록을 시작으로, 가장 대표적으로 1970년대에 [[게르트 뮐러]]가 대표팀에서 13번을 달고 뛰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미하엘 발라크]]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토마스 뮐러]]가 13번을 달고 뛰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박지성]]의 맨유 시절 등번호로 유명하다. [[14]]번의 경우 선수와 감독으로써 축구계에 큰 족적을 남긴 '''[[요한 크루이프]]'''의 [[AFC 아약스]]와[* 특히 아약스에서는 14번이 크루이프의 [[영구결번]] 번호로 지정되었다.]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시절 등번호이며 [[티에리 앙리]] 또한 커리어 내내 14번을 달았다. 서브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주는 등번호. 수비형 미드필더가 간간히 이 번호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샤비 알론소]]와 [[카세미루]]가 유명하다. [[일본]]의 경우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국대]] 간판 공격수가 [[18]]번을 선호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유는 애창곡 내지 장기를 뜻하는 일본어인 십팔번(十八番)에서 비롯되었으며, [[야구]]가 국기인 나라이니만큼 프로야구에서 에이스가 18번을 다는 것의 영향도 크다. 세컨드 골키퍼는 베스트 11 다음의 첫번째 번호인 12번을 주로 달지만 스페인 리그에서는 13번[* 스페인 라리가는 골키퍼의 등번호를 1번, 13번, 25번으로 규정하고 있다.]을 프랑스 리그에서는 16번[* 프랑스 리그들은 골키퍼의 등번호를 1번, 16번, 30번으로 규정하고 있다.]을 다는 경우가 많다. 21, 23번은 주로 서드 골키퍼가 많이 달았으나 21번은 [[안드레아 피를로]]와 [[다비드 실바]]의 영향으로 23번은 [[데이비드 베컴]]의 영향으로 미드필더도 많이 달고 있다. 여담으로 베컴의 23번은 [[마이클 조던]]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24]]번부터는 후보 선수들의 등번호이기 때문에 선호되는 번호는 아니지만, 본인의 취향에 따라 24 이상의 수를 등번호로 쓰는 경우도 있다. 또 자신의 출생 년도를 번호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AC 밀란]]에서 [[1980년]]의 [[80]]번을 사용했던 [[호나우지뉴]]가 있다. 축구계의 빅 리그 중 [[프리미어 리그]]와 [[세리에 A]] 선수들이 등번호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편이다. 타 리그의 경우 1군 등록 선수에게 25번 이하의 등번호를 부여하는 [[프리메라 리가]]처럼 등번호 선택에 제약을 두는 경우가 많지만 세리에 A의 경우 이와 같은 제한이 없다. 상술한 호나우지뉴의 예시 외에도 자신의 생년을 등번호로 삼는 세리에 A 선수들이 상당히 많으며, 등번호로 72번을 고집하는 [[요십 일리치치]], 92번을 달고 있는 [[엘 샤라위]], 45번을 달고 다녔던 [[마리오 발로텔리]], 42번을 고수하던 [[야야 투레]] 등이 있다. 최근에는 같은 팀에 [[엘리프 엘마스|7번을 달고 있던 선수]]가 있어 이를 뺏고 싶어하지 않아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77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분데스리가]]에서는 자신이 어릴 적부터 달아왔던 번호를 고수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데뷔부터 현재까지 25번을 달고 있는 [[토마스 뮐러]]나 27번을 달고 있는 [[데이비드 알라바]][* [[레알 마드리드 CF]]로 이적한 후 깐깐한 라리가 등번호 규정에 의해 4번을 선택하게 되었다.]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