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등유 (문단 편집) === 가정용 연료 === 19세기 후반에는 포경업이 줄어들자 공급이 감소해버린 [[고래기름]]을 대체하는 연료로 등장하며 조명용, 난방용 연료로 쓰였다. 그러나 유증기로 인한 폭발 등 화재사고와 밀폐된 공간에서 질식되는 사고가 많았다. 등유전등과 등유난로 제작기술이 발달하여 안전사고가 일어날 위험은 크게 줄어들으나,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일일이 연료를 사 와야 하는 따위 불편함은 여전히 남았다. 따라서 세월이 흐르며 [[전기]] 조명시설이 대중화되고 [[LPG]], [[LNG]] 등 가스를 사용하는 난방기구가 보급되어 에너지원 시장이 자연스레 바뀌었다. 그래서 20세기 후반부터는 저개발국을 제외하고는 조명시설용으로 거의 사용되지 않고, 난방시설용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줄어들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도 20세기 후반까지 등유를 연료로 쓰는 [[석유풍로]] 및 히터를 많이 사용하였으나, 가스와 전기가 보급된 이후 일반 가정에서는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환기 등 난로의 관리가 번거로워 민간에서의 사용이 되지않을 뿐, 도시가스나 LPG를 들여놓기 어려운 건설현장 등 소규모 사무실, 매장 등에서 여전히 등유난로를 사용한다. 그리고 석유 보일러(중앙난방용)의 연료로도 많이 이용되고, [[아웃도어]]용 휴대용 버너 연료로도 애용된다. 우리나라에는 '보일러 등유'라는 유종이 '''있었는데''', 이는 세금을 덜 물리는 [[경유]]였다. 세계적으로 등유를 난방용 연료로 사용하는 나라는 일본과 우리나라뿐인데, 두 나라 모두 실내연소에 적합하게 품질 규정을 정해두었다. 일본은 다다미방 문화인 관계로 팬히터 등 실내 난방기기로 난방하니 난방에 실내연소에 적합한 등유를 사용함이 말이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온돌문화가 있는 관계로 실외에 설치된 보일러로 난방하니, 열량이 떨어지는 등유를 굳이 난방연료로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 때문에 등유보다 고열량인 경유에 '보일러용 등유'라는 명칭을 붙여 난방용 기름으로 팔 수 있도록 허가했던 것이다. 하지만 불법 [[혼유]]가 워낙 넘쳐서 2011년 7월에 판매를 중단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