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스아너드 (문단 편집) === 게임 플레이 === >"우리는 게임이 돌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았습니다. 그리고 콜란토니오와 스미스의 비전도 확인했죠. 디스아너드는 일방향 롤러코스터 진행의 게임과는 완전히 대립하는 작품입니다. 이것은 그 누구도 죽일 필요가 없는 암살 게임입니다. 이것은 함정을 설치하고, 귀족의 수비대를 몰살시킬 수도 있는 학살 게임입니다. 이것은 적의 요새화된 병영에 아무도 모르게 잠입하고 나올 수 있는 잠입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게임의 세계가 객관식 대화 선택 따위가 아닌,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윤리와 플레이어의 선택에 관한 게임입니다." 스텔스 게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여러 무기, 순간이동이나 시간 멈추기 등의 초능력 그리고 주변 환경을 활용해 자유롭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방식을 추구한다. 혼돈 수치 개념이나 적들의 강한 공격력 때문에 잠입이 권장되나, 원한다면 일단 경보부터 울리고 살상 무기와 능력을 잔뜩 사용하며 맵을 누비고 다녀도 상관없다. 그러나 적을 많이 죽이게 되면 혼돈 수치가 올라가 점차 맵에 쥐가 들끓게 되며, 역병 감염자들까지 적으로 등장한다. 이 외에도 전반적인 적의 수가 급증하는 것은 물론이고, 거신 기병 같은 강한 적까지 분대 단위로 돌아다니게 된다. 작중의 모든 미션 구성에서 살상/비살상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살상/비살상으로 얻어지는 혼돈 수치는 [[언더테일|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Iji|스토리]]에도 [[인퍼머스|영향]]을 크게 미친다. 혼돈 수치가 높느냐 낮느냐에 따라 NPC들의 반응을 포함한 전반적인 스토리가 바뀐다. [[시프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으나, 게임 플레이를 더 발전시켰다. 우선 시프나 [[스플린터 셀]]과 달리 어두운 곳에 있더라도 가까이 있으면 들키게 되고[* 시프의 경우 주인공이 일종의 비밀 결사에서 훈련받아 어두운 곳에서 안 들킬 정도의 은신술을 지니고 있다는 설정.], 한 번 주인공을 인지한 적은 다른 잠입 게임처럼 "뭐야, 아무 것도 아니잖아?" 하면서 경계를 완전히 푸는 일도 없다. 더군다나 경계상태에 들어간 경비병은 다른 경비병에게 경계상태를 옮긴다. 또한 기존의 느릿한 진행을 기본전제로 한 잠입게임과는 달리 스피드한 잠입도 가능하다. 2편보다 근접 거리에서 적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화살로 소음을 만들어서 지나가는 방법도 쉽게 통하지 않는데, '''화살'''이 지형지물에 박히는 소리가 물건이 부딪히는 소리가 아니라 '''코르보가 직접 날아가서 지형지물에 들이박는 소리'''로 인공지능이 배려심 없게 짜여져있어서 화살 발사와 동시에 바로 블링크로 연계해야 하는 피지컬이 요구된다. 단 수면화살과 [[https://youtu.be/GpRwqWxtM40?t=32|칼로팅]][* 칼로 지형지물을 튕겨서 내는 소리]에 한해서 병이나 유리잔을 지형지물에 던져서 나는 소리와 같은 판정. 따라서 '''마법 의존도가 상당히 높고'''[* "Mostly Flesh and Steel(기본 점멸만으로 클리어하기)"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아예 눈에 띄지 않는 고지대를 돌아다니는 플레이가 권장된다. 다만 어둠을 이용한 잠입이라는 개념이 없어 기본적으로 적의 시야 범위에만 들어가면 발각된다. 덕분에 적의 시야 범위가 난이도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개발자는 인터뷰에서 그림자 잠입 시스템이 비현실적이라 쳐냈다고 하지만, 이것도 그렇게 현실적이지는 못하다.[[http://www.eurogamer.net/articles/2012-09-29-why-dishonored-ditched-its-thief-shadow-stealth-mechanic|관련 기사]] 시프의 제작자 더그 처치가 게임 플레이를 본 소감은 [[http://sneakybastards.net/theobserver/the-man-in-the-iron-mask/|시프에 스피드를 추가한듯 하다]]고. 예를 들어 기존의 잠입 게임은 달리면 소리가 나서 더 들키게 된다거나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빠르게 움직이면 적이 미처 보지 못해 들키지 않는다는 식. 경계 상태가 3단계로 천천히 오르기 때문으로 적의 인식도를 표시하는 번개 표시가 적을수록 경계 단계가 낮지만, 들키면 붉게 변하면서 공격한다. 이 3단계의 경계가 완전히 차기 전에 사라진다면 "바람소리였겠지...", "또 그놈의 쥐들이구만..." 하는 식으로 의심을 풀고 자기 자리로 돌아간다. 하지만 3단계를 채우고 주인공을 인지했다면, 주인공이 그 자리에서 빠져나와도 경계를 풀지 않고 찾으면 죽여버리겠다며 살기등등하게 주변을 정찰한다. 제자리에서 경비를 서던 적이 사라지면 "야, 여기 있던 놈 어디갔냐?" 하면서 주변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이때에는 경계가 올라가진 않는다. 하지만 주인공을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눈앞에 있던 동료가 사라지면 바로 경계 3레벨이 꽉 차고 주인공을 인식한 것으로 간주된다. 예를 들면, 타임 스탑을 걸고 경비A의 눈앞에 있던 경비B를 기절시킨 뒤 타임 스탑이 끝나기 전에 사라지면, 경비A는 주인공을 보지는 못했어도 존재는 인지한다. 이렇게 되면 직접 모습을 들킨 적이 없더라도 '절대 발견되지 않음' 업적이 달성되지 않는다. 스토리는 일직선이지만 게이머의 행동에 따라 다른 인물들이 주인공을 평가하는 게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회차마다 다른 플레이를 하는게 권장된다. 엔딩 분기 자체가 게임 도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느냐다.[* 죽인 '''사람''' 수에 따라 도시의 혼돈 상태가 달라진다. 사람 이외의 동물들은 마음껏 학살해도 된다.] 마지막 미션은 이 혼돈 수치에 따라 완전히 달라져서 혼란 수치가 높으면 안 그래도 까다로운 미션이 경계가 더 높아진다. 그리고 우는 자들이 늘고 쥐도 늘어난다. 게임이 게이머의 선택에 영향을 받아서, 만약 게이머가 많은 인물을 죽이게 되면 쥐가 들끓게 되고 불안해진 귀족이 경비병을 늘리게 된다. 리뷰에 따르면 초능력도 공격적인 초능력을 성장시킬 수도 있고 칼 하나만 들고 다 클리어할 수도 있다. 거신 기병 같은 강한 적은 존재하지만 보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자연스러운 게임 플레이를 위한 것으로, 맵 디자인도 부자연스러운 환풍구보다는 게이머가 직접 돌아다니며 자기 길을 찾는 방식. 리뷰에서 매우 높은 평가들을 받는 것은 이런 특징 덕분으로 보인다. 게임 내의 다양한 서적은 본편 스토리보다도 많은 정보들을 담고 있다. 진지한 배경 설정이 아니면서도 꽤나 비범한 내용을 담은 책들도 있다. 한 단어로 '''야설'''. BL도 있고 백합도 있다.~~대표적으로 "티비아의 어린 왕자"~~ 한글패치 제작자는 이 야설에 [[크고 아름다운]], [[하악하악]] 같은 드립을 쳐 놓았다. 게임 내 세계관에는 앞치마를 제외한 [[치마]]가 일절 등장하지 않으며 모든 등장인물들은 바지를 입고 있다. 예외로 황금 고양이에서 볼 수 있는 창녀들은 짧은 치마를 입고 있으나, 사실 [[하의실종]]에 가깝다. 게임 내에서 쓰는 동력원은 [[석탄]]이 아니라 [[고래기름(디스아너드 시리즈)|고래기름]], 트랜스(Trans)이다. 그래서 게임 배경에도 포경선이 [[고래]]를 매달고 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컨셉 아트에서도 고래 해체장 등이 보인다. 이를 발명해낸 에즈먼드 로즈버로(Esmond Roseburrow)는 엄청난 부를 얻었으나,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진 소콜로프와 함께 사업을 한다. 하지만 던월은 경찰들이 트랜스의 힘으로 무장해 주민들을 탄압하는 암울한 동네가 되어버린다. 결국 죄책감 탓인지 자기가 만든 트랜스를 이용한 권총으로 자살한다. 작중에 나오는 것들을 보면 고래기름으로 발사되는 총부터 해서 고래기름 배터리, 고래기름 엔진, 고래기름 전구까지 [[무안단물]] 수준. 또 작중 등장하는 암살자들의 이름은 고래잡이다. 고래잡이들이 쓰는 마스크를 쓰고 있기 때문. 주제가 제목이 술 취한 고래잡이인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