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오스쿠로이 (문단 편집) == 전승의 차이 == 디오스쿠로이 형제의 전승은 시대에 따라 상당히 달랐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폴뤼데우케스와 카스토르 둘 다 그냥 인간이고 친부는 언급되지 않는다. 그런데 [[오디세이아]]에서는 묘사가 다르다. 두 형제 모두 인간 아버지 튄다레오스의 아들이다. 또한 이들의 신분(?)은 더욱 기괴하다. 하루는 땅 속에서 죽은 시체로 지내지만, 이튿날에는 살아나서 신으로 활동하기를 반복한다. 하루는 시체, 하루는 신이라는 이런 황당한 묘사는 현전하는 모든 그리스 신화에서 비슷한 예가 없다. 기원전 7-6세기쯤에 지은 호메로스 찬가는 두 형제를 모두 제우스의 아들이자 신으로 언급했다. 비슷한 시기 사람인 [[헤시오도스]] 또한 <여인들 목록>에서 호메로스 찬가와 유사하게 서술하였다. 기원전 6세기 초쯤, [[서사시환]]의 일부인 <키프리아(Cypria)>에서는, 내용이 대부분 사라지고 일부만 남아서 자세하게는 알 수 없지만, 폴뤼데우케스는 신이고 카스토르는 인간이로되 죽은 뒤에는 신성을 나누어 받았다고 하였다. 키프리아의 내용이 많이 멸실되어 형제의 아버지가 누구라고 했는지는 모른다. 기원전 5세기에 시인 핀다로스(Pindaros)는 폴뤼데우케스는 신이며 아버지는 제우스, 카스토르는 인간이며 아버지는 인간 튄다레오스라고 교통정리(?)를 하였다. 어쩌면 핀다로스 또한 키프리아의 내용을 그대로 따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키프리아는 중간에 내용이 거의 소실되었기 때문에 알 수 없고, 현대인들은 핀다로스가 정리한 내용을 따른다. 아래에서 설명한 디오스쿠로이 형제 신화의 세부사항 또한 핀다로스가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였다. 시인 [[알카이오스#s-2|알카이오스]]는 카스토르와 폴뤼데우케스 모두 제우스와 레다의 아들들이라고 언급했다.[* 펠롭스의 섬을 떠나 저에게로 오십시오.[br]제우스와 레다의 강력한 아들들이여,[br]자비로운 마음으로 오십시오, 카스토르와[br] 폴뤼데우케스여,[br]출처: 《고대 그리스 서정시》 알카이오스 - 34LP (김남우 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