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파티드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어릴 적부터 갱을 동경하던 콜린 설리반은 절대적인 위세를 떨치던 [[아일랜드 마피아]] 보스, 프랭크 코스텔로[* 코스텔로란 성씨는 약간 [[이탈리아계 미국인|이탈리아계]]같아 보이지만 아일랜드계 성씨가 맞다. 정확히는 [[노르만족|노르만]]계 아일랜드인 성씨.]의 사주를 받아 경찰학교에 들어가고, [[매사추세츠 주경찰]](MSP) 특별수사반의 형사로 발령받는다. 콜린은 젊은 나이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빠르게 승진하며 승승장구하고, 한편으로는 경찰 내부정보를 코스텔로에게 흘려 범죄를 도와주며 인생의 승리자로 살고자 한다. [[경찰]]을 꿈꾸는 빌리 코스티건은 [[흑역사]]인 유년시절[* 설정상 코스티건은 명문 고등학교를 다니며 공부를 잘 하던 학생이었으나 갱단으로 비참하게 죽은 자신의 삼촌을 언급한 체육 교사를 의자로 내리쳐서 퇴학당했다.]에다가 삼촌[* 삼촌 2명이 다 갱단이었고, 다른 한명은 아동 성추행을 저지른 신부였다. 아일랜드인 커뮤니티들이 대부분 거주하는 국가와 상관없이 보수적인 가톨릭 사회이다보니 이런 문제가 자주 생긴다. [[캐서린 세스닉 수녀 살인사건]]이 대표적 사례다.]과 사촌이 갱단인 매우 나쁜 가정환경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그래도 준법시민 노동자로 남부 보스턴에 있었다. 게다가 코스티건의 외가는 상당히 잘 사는 집안으로 보이는데, 코스티건의 어머니에게 관심을 안 보였다가 코스티건의 어머니가 죽어가자 그때쯤에야 관심을 보이고 빌리 코스티건은 그런 그의 외가에 크게 실망한다. 외가에서는 부유한 집안인데 가난한 코스티건의 아버지와 결혼한 것을 문제삼은 듯. 경제적 문제인지 이혼인지 코스티건의 부모님은 별거하게 된다. 갈등이 심했는지 코스티건 아버지의 장례식에는 한 명밖에 안 왔다.] 빌리 코스티건은 그런 가족을 부정하고 정의로운 경찰이 되고 싶어하지만 이런 환경과 이력이 발목을 잡는다. 빌리의 가정환경과 능력, 그리고 불같은 성깔을 눈 여겨본 [[매사추세츠 주경찰]]의 퀴넌 반장과 디그넘은 코스텔로를 검거하기 위해 빌리의 경찰 신분을 숨긴 후 코스텔로의 갱단에 끄나풀로 들어가 잠입수사하는 임무를 주기로 한다.[* 빌리는 남부 보스턴의 하류층으로서 친가인 코스티건 일가의 정체성은 옅고 진짜 정체성은 디그넘이 부르는 멸칭인 외가 쪽의 '곱게 자란 아일랜드계 도련님'에 가깝다. 하지만 어릴 적 주말마다 아버지와 만나서 지낼 때만큼은 자연스레 억양과 행동거지를 남부 보스턴에 맞춰 생활했다. 퀴넌과 디그넘은 빌리가 주말마다 남부 보스턴의 코스티건인 척 연기를 해 온 셈인데다 삼촌인 재키는 코스텔로와 인연도 있으니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다.] 한 방 인생역전을 노리며 빌리는 경찰학교 퇴교생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가벼운 폭행죄로 감옥생활을 하게 된다. 출소 후 빌리는 코스텔로 일당과 접점을 만들기 위해 양아치 사촌과 만나서 어울리고, 코스텔로의 2인자 프렌치 앞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아일랜드계에 대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이탈리아 갱들을 두들겨패며 코스텔로 일당의 눈에 들게 된다. 빌리의 가족에 대해 잘 알고 있던 코스텔로는 빌리가 직전에 두들겨 팬 이탈리아 갱들은 [[프로비던스(도시)|프로비던스]]의 마피아 일당이었고, 막나가는 성격으로 사고를 치고 다니는 빌리를 이탈리아 마피아로부터 보호해준단 명목으로 그를 조직에 받아들이게 된다. 매사추세츠 경찰들은 코스텔로가 미사일 제작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회로를 강탈하여 중국에 팔아넘기려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코스텔로를 검거하기 위한 작전을 짠다. 콜린은 경찰들이 코스텔로를 검거할 건수를 찾을 때마다 그에게 정보를 흘려주어서 코스텔로를 도와주고, 한편으로는 심리치료사 매돌린 매든과 데이트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코스텔로는 프로비던스 마피아 조직원들을 살해하며 빌리를 보호해주고,[* 이후 프로비던스 마피아를 죽인 누명을 지미 파파스란 다른 갱스터에게 덮어씌우고, 콜린에게 그 사실을 알려줘서 콜린은 공적을 세우게 된다.] 빌리는 코스텔로의 밑에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코스텔로 일당의 잔혹한 모습과 범죄, 살인 행각을 목격한 빌리는 언젠간 코스텔로에게 정체를 들켜서 죽임을 당하지 않을까 불안해한다.[* 빌리가 경찰학교를 다닌 이력은 지울 수 없어서 중간에 사고를 쳐 나온 걸로 처리했다. 코스텔로는 갑자기 주목을 끄는 빌리가 퀴넌이 보낸 첩자라고 의심해서 술집에서 깁스한 손을 신발로 연거푸 때리면서까지 끄나풀인지 확인한다.] 1년이 넘도록 잠입수사를 해온 빌리는 퀴넌과 디그넘에게 불안해서 못해먹겠다고 말하지만 퀴넌과 디그넘은 계속 잠입수사를 할 것을 요구하고, 불안감에 못 이긴 빌리는 약을 복용하기까지 한다. 한편으로 빌리 역시 매돌린에게 심리치료를 받으며 그녀와 가까워진다. 한편 매사추세츠 경찰은 코스텔로가 직전에 훔친 회로를 중국 갱들과 거래할 것이란 정보를 입수하고, 코스텔로를 체포할 준비를 한다. 해당 작전은 기밀이었기에 콜린은 작전에 투입되기 전까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코스텔로에게 급히 연락해서 작전에 대해 알려준다. 이때 작전에 투입된 경찰 중 한명이 카메라를 설치하지 않아서 사각지대가 생겼는데, 콜린이 카메라 위치를 다 알려줬는지[* 작전 이후 빌리가 코스텔로 일당들이 카메라 위치를 다 알고 있던 것을 근거로 경찰 내부에 첩자가 있단 사실을 알게 된다.] 코스텔로는 사각지대에서 중국 갱단들과 거래를 끝마치고, 중국 갱들은 배를 타고 회로를 들고 몰래 빠져나가서 경찰에게 잡히지 않게 된다. 하지만 이 거래를 통해 빌리와 콜린은 서로의 조직 내에 첩자가 있단 사실을 알게 되고, 콜린은 첩자를 색출해내기 위해 코스텔로에게 조직원들의 신상정보를 수집해달라고 부탁한다. 빌리 역시 바에서 신상정보를 제출하는데, 한 까막눈 조직원이 신상정보를 담는 봉투에 시티즌이란 단어의 철자를 잘못 쓰는 것을 고쳐준다. 그러는 한편 빌리는 코스텔로가 FBI에게 정보를 팔아먹으며 보호를 받고 있단 정보를 입수해서 퀴넌에게 넘겨주게 된다. 콜린은 극장에서 코스텔로를 만나 조직원들의 신상이 담긴 봉투를 받아내고, 뒤에서 빌리는 콜린을 미행한다. 하지만 차이나타운에서 콜린을 놓치게 되고, 콜린 역시 CCTV를 이용해 자신을 미행한 사람이 누군지 알아보려 하지만 실패한다. 콜린과 빌리는 언제 자신의 정체가 들통날까 불안해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콜린은 경찰 데이터베이스와 조직원들의 신상정보를 대조하며 첩자를 찾으려 하지만 결국 잡아내지 못하고,[* 빌리를 포함한 다른 경찰 첩자들의 신상정보는 퀴넌과 디그넘이 따로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 첩자를 잡아내기 위해 부하 경찰에게 퀴넌 반장이 첩자일 수 있으니 미행하라고 명령한다. 빌리는 사람이 없는 건물에서 퀴넌을 만나서 코스텔로가 마약거래를 준비하고 있단 정보를 알려주고, 코스텔로가 첩자를 잡아내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다녀서 불안하다고 따진다. 콜린은 퀴넌이 첩자와 접촉했단 것을 알게 되고, 코스텔로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코스텔로는 조직원들을 건물로 보내고, 빌리 역시 연락을 받게 된다. 퀴넌은 빌리를 몰래 빼돌리고, 혼자서 코스텔로의 부하들을 상대하지만 결국 건물 밖으로 내동댕이쳐지며 살해당한다. 사망한 퀴넌을 본 빌리는 충격에 빠지지만 퀴넌을 미행하던 매사추세츠 경찰들과 코스텔로의 부하들이 총격전을 벌이며 혼란이 벌어지자 정신을 차리고 조직원들을 따라간다. 총격전 와중에 조직원 중 한 명인 델라헌트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데, 델라헌트는 죽기 전에 빌리가 경찰인 것을 알고 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를 다른 조직원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말하며, 추후 뉴스에서 델라헌트가 위장경찰이었음을 보도된다. 그리고 이에 관하여 코스텔로는 경찰이 아직 숨어있는 첩자(빌리)를 보호하기 위해 죽은 델라한트를 위장경찰이었다고 보도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이 부분은 무삭제본에서 경찰이 아님을 암시하는 장면이 존재함으로 해석의 여지가 있다.[[https://youtu.be/f7ivCtiKWfw|무편집본 및 해석영상]] 콜린이 퀴넌을 미행했단 사실을 알게 된 디그넘은 콜린과 대판 싸우고, 사표를 내게 된다.[* 디그넘은 콜린과 한바탕 싸운 이후 자신의 상관이 된 앨러비가 위장요원의 신원을 요구하자 끝까지 거부하다가 사표를 낸다. 경찰 내부에 끄나풀이 있으므로 신원을 밝히는 순간 빌리는 죽은 목숨이기 때문.] 콜린은 코스텔로에게 디그넘이 사표를 낸데다가 코스텔로가 퀴넌을 죽여서 첩자를 색출해낼 방법이 없다고 따지지만 코스텔로는 자기가 알아서 첩자를 찾아내겠다고 말한다. 콜린은 끝까지 첩자를 찾아내기 위해 퀴넌 반장이 남긴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로 전화를 건다. 퀴넌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빌리는 전화를 받고, 콜린은 자신이 퀴넌의 후임으로 들어온 사람이니 잠시 만나달라고 하지만 빌리는 이를 무시한다. 그러는 한편 콜린은 퀴넌이 남긴 자료를 통해 코스텔로가 FBI에게 정보를 팔아먹고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된다.[* 빌리가 알려준 첩보를 적은 퀴넌의 메모를 발견한다. 경찰 회의에도 같이 참석하는 FBI요원과 코스텔로가 접선하는 사진까지. 복선으로 초반부 브리핑에서 디그넘이 위장경찰들에 대해서는 절대 알려주지 않겠다고 말하는데도 불구하고 FBI 요원은 혹시 코스텔로 주변에 위장경찰이 있는지 넌지시 캐내려다 디그넘에게 무시당한다.] 한편 코스텔로는 마약거래를 하기 위해 움직이고, 코스텔로는 콜린에게 자신에게 따라붙은 미행을 제거하라고 명령한다. 미행하던 차량들이 사라지자 불안해하던 빌리는 퀴넌의 전화로 마약거래 장소를 알려주고, 콜린은 마약거래 장소로 경찰들을 출동시킨다. 마약거래 현장을 덥친 경찰들은 코스텔로의 부하들을 모두 사살하고, 코스텔로 만이 총상을 입은채로 도주한다. 도주하던 코스텔로는 콜린을 만나게 되는데, 콜린은 코스텔로에게 FBI에게 정보를 팔아먹고 있었냐고 따진다. 코스텔로는 이를 인정하였지만, 콜린의 정체는 FBI에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 순간 코스텔로는 콜린이 방심한 틈을 타 총을 쏘지만 오히려 콜린의 역습으로 총에 맞아 죽는다. 콜린은 코스텔로를 잡아낸 공로로 동료 경찰들의 축하를 받고 마침내 빌리를 만나게 된다. 빌리는 콜린에게 다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싶다고 하며, 퀴넌이 자신이 죽을 때를 대비해 알려준 신상정보파일을 열 수 있는 코드를 콜린에게 알려주고, 콜린은 빌리의 경찰 기록을 찾아준다. 하지만 콜린이 경찰 기록을 찾으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빌리는 콜린이 가지고 있던 코스텔로의 조직원 신상이 담긴 봉투[* 자신이 글자를 고쳐써준 봉투고 앞서 극장에서 코스텔로가 콜린에게 건내는 것을 빌리가 목격했기 때문에 콜린의 정체를 알게 된다.] 를 발견하게 되고, 자리를 뜬다. 콜린은 빌리가 자신이 코스텔로의 첩자란 사실을 눈치챘단 사실을 알게 되고, 경찰 데이터베이스에서 빌리의 기록을 전부 지워버린다. 빌리는 매돌린을 만나서 테이프와 자료들을 넘겨주고 사라진다. 매돌린은 임신을 하게 되어서 기뻐하며 콜린과 아침을 맞이하지만 빌리가 남겨준 테이프를 통해 콜린이 코스텔로의 첩자였단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코스텔로는 사실 콜린보다 빌리를 더 아들처럼 생각하고 있었고, 코스텔로는 모든 통화를 기록하여서 그의 변호사에게 보냈고, 변호사는 빌리에게 그 정보를 모두 넘겼던 것이다. 한편 콜린은 빌리에게 자신의 신원을 돌려달란 연락을 받고, 퀴난이 살해당한 건물에서 접선하게 된다. 빌리는 경찰학교 시절 동기 브라운과 함께 콜린을 체포하려 했지만, 콜린도 미처 존재를 몰랐던 또 다른 경찰 내부의 끄나풀이었던 동기 배리건에게 살해당한다. 콜린은 자신의 과거를 세탁하기 위해 배리건도 죽여버렸다. 그리고 정식 보고에는 배리건이 끄나풀이었고, 배리건의 정체를 알고 있는 빌리가 신뢰할 수 있는 브라운과 자신을 불러서 배리건을 체포하려 했으나 그것을 알아챈 배리건이 빌리와 브라운을 죽였고, 천만다행히 자신만 배리건을 사살했다고 올라간다. 얼마 뒤, 경찰의 정보원으로 신분이 확인된 빌리의 장례가 성대하게 치러진다. 콜린은 자신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 없으니 장래가 유망한 젊은 경찰로 남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매돌린과는 완전히 틀어지게 되고, 상심하며 집으로 돌아온 콜린은 자신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디그넘을 보게 된다. 콜린은 모든 걸 체념하듯이 “알았어.” 한 마디만 남기고 디그넘이 쏜 총에 맞아 살해당한다.[* 영화의 콜린의 [[수미상관|첫 등장씬이 코스텔로가 식료품 등을 사주는 장면인데, 마지막 장면의 콜린도 식료품을 사오는 길이다.]]] 살해당한 콜린의 시체를 뒤로 하고, 매사추세츠 주의사당이 보이는 콜린의 아파트 발코니 난간을 쥐 한 마리가 지나가는 장면을 비추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