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딜레마 (문단 편집) == 고대의 딜레마 == >고대 [[그리스]]에서 프로타고라스라고 하는 철학자가 변론술을 가르치고 있었다. 그 중 에우아틀로스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그는 수강료를 지불할 경제적 여력이 없었다. 그래서 프로타고라스는 에우아틀로스에게 첫 번째 소송을 수임해서 승소하면 수강료를 지불하라는 조건을 내걸었고 율라투스는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에우아틀로스는 프로타고라스에게 변론술을 다 배우고 나서도 소송을 수임하지 않아서[* 그는 음악가가 되었다. ] 참다 못한 프로타고라스는 '내게 수강료를 지불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정에서 프로타고라스가 말하길 > > 자네는 어떻게 하든 수업료를 내게 되어 있네. > 내가 이 재판에서 이기면 자네는 (법정의 판결에 따라) 수업료를 내야 하고, 진다면 첫 번째 소송에 이긴 것이므로 (계약에 따라) 수업료를 내야 한다네. > > 여기에 에우아틀로스는 (딜레마를 공격하는 방법 세 가지 중 하나인) 되받아치기로 반박한다. > 저는 이 재판의 결과가 어떻게 되든 수업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가 재판에서 진다면 "첫 번째 소송"에서 이기지 못했으므로 (계약에 따라) 수업료를 내지 않고, 이긴다면 (판결에 따라) 수업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계약 조건으로 봤을 때, 첫 번째 소송에서 '''이겨서 얻은 금액이 없으므로''' 내지 않아도 된다.) 이런 식으로 예로부터 상대를 곤란하게 하는 방법으로 이용되어 온 것이 딜레마다. 위의 예시와 같이 [[소피스트]]들이 상대를 엿 먹이기 위해서 즐겨 쓴 논법이라고 전해진다. 위의 예시 딜레마의 해답은 이하와 같다. 결국 두 계약의 제한은 "첫 번째 소송"이라는 것이 중요점이므로, 위 소송에서 재판관은 일단 제자 에우아틀로스의 승소 판결을 내린다. 그렇게 되면 제자는 자기가 말한 대로 재판에서 이겼으니 수업료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동시에 "첫 번째 소송"을 이겼으니 이제 수업료를 지불할 의무가 발생하게 되었다. 따라서 스승은 패소한 후에 다시 한 번 같은 명목으로 재판을 걸면 이번에는 제자의 핑계가 없어진 상태이므로 재판에서 이겨 수업료를 받아낼 수 있다. 이는 2005년 PSAT 언어논리,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A&B형 공통 비문학 지문으로 나왔다.[* 이 지문에서 오답률 1위 문제가 나왔는데, 지문 자체의 문제를 묻는 것이 아닌 어휘 문제였다.] 단, 위의 답변은 법률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의 답이므로 딜레마를 완벽히 해결한 것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