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따개비 (문단 편집) == 생태 == 바닷가 [[암초]]나 [[말뚝]], 배 밑 등에 붙어서 고착 생활을 해서 조개 등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데, 유생 시절에는 바다 속에서 부유하며 살다가 적당한 장소에 붙어 평생 생활한다. 몸은 [[山]]자 모양이며 딱딱한 석회질 껍데기로 덮여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해안가 바위는 날카롭고 단단한 따개비투성이가 되기 십상이라 근처를 지나가던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파일:anatomy_barnacle.gif]] 몸은 각판(shell plate) 안에 거꾸로 서 있는 꼴인데, [[머리]]와 만각(cirriped) 6쌍이 달린 [[가슴]]으로 구성되고 [[배(신체)|배]]는 없다. 머리에는 [[안구|눈]]도 없고 촉각도 없다. 위쪽의 아가리에서 만각을 움직이면서 물 속의 [[플랑크톤]]을 잡아먹는다. [[자웅동체]]이며 생식기가 신체대비 최대 8배로 동물계에서 가장 긴 동물인데, 고착생활을 하여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생식기를 최대한 길게 늘여서 이웃개체와 교미하기 위함이다. 유생은 부속지 3쌍이 달린 갑각류 특유의 노플리우스(nauplius) 유생인데 큰 삼각형 갑각이 있다. 보통 6번 탈피하여 껍데기 2개가 있는 시프리스 유생이 된 뒤 바위에 정착하여 산다. 바다거북에게 붙어 살거나 친척인 게한테도 붙어서 산다. [[고생대]] [[실루리아기]]쯤 등장했으며 현재 남아 있는 종은 약 200종에 이른다. 종에 따라 조간대 만조선에서 간조선에 이르는 [[기수#s-6]] 지역에 띠모양으로 분포한다. 먼바다에 면한 [[암초]]의 만조선 부근에는 소형 조무래기따개비(''Chthamalus challengeri'')와 대형 검은큰따개비(''Tetraclita squamosa japonica'')가 살고, 간조선 부근에는 대형 청홍따개비(''Balanus tintinnabulum volcano'')가 산다. 또 내만의 조간대와 하구 부근에서는 껍데기에 흰 세로줄이 있는 흰줄따개비(''B. amphitrite albicostatus'')가 발견된다. 친척으로는 [[거북손]]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