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딴지일보 (문단 편집) ==== 이성주 - 펜더 ==== 딴지일보에서 [[밀리터리]]를 담당하는 기자. 22사단 출신[* 이 사람의 군복무가 장난 아니게 파란만장하다. 옆 대대에서 수류탄 자폭사고를 일으켜 사상자가 발생하자 거기 파견나가서 계단에 붙은 사람의 살점을 박박 문질러 지우고 허구한날 사단장이 보직해임 당해서 거기 이취임식에 분열을 굉장히 자주 나갔다고 한다.]. 필명은 펜더. 필력이 좋고 유머를 섞는 것에 능해서 책을 굉장히 많이 낸 인기작가이다. 팬더의 전쟁견문록 상하, 영화로 보는 20세기 전쟁 같은 밀리터리물도 볼 만하지만, 의외로 대박은 역사 쪽에서 터졌다. 엽기 조선왕조 실록 시리즈의 작가가 이 사람이다. 이후 엽기 세계사, 엽기 조선풍속사, 엽기조선인물실록, 아이러니 세계사,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조선왕조실록]] 등 딴지에서 배출한 인물 중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잘 나가고 있는 인물 가운데 하나.[[건들건들]] 채널의 원년맴버이기도 하다. 그가 과거에 썼던 기사 중에 가장 충공깽으로 평가받는 것은 '징병제를 폐하라'이다. 그렇다고 [[군대무용론]]은 당연히 아니고, 군을 현대화시켜서 알보병을 줄이고 [[모병제]]로 가야한다는 주장이며 [[국방세]]를 주장하여 군복무하지 않을 사람들은 일정액수의 세금을 내자고 주장하는 것이다. 실제로 [[노르웨이]], [[터키]], [[몽골]] 등의 [[징병제]] 국가에서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30만 [[노르웨이 크로네|크로네]](한화 4000만 원), 터키는 2만 6천 [[터키 리라|리라]](한화 800만 원), 몽골은 152만 [[투그릭]](한화 70만 원)의 국방세를 내면 병역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 돈은 사병의 월급으로 활용된다.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국방관련 좌담회를 할 때 실명을 거론하기까지했던 국방 관련 성공한 덕후이다. 그가 국방 관련 이슈에 관심을 갖게 된 데에는 참으로 가슴아픈 사연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같이 지낸 매우 친한 친구를 군대에서 잃었다. 이에 이성주는 한이 맺혔고 그래서 국방을 들고파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가 쓴 기사인 [[http://www.ddanzi.com/ddanziNews/611244|징병제를 폐하라의 맨 마지막 부분]]에는 그렇게 죽은 친구에게 쓴 편지가 수록되어 있다. >승찬아... > >나 성주다. 간만에 네 생각나드라...너 가고 나서 파주에 가서 아버님 어머님 찾아 뵙고 인사드려야 했는데, 상황이 그래서 못 갔었다. 위에는 어떠냐? 살 만하냐? >그때.. 네 워크맨 그거 서비스 센터에 맡기지 못하고, 괜히 네게 짜증내던 게 지금도 마음에 걸려서 네 생각하믄 가슴 한 구석이 아린다. 네 총각딱지는 내가 떼주겠다고 했는데, 결국은 그 약속 못 지켰다. 친구야... 미안타... 한 50년 있다가 너 사는 데 나도 갈 거니까... 그때까지 내 자리 좀 잡아줘라... 살다보니 어찌어찌 여기에 내 이름 걸고 글도 쓰게 됐다. 나 글 팔아서 먹고살게 됐어. > >그래. 네 몫까지 열씨미 살 테니까 너도 위에서 나 사는 거 잘 지켜봐라. 보고싶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