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딴지일보 (문단 편집) ==== 삼성 휴대폰 폭발사건 ==== 2011년 1월 현재 [[삼성전자]] [[휴대폰]] 환불남 사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표명했다.[[http://www.ddanzi.com/news/56126.html#]] 환불남 사건이란 삼성 휴대폰이 충전 중 폭발했다며 MLB파크, 딴지일보, 위키트리 등 사이버 공간에 장투라는 닉네임으로 고발성 글을 올리고 보상을 요구해온 20대 남성이 고의로 증거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이다. [[http://www.ytn.co.kr/_ln/0103_201101202016320302|뉴스보도.]] 딴지일보는 2010년부터 이 사건에 대해 여러 차례 인터뷰와 진행상황을 보도했었다. 문제는 당시 삼성 타도에 너무 심취했던 건지 기본적인 사실관계 검증(환불전력, 같은 기종의 핸드폰을 이용한 실험 등)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로 한쪽의 주장만을 가지고 무작정 악덕대기업 vs 선량소시민의 구도를 밀어붙였다는 것이다. 국과수의 전자렌지를 사용한 흔적이 보인다는 검사결과가 나온 뒤에도 '이건 삼성이 증거를 조작한 것이고 국과수는 원래 무능한 집단이다'라는 억측성 변명기사를 메인에 내보내기도 하였다. 이것이 억측이라면 그 증거가 국과수로 바로 직행한 것이 아니라 몇 개월간 삼성을 거쳐서 국과수로 간 '진실'을 밝혀야 한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언론도 문제제기를 하지 못했다. 사건의 직접적인 증거가 이미 피의자 손에 몇 개월간 방치된 상황에서는 "악덕 대기업 vs 선량 소시민"의 구도라고 까는 것 자체가 억측에 가깝다. 결국 자칭 피해자가 범행을 자백함으로써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http://www.ddanzi.com/news/44295.html|딴지의 환불남 인터뷰]] 편집장이 이에 관해 [[http://www.ddanzi.com/news/56126.html|공식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으나, 해명글 중 '진실이 아닌 권리에 배팅했다' 라는 구절이 큰 논란을 일으켰다. 애초에 진실을 저버리는 언론은 언론이 아닐뿐더러 배팅이라는 말도 매우 부적절한 단어임에 분명하기 때문이다. 언론의 본분인 '알아낸 사실을 적는' 것을 무시하고 불확실한 상황에 놓였을 때 자신이 '원하는 쪽을 선택해서 진실이라고 주장'하겠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애초에 논조를 적과 아군의 구분에서 선택해야 한다는 전제도 잘못되었지만 베팅이라는 단어는 무조건 자신은 어딘가의 편을 들 것이고,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침묵할 생각 자체가 없다는 것을 뜻하고 있어서 더 문제다. 사회적 약자, 소수자들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좋지만 진실을 외면하며 무작정 그들의 편을 들어봐야 남는 것은 더 큰 무관심과 독자들의 실망뿐이다. 그리고 2월, 드디어 장투와의 면회를 통한 인터뷰기사가 올라왔다. [[http://www.ddanzi.com/news/56774.html]] 10분이라는 짧은 면회시간에 이루어진 인터뷰라 내용 자체는 많지 않지만[[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1/28/2011012801394.html|장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기사]]에 대한 대답을 회피하는 등 결국 인터뷰다운 인터뷰 대신 감정에 호소만하다가 끝이 났다. 이후에도 이들은 "물뚝심송"등 논조를 같이하는 운영진의 힘을 업고 끊임없이 [[황우석]]이나 [[타진요]]처럼 [[인지부조화]]를 시전하는 작태를 보였고, 이들의 저열한 논리에 질린 사람들이 딴지를 떠나기까지 했다. [[삼성그룹]]의 경제적 독점구조나 오너 일가 사유화 체제는 비판받아야 하지만, 이들이 삼성을 비판하는 논리는 "이러이러한 일을 했으므로 삼성은 나쁘다."가 아니고, "삼성은 나쁘다"라는 결론을 미리 정해 놓은 다음에 모든 팩트와 논리를 거기에 끌어다 맞추는 수준을 전혀 벗어나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